-
음성군, 소비자 보호를 위한 이동소비생활센터 운영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PEDIEN] 음성군은 소비자 보호와 권익증진을 위해 ‘이동소비생활센터’를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동소비생활센터’는 소비 취약계층인 고령자에게 유익한 소비 정보를 제공해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소비자 피해상담을 진행해 노인권익 보호를 돕고자 음성군 노인복지관에서 진행했다. 소비자 상담사로 소비자교육중앙회음성군지회 소속 임직원 2명을 비치해 다양한 소비생활 정보와 보이스피싱·스미싱과 같은 사기성 거래의 주요 소비자 피해사례 및 예방 방법 등을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이동소비생활센터 운영과 함께 소비자교육 등을 지속해서 실시해 합리적인 소비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소비자의 알권리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음성품바축제와 음성명작페스티벌에서 두 차례 이동소비생활센터를 운영했다. -
음성군,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민생안정 종합대책 추진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PEDIEN] 음성군은 올겨울 역대급 한파가 예보됨에 따라 군민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내년 2월까지 ‘2024년 동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겨울철 각종 안전사고 및 화재예방 △주민생활 안정 대책 △소외계층 지원 및 사회복지시설 점검 △폭설에 따른 교통안전 대책 △농·축산분야 피해 예방 대책 △공공시설 점검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6개 분야를 중심으로 동절기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겨울철 안전사고와 화재 예방을 위해 군은 재해 취약시설, 전기 및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화재 예방 활동을 시행한다. 군은 판매, 숙박, 여객, 공연시설 등 다중이용시설과 장애인, 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 이용 시설에 대한 일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전기·가스 시설을 대상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전기·가스 등 분야별 법적 기준 및 정기검사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 화재 발생에 대비해 소화기, 방화문 등 소방안전시설 확보 여부와 공동주택, 산업단지에 대한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수도 시설의 동파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김장 물가를 위해 상하수도 시설 일제 점검과 김장 채소 수급 대책을 마련한다. 군은 노면에 노출된 송배수관이 동파되지 않도록 보온 관리를 철저히 하고 상수관로와 계량기 동파사고에 대비해 수도 시설사전 점검을 실시한다. 또 김장 채소의 생산 실태를 파악해 수급 조절과 가격 동향을 집중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에도 나선다. 긴급복지 대상자에게 연료비를 월 15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가구에 난방비를 지급한다. 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의 안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응급 상황 시 119를 바로 호출하는 응급 호출기 작동을 상시 점검한다. 올겨울 극한의 한파와 폭설이 예보됨에 따라 대설에 따른 교통안전과 상습 적설 지역에 대한 안전대책도 세웠다. 군은 제설 장비와 자재를 충분히 확보하고 효과적인 제설시스템을 구축해 도로를 안전하게 유지하며 상습 빙판 구간에 배수시설을 정비해 사고를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군은 조류독감,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같은 가축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가축질병 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거점소독시설을 2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농축산 분야의 재해 예방을 위해 겨울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과 전염병 발병 시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조 군수는 “수도 동파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폭설에 대비해 제설 자재비축, 장비 점검으로 적시에 제설에 나서겠다”며 “특히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음성군, 제3차 찾아가는 미니채용박람회 성료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PEDIEN] 음성군은 28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제3차 찾아가는 미니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앤에프를 비롯해 주식회사 엘티팜, ㈜뷰티화장품, 에쓰푸드㈜, 투썸플레이스, ㈜조흥 등 10개 기업이 89명 구인을 위해 직접 참여, 구직자 150여명에 대한 현장 면접을 실시했다. 이날 음성고용센터, 여성취업지원센터,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음성시니어클럽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맞춤형 취업컨설팅, 이력서 작성 코칭, 실업급여 상담, 노인·여성일자리 상담도 이뤄졌다. 아울러 이벤트로 타로카드를 통한 취업 상담과 구직자 개인에게 어울리는 퍼스널 컬러 진단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군은 올해 충청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찾아가는 고용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상반기 맹동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어 하반기에는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미니 채용박람회를 개최한 바 있다. 또한 지역 내 구인 기업과 구직자의 현장 면접을 지원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도 매주 추진한 결과, 올해 구직자 450여명이 취업 지원 서비스 혜택을 받았다. 하반기에도 고용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집중 운영 중으로 구인·구직 만남의 날 참여를 원하는 기업체나 구직자는 음성군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은 이외에도 올해 디에스테크노 반도체 기업에 청년 채용 연계를 위한 한국형 퀵스타트 프로그램 일자리 사업뿐만 아니라 관내 뿌리산업에 정규직 신규 채용 시 1인당 월 20만원씩 최대 6개월 지급하는 채용장려금 지원사업을 도내 최초로 추진해 7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더불어 구인난이 심각한 식품제조분야 구직자 신규 채용 시 기업과 근로자에게 고용장려금 및 워라벨 지원, 근로 환경을 개선해 주는 음성 식품산업 이중구조 개선 사업을 추진해 총 32개사, 91명, 5억400만원의 혜택을 받는 성과를 이뤘다. -
김영환 지사, ‘성안길상점가 김장 담그기 나눔행사’ 참여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PEDIEN] 김영환 지사가 28일 당산 생각의 벙커에서 진행된 ‘성안길상점가 김장 담그기 나눔행사’에 참여했다. 청주성안길상점가 상인회가 주최하는 김장 담그기 나눔 행사는 올해로 7년째 이어진 행사로 김영환 지사를 비롯한 상인회, 다문화포럼, 1388청소년상담센터 등 4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색다르게 당산 생각의 벙커에서 진행됐는데, 1973년 당산의 암반을 깎아 만든 해당 벙커는 전체 면적 2,156㎡로 종전까지 전시 지휘 통제소와 충무 시설로 사용되다 최근에는 ‘문화의 바다 공간조성 사업’ 으로 완전히 탈바꿈돼 도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벙커에서 담근 김치는 모두 600포기 규모로 도내 아동복지시설,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환 지사는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김장 김치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도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2024년 충청북도 중소기업 융합플라자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PEDIEN] 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와 국립한국교통대학교 LINC3.0사업단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충청북도가 후원하는 2024년 충북 중소기업 융합플라자가 28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개최됐다. 중소기업의 정보·기술 등의 가치교환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중소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김영환 지사, 이양섭 도의장, 전경표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수석부회장, 반정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지역혁신이사, 노진상 충북중소벤처기업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도내 중소기업인 3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우수 기업인 및 모범근로자 시상 △중소기업융합중앙회 30년사 기념 영상 상영 △감사패 전달 △가족 친화 기업문화 조성 캠페인 등으로 구성됐다. 시상식에서는 중소기업 융합 교류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국무총리 표창,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충북도지사 표창 등 총 32점이 수여됐다. 이 자리에서 김영환 지사는 △대양식품 손선재 대표 △청호엔지니어링주식회사 남궁덕 대표이사 △고려캐슬건설주식회사 황정수 대표이사 △주식회사사랑과사람들 이재원 대표이사 등 총 4명에게 우수기업인 표창을 △주식회사페이퍼팩 황정오 님 △충북테크노파크 이범수 님 등 2명에게는 모범근로자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김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경제전망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높고 기업의 경영난이 심해지는 상황에서 지·산·학·연이 협력해 어려움을 나눈다면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충북도도 적극행정을 통해 충북의 기업들이 미래산업의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보건환경연구원, ‘2023년 대기질 평가보고서’ 발간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PEDIEN]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2023년 충북의 대기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2023년 대기질 평가보고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본 보고서는 충북지역의 대기질 변화를 철저히 분석해 도민들에게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결과물로 도시 대기, 도로변 대기, 대기 중금속 등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한 내용이 수록돼 있다. 2023년 충북의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39㎍/㎥으로 전년 대비 6㎍/㎥ 증가했는데, 이는 전국 연평균 농도 증가와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20㎍/㎥, 오존 농도는 0.0300ppm으로 전년과 동일했다. 전국 연평균 농도와 비교 시 PM-10은 2㎍/㎥, PM-2.5는 1㎍/㎥ 높았으며 오존은 0.0027ppm 낮았다.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주의보 및 경보 발령은 2023년 총 48회로 전년 19회 대비 29회 증가했다. 연구원은 중국과 내몽골 사막에서 발원한 황사의 국내 유입과 대기 정체로 인한 미세먼지 축적이 고농도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반면, 오존 주의보는 총 6회로 전년 19회 대비 13회 감소했다. 충북에서는 도시 대기측정소 30개소, 도로변 대기측정소 1개소 및 대기 중금속측정소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대기오염물질 실시간 모니터링, 측정자료 정확도 검증, 경보제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대기질 진단평가 시스템을 통해 대기질에 대한 과학적 분석 및 평가, 예보 등을 수행하고 있다. ‘2023년 대기질 평가보고서’는 유관기관에 책자로 발송될 예정이며 도민 누구나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에서 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다. 조성렬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은 “충북 대기질 평가고서를 통해 우리 지역의 대기질 관련 정책 및 계획을 수립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도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대기환경 정보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청북도, 제7회 인권포럼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PEDIEN] 충북도는 28일 충북대학교와 공동주최로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제7회 충청북도 인권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우리 인권, 우리 이야기’라는 슬로건 아래, 도민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인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도내 고등학생 및 대학생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 문화공연, 인권 토크콘서트, 인권공감세미나, 유관기관 부스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방송인 노홍철씨가 강연자로 나선 인권 토크콘서트는 노홍철 씨만의 유쾌한 진행으로 ‘우리 모두 존중받을 권리’, ‘방송활동을 통한 소통과 공감’, ‘여행을 통한 일상 속 인권 이야기’ 등 삶과 경험을 통한 진솔한 이야기들로 참여자들에게 전달해 많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인권은 우리의 일상에서 지켜야 할 중요한 가치이며 도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충북이 인권 친화적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충북 대표 관광지 청남대, 진드기로부터 ‘안전’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PEDIEN]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청남대 호수광장 등에서 진행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감시 결과 채집한 진드기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 병원체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실시한 청남대 진드기 매개 감염병 감시 사업은 호수광장 및 수영장 등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수행했으며 전국의 유명 관광명소이자 충북의 대표 관광지인 청남대의 늘어나는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방역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24년 청남대 누적 관람객 약 74만명 청남대에서 채집한 참진드기의 종 분류 동정 결과 작은소피참진드기가 82.6%로 가장 많았으며 개피참진드기 15.2%, 뭉뚝참진드기 2.2%로 나타났다. 진드기의 병원체 보유 검사 결과 SFTS, 쯔쯔가무시 병원체는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SFTS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38도 이상의 고열, 오심, 구토 등의 위장관계 증상을 동반한다. 치명률이 높고 백신과 치료제가 없으므로 예방과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일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열성 질환으로 주로 가을철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진드기에 물린 후 10일 이내에 발열 및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물린 부위에 가피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SFTS, 쯔쯔가무시의 병원체 보유 여부를 확인하고 조사 결과를 매월 청남대 관련 부서와 공유해 도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를 강화했다”며 “내년에도 청남대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진드기 감시 사업을 수행해 관광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진드기 매개 감염병 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관광형 생활인구 유치 빛났다’ 제천시, 디지털 관광주민증 우수기관 문체부 장관상 수상
‘관광형 생활인구 유치 빛났다’ 제천시, 디지털 관광주민증 우수기관 문체부 장관상 수상 [PEDIEN] 제천시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서울 국립 중앙도서관에서 열린 ‘2024 디지털 관광주민증 협의체 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우수지자체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전국에서 단 2곳의 우수지자체를 선정한 이번 시상에서 제천시는 실제 지역 방문자, 활용 건수, 발급자 수, 가맹업체 수 등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또한 인접 관광지와의 연계 활용, 혜택 제공의 독창성, 각종 사업과의 접목 등 우수사례를 발굴하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는 평가다. 또한, 청풍호반 케이블카의 운영사 청풍로프웨이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우수업체로 선정돼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자체의 홍보와 적극행정, 관광사업자의 협력에 문화관광해설사의 노고가 더해져 사업 참여 1년만에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사업주, 관광객 모두에게 득이 되는 혜택을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광지 방문과 소비 증대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은 생활인구 유입과 관광마케팅을 위해 2022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관광사업자와 관광주민증을 발급한 여행객을 이어주는 마케팅 사업이다. 제천시는 앞으로도 디지털 관광주민증의 대국민 인식을 개선하고 시에서 추진하는 신규 관광지에 디지털 관광주민증 우선 적용, 인센티브 관련 조례 개정 등 계속해서 사업 활성화를 주도할 방침이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해 10월 디지털 관광주민증 제3기 모집에 선정되며 사업에 합류했다. 현재 제천시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 수는 총 14만 2천여명으로 정주 인구보다 많은 관광객이 가입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한국관광공사 공식 어플리케이션 ‘대한민국 구석구석’ 내 디지털 관광주민증 메뉴에서 발급할 수 있다. -
충주시 ‘찾아가는 기억지킴이 사업’효과 ‘톡톡’
충주시 ‘찾아가는 기억지킴이 사업’효과 ‘톡톡’ [PEDIEN] 충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4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기억지킴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기억지킴이 사업은 ‘기억지킴이’를 선정해 인지 저하 등이 우려되는 75세 이상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고령 노인에 대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기억지킴이와 대상자와 매칭되어 주 1회 30분씩 가정방문으로 인지 재활 프로그램 서비스가 진행되며 치매 선별검사, 주간인지 확인과 치매 예방 체조, 워크북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활동 중 치매 위험 대상자가 발견되면 치매 진단검사와 맞춤형 사례관리, 조호물품 제공, 관리비 지원 등의 서비스도 연계 지원한다. 한 대상자는 “원거리와 거동 불편으로 치매안심센터까지 방문할 수 없어 아쉬웠는데, 집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했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찾아가는 기억지킴이 사업으로 치매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의 치매 예방과 인지기능 강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내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 △치매 환자 진단 시 조호물품과 배회예방 인식표 지원 △저소득층 치매환자 월 3만원 이내 약제비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제천시 산림휴양시설 종합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PEDIEN] 제천시는 지난 28일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 ‘제천시 산림휴양시설 종합계획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창규 시장을 비롯한 국·단장, 직속기관장, 관련 부서장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시의원, 용역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연구 추진 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수렴을 진행했으며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향후 계획에 대한 방향성을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 용역은 ‘프리미엄 산림인프라 구축’을 비전 및 목표로 해 △도시산림형 산림종합계획 △시대변화에 대응하는 산림복지시설 다양화 △고급화된 관리시스템으로 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 등 3개의 전략과 그에 따른 맞춤형 이행과제를 제시해 중·장기적인 제천시 산림휴양시설 인프라 구축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 참석한 시의원,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의 의견을 반영해 최종 보완하고 시 주요 정책과 지속적으로 연계·반영해 내년 4월까지 종합계획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창규 시장은 “우리 시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한 중요 입지 위치임을 해석하고 우수자원인 한방·관광자원과 연계해 수요 맞춤형 산림휴양인프라 플랫폼을 발굴해 지역 역량의 큰 힘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며 당부했다. -
김창규 제천시장,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촉구 릴레이 챌린지 동참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PEDIEN] 김창규 제천시장이 지난 28일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촉구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법 개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중부내륙지역 발전을 향한 주민들의 의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캠페인으로 충북도 내 11개 지자체장과 15개 충북도 출연기관장이 잇따라 참여하고 있다. 김창규 시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의 지목을 받아 릴레이에 동참했으며 중부내륙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특별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제천은 청풍호를 비롯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 특성이 오히려 다양한 개발 규제를 불러와 지역 발전에 많은 제약이 따르고 있어 특별법 개정이 절실한 상황이다. 지난 6월부터 시행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법은 충북 및 충북과 경계를 이루는 지역의 발전을 위해 제정됐으며 그동안 개발 정책에서 제외돼 불이익을 받아온 중부내륙의 발전과 권리 회복, 각종 규제 완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중부내륙 지역의 실질적인 발전을 위해 보완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지역 특성에 맞는 행정적·재정적 지원, 특례사항 등을 반영해 개정이 추진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특별법 개정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중부내륙 지역의 가치를 알리고자 한다”며 “지자체 간 협력을 강화해 중부내륙지역이 국가 성장의 중심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제천시보건소, 2년 연속 충청북도 재가암 환자 관리 부분 최우수기관상 수상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PEDIEN] 제천시 보건소가 지난 27일 청주 아모르아트 컨벤션에서 열린 ‘2024년 충북지역 암 관리 사업 평가대회’에서 재가암 환자 관리 부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충청북도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 특성에 맞게 암관리 사업을 추진해 온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 및 운영 성과를 공유해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제천시보건소에서는 재가암환자 및 가족의 위해 신체활동 교실, 심리지원교실, 영양교실 등 통합 자기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보건소 내·외 자원을 연계해 의료취약계층 발굴 및 관리를 강화하는 등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세부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재가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농촌체험, 라탄 공예소품 만들기, 테라리움 원예치료, 전통민화 그리기, 영양교육 및 조리실습, 케이크 만들기 등 환자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하고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재가 암 환자 관리 사업을 통해 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더불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주시 명예연구원, 2024 연구과제 토론회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PEDIEN] 충주시는 지난 25일부터 시작해 시청 4층 소회의실에서 ‘2024 충주시 명예연구원 연구과제 토론회’를 6회에 걸쳐 12월 12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충주시 명예연구원으로 위촉된 연구원이 수행한 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통해, 충주시 미래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명예연구원과 관계 부서장이 참석하게 된다. 작년과 크게 달라진 부분은 동일 시간과 장소에 다 같이 모여 진행되었던 기존 발표회 방식에서 연구과제별 관계부서만 참석하는 소규모 토론회로 변경되어 더 세밀하고 심도 있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구성했다는 점이다. 연구과제 토론회에서는 △유전체 분석기반 건강관리 사업화 지원 기반 구축사업 △충주시에 특화된 바이오장비 구축 및 동물센터 활용 전략 제시 △대전환 시대 충주시 도시정책 및 전략의 연구 결과가 발표된다. 또한, △정부의 초광역권 정책과 연계한 충주시 발전전략 △수안보 온천의 휴양의학 제안 △예술관광도시, 충주를 위한 수안보 예술관광 프로젝트 연구결과도 살펴본다. 그리고 △충주시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공디자인 행정평가에 관한 연구 △서충주 지역 행정구역 통합방안에 대해 연구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과제 발표 후에는 관련 부서와 질문과 토론을 해서 해당 연구과제 제안의 배경을 더 명확히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가 깊어졌으며 시책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서경모 기획예산과장은 “충주의 새로운 시정을 준비하는 데 명예연구원의 연구 결과가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구과제 발표회를 통한 연구원들의 제안 및 과제발굴로 정부 정책의 흐름을 파악하고 부서에서 시정과 접목할 수 있게 상시 자문역할을 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급변하는 정책에 대응하며 미래 신산업 과제발굴을 하고 현안시책에 대한 연구와 자문을 위해 2019년부터 도입해 운영 중인 충주시 명예연구원 제도는 연말까지 2기 활동을 마무리하고 내년 초 3기 명예연구원을 새롭게 구성해 운영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