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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국 사회적기업상 사람인충주돌봄 수상 영예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PEDIEN] 사회적기업 사람인충주돌봄이 2024 한국 사회적기업상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부문의 수상기업으로 선정되어 1,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사명을 다하며 지역사회 경제 발전과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확대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물이다. ㈜사람인충주돌봄은 근로자 137명 중 102명이 취약계층으로 전체 근로자 중 약 74.4%를 취약계층으로 고용하고 있으며 전원 정규직으로 고용하고 있다. 2024년 매출은 40억원으로 예상되며 매출액 대비 인건비 지급률은 92.8%로 매우 높은 편이다. ㈜사람인충주돌봄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들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하고 근로복지 향상을 위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 프로그램과 선택적 근로시간제 근무를 도입했으며 직원 성과 공유제와 장기근속 포상,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등 복리후생 확대를 통해 근로자들의 만족도를 지속해서 높이고 있다. 백수진 대표이사는“이번 수상은 우리 직원들과 지역사회의 노력이 열매를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회적기업사람인충주돌봄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사회적기업의 책임을 다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
충주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으로 대중교통 편리해져
충주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으로 대중교통 편리해져 [PEDIEN] 충주시가 지난 6월부터 시행한 시내버스 노선 개편이 시민들의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노선 개편 시행 초기에는 시민들의 문의와 개선 요구가 많았지만, 사전에 민원대응반을 편성해 친절히 안내한 결과 시행 10일 만에 민원이 대폭 감소됐다. 신규 도입한 시내 소 순환노선, 서충주 순환노선, 대학 순환노선은 이용자가 점차 늘면서 시행 초기보다 45%의 이용 증가율을 보였으며 시내버스 전체 이용자 수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3단계에 걸쳐 시행한 충주 콜버스는 지난 11월 21일 시 13개 읍면을 5개 생활권으로 나눠서 콜버스 9대로 운행하고 있다. 수안보면 콜버스 이용 인원은 10월 말 기준 1대당 15~20명 정도로 시내버스 운행 횟수가 적은 벽지마을 주민들의 이동 편리에 기여해 불편 민원을 해소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시행하면서 유개형 승강장을 확대하고 감성적인 문구가 들어간 냉온열의자를 설치했으며 버스 시간표와 노선의 디자인 시인성을 높였다. 특히 시내 주요 노선과 관광지 노선에 영어 안내방송과 시내버스 공기청정기 설치를 최초로 시행했으며 친환경 저상버스를 확대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리를 도왔다. 이런 충주의 모범적인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사례를 벤치마킹하러 밀양시, 여주시, 제천시, 영월군, 영동군에서 견학을 오기도 했다. 한편 내년에는 초정밀버스시스템 설치, BIS 터치스크린 설치, 친환경 저상버스 지속 보급, LED 버스 하차 조명 설치 등 시민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으로 버스 이용 불편 사항을 많이 해소했다”며 “앞으로도 버스정보시스템 개선 등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위해 꼼꼼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여성공감‘스몰토크’ 개최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PEDIEN] 충주시는 지난 2일 시 관내 카페에서 여성공감‘스몰토크’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는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는 운수업 분야, 도배와 청소, 요양보호사 등 여성 현장 전문가 9명이 초대됐으며 시장과 시민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사회 분위기의 조성과 여성정책의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특별한 형식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편안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불필요한 의전을 생략하고 형식과 격식 없이 ‘충주에서 살아가는 여성들의 삶을 공감’ 이라는 주제로 자유로운 소통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크 참여자들은 현장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여성들로 구성된 만큼 분야별 여성들의 관심과 소소한 고민에 대해 스스럼없는 대화를 이어갔으며 여성으로서 현실을 살며 겪는 경험과 감정을 논하는 솔직한 시간이었다는 평이다. 조길형 시장은 “여성으로서 충주에서 살아가며 갖는 관심과 고민에 대해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의견을 나누었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나온 의견들을 참고해 앞으로 현실감 있는 여성정책으로 우리 경제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정책과 제도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제천시 청년센터, 청년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
제천시 청년센터, 청년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 [PEDIEN] 제천시 청년들의 자기개발, 취업역량향상, 청년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청년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인 제천시 청년센터가 기존 중앙동에 위치한 노인종합복지관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지난 9월 개소했다. 제천시 청년센터에서는 △ 청년 커뮤니티 활동기반 조성 및 지원 △ 청년문제 해결과제 발굴 △ 청년역량강화 지원 △ 사회참여 지원 △ 청년교육·문화지원 △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대상자발굴, 상담지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커리어빌드업 역량강화교육, 청년구직활동 지원을 위한 1:1 전문가 멘토링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은 신청 조기 마감률이 80%가 넘어 청년들의 큰 관심과 수요를 나타내고 있어,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 및 확대를 통해 제천시 청년들이 지역에 정주하며 안정적으로 지역에서 자리매김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 및 교육 이외에도, 청년들을 위한 편의제공 물품대여 사업과 4층 라운지 상시 개방, 스터디실 및 회의실 무료대관 등 청년들이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하도록 다양한 지원사업과 공간개방을 하고 있어 청년들의 이용문의와 신청이 연일 쇄도하며 청년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청년들의 열정을 지원해 줄 수 있는 청년센터가 새롭게 개관한 만큼 이전보다 청년들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책 발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 청년센터는 제천시에 주소를 둔 19세에서 45세 청년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청년 이용자들의 센터 이용 수요조사를 반영해 평일과 주말 운영 확대하고 있다. -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코레일충북본부와 엑스포 성공개최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PEDIEN]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은 2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코레일 충북본부과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조직위와 코레일 충북본부가 상호 홍보를 지원하고 철도를 이용한 관광객 유치 및 홍보를 통해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조직위와 코레일 충북본부는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관광 및 관람 적극 협조 △기관 간 상생협력을 통한 홍보 지원 △철도를 이용한 관광객 유치 및 홍보 △기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함께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코레일 충북본부는 엑스포 홍보 및 철도를 이용한 관광객 유치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며 조직위원회는 철도를 통해 엑스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엑스포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영환 도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적극적인 관람객 유치를 통해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코레일 충북본부의 적극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서로 협력해 천연물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총사업비 109억원, 152만명의 관람객과 250개 기업 참여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다. -
제천기적의도서관,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활동 마무리
제천기적의도서관,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활동 마무리 [PEDIEN] 제천기적의도서관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4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해단식을 진행했다. 50~70세의 실버세대 20명으로 구성된‘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총 4개월간 21개 기관을 대상으로 210회 운영했으며 본격적인 책 읽어주기 활동에 앞서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전문 강사로부터 총 37시간의 활동가 양성교육을 받았다. 책 읽어주기 및 독후활동을 펼친 기관으로는 돌봄놀이터, 요양원, 장애인 기관 등 20개 기관과 지리적으로 거리가 먼 지역아동센터 한 곳을 선정해 독서문화 활동을 펼쳤다. ‘2024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해단식에는 사업개요 및 경과보고 한 해 활동이 담긴 영상 시청, 활동 소감을 나누었으며 그림책 ‘행복한 여우’를 함께 읽으며 그동안의 문화봉사단 활동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에게 박수를 보냈다. 봉사단 활동가들은“첫 만남에 낯설어하던 참여자들이 회차를 거듭하면서 우리를 반기고 책 읽어주는 시간을 기다리는 것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활동을 통해 수혜자들 뿐아니라 ‘나’도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청주시 가경동·분평동 노후 산책로 힐링 맨발걷기길로 변신
청주시 가경동·분평동 노후 산책로 힐링 맨발걷기길로 변신 [PEDIEN] 청주시는 노후화로 시민들의 발길이 뜸해진 흥덕구 가경동과 서원구 분평동 산책로를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가경동 명품 황톳길 조성사업’과 ‘분평동 완충녹지 산책로 조성사업’을 지난 9월 착수해 추진 중이며 두 사업 모두 이달 초 준공을 앞두고 있다. 가경동 맨발걷기길 대상지는 청주MBC 건너편에 위치한 완충녹지다. 기존 산책로를 활용해 건식 황톳길 200m와 마사톳길 500m 노선을 구분해 조성하고 있다. 다양한 황토 체험을 위해 황톳길 외에도 지압볼장 1개소, 세족장 3개소를 설치하고 공원등 14개도 교체했다. 사업비는 총 7억원이 투입됐다. 분평동 맨발걷기길 대상지는 수곡동우체국부터 비전공원에 위치한 완충녹지다. 총 4억원을 들여 황톳길 80m와 마사톳길 400m 구간을 만들고 있다. 또한 노후한 벤치 등 휴게시설을 교체하고 경관등을 일정 간격으로 설치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하면서 즐거운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두 사업은 산책로 내 수목 제거는 최소화하면서 마사토 흙을 채우는 식으로 추진했다. 기존 수목의 뿌리들림으로 인한 보행 불편을 해소하고 어두웠던 산책로를 은은하게 밝혀 주민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가경동과 분평동 맨발걷기길 조성은 오는 9일까지 모두 완료할 계획”이며 “맨발걷기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반응이 폭발적인 만큼,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맨발걷기길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청주시, 착한가격업소 85개소에 공공요금 최대 100만원 지원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PEDIEN] 청주시는 올해 착한가격업소 85개소에 업소당 최대 100만원의 공공요금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공공요금 지원사업은 업소에 청구되는 전기, 가스, 상·하수도요금 및 화재공제 보험료를 일부 지원하는 내용이다. 청주시가 고물가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의 경영 안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까지 지정된 청주시 착한가격업소 85개소를 대상으로 외식업종은 납부 금액의 80%, 비외식업종은 90%까지 산정해 업소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했다. 총 지원금액은 8천2백만원이다. 지난해 업종 구분 없이 70%, 총 7천5백만원을 지원했던 것보다 수혜범위를 넓혔다. 또한 상반기에는 업소당 80만원 상당의 주방용품, 미용용품 등 맞춤형 인센티브 물품을 지원하고 신규 지정업소에는 20만원 상당의 웰컴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하반기에는 업소 배달료 지원 외에도 착한가격업소에서 청주페이로 결제할 경우 인센티브를 추가 5% 적립하는 행사를 진행해, 지역 내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과 착한가격업소 제도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했다. 이봉수 경제일자리과장은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지원하기 위해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시책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며 “착한가격업소 제도 활성화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진천군의회, 폭설 피해 현장 방문
진천군의회, 폭설 피해 현장 방문 [PEDIEN] 진천군의회는 2일 진천 지역 폭설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의장을 비롯한 진천군의회 의원 8명은 오늘 예정이었던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일정을 소화하자마자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며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재명 의장은 “기록적 폭설로 인한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눈으로 인한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행부와 함께 대비를 강화하고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에서는 지난 27일부터 지속적으로 내린 습설로 피해 농가들이 속출하고 있다. 연이은 폭설로 인해 진천군 전역에 최대 40cm 이상의 눈이 쏟아져 많은 농업시설이 피해를 입었다. -
보은군,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로 겨울 밤 밝힌다
보은군,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로 겨울 밤 밝힌다 [PEDIEN] 보은군은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보은읍 뱃들공원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지난 1일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는 높이 8m, 폭 4m 규모의 대형 트리로 별 모양의 장식과 빛이 어우러져 성탄절을 앞두고 군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함께 행복한 연말을 기원하기 위한 소망을 담고 있다. 아울러 트리 주변에는 반짝이는 야간 조명을 설치해 방문객을 위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사진을 찍으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포토존을 설치했으며 트리는 오후 5시부터 밤 11시까지 점등되며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보은군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점등식에는 최재형 군수를 비롯해 이은진 보은교육지원청 교육장, 이기용 농협은행 보은군지부 지부장, 최우중 보은군기독교연합회장, 지역 주민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군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크리스마스 트리 설치를 통해 올 한해 어려움을 겪은 군민들의 마음을 환하게 밝히는 희망의 빛이 되길 희망한다”며“아름다운 트리를 보며 힐링하시고 환한 불빛처럼 따뜻함이 가득한 새해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영동군, 겨울철 제설 대책 ‘이상 무’
영동군, 겨울철 제설 대책 ‘이상 무’ [PEDIEN] 충북 영동군은 겨울철 대설과 한파 등에 대비해, 겨울철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한 도로 제설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동절기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군민 안전 확보와 불편 최소화에 초점을 맞춰 세심한 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동절기에 앞서 일찌감치 제설장비를 점검하며 겨울철 한파와 폭설에 앞서 대비했다. 또한 도로보수원, 각 읍면 제설담당자를 대상으로 제설장비 일제 정비 점검과 시험 가동을 하며 빈틈없는 도로 제설작업을 준비했다.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장비 정비 및 시험 가동 등 꼼꼼한 점검을 하고 안전한 제설 작업을 위해 △제설기 장착 및 작동요령 △장비운영 방법 △고장시 응급조치 요령 등을 교육했다. 또한 응급상황시 대처가 가능하도록 제설기 소모품을 미리 배부했다. 군은 현재 제설차 1t 1대, 2.5t 1대, 15t 1대, 제설차 15t 3대, 굴삭기 1대와 읍·면 제설기·살포기는 총 14대를 보유하고 있다. 군은 겨울철에 대비해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소통을 위한 사전 제설장비 확보와 이상유무 수시 점검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군도 및 농어촌도로 269개 노선, 485km 구간에 대해 빈틈없는 제설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각 마을별 제설대책반을 편성해 폭설시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즉각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있다. 상습 적설지역 등 교통소통 취약구간은 중점 관리하고 효과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자재 및 모래주머니를 분산 비치를 완료했다. 또한 강설시에는 버스노선을 중심으로 각 읍면 마을간 연결도로에 출동해 신속한 상황관리 대응을 하며 군민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도로 취약구간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기상 특보 발령 시 △적설 관측 △예찰 △제설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을 12월 중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달 27~28일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자 군은 기상특보 발효 전부터 주요도로 38개 노선에 제설재를 사전에 살포하며 대비 태세를 갖췄다. 이어 대설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대기 체제로 전환, 상황 발생 시 즉각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이를 통해 주요 교통로의 원활한 소통을 유지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했다. 군은 내년 3월 15일까지 동절기 대책기간을 운영, 24시간 상황대응반 편성과 함께 대설·한파 등 기상특보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인해 갑작스러운 폭설 등이 있어날 수 있는만큼 철저하고 꼼꼼한 준비로 겨울을 대비하겠다”며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작업 시스템으로 올 겨울에도 주민들이 제설로 인해 불편함이 없도록 제설 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동군,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PEDIEN] 충북 영동군이 2025년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지역 기업의 우수 상품을 홍보하고 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경제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영동군은 기부 상한액이 내년부터 2,000만원으로 상향됨에 따라 농·축·수·임산물, 가공식품, 공산품·공예품, 관광·서비스 등 4개 분야의 답례품을 모집한다. 이를 통해 기부자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모집 대상은 영동군에 사업장을 두고 안정적으로 답례품을 생산·배송할 수 있는 업체다. 신청된 답례품은 지역 연계성과 품질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최종 선정된 업체는 12월 말 발표된다. 선정된 업체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해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영동군청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관련 서류를 준비해 영동군청 행정과 민간협력팀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답례품 선정으로 기부자에게는 더 많은 선택지를, 지역 기업에는 홍보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지난해 3억4,000만원의 기부금을 모아 △찾아가는 키오스크 교육 △지역아동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인생 첫 컷 지원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
2024 제천시장배 전국 e-스포츠대회 성황
2024 제천시장배 전국 e-스포츠대회 성황 [PEDIEN] 제천시가 주최하고 제천문화재단이 주관한 ‘2024 제천시장배 전국 e-스포츠대회’ 가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양일간 제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리그오브레전드, 발로란트, 브롤스타즈 3종목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 101팀 505명, 발로란트 87팀 435명, 브롤스타즈 411명 등 지난해보다 200여명 늘어난 1,351명이 참여해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대회 결과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은 국보급팀, △발로란트 종목은 No L1mit팀, △브롤스타즈 종목은 MC팀이 1위를 차지해 트로피와 상금을 수상했다. 결승에 진출한 선수들은 경기도 이천시, 경북 구미시, 인천 남동구, 강원 동해시, 서울 광진구, 전남 나주시, 충북 청주시 등 전국 각지에서 참여해 제천시장배 e-스포츠대회가 전국적 인지도의 대회로 거듭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회 기간 제천시와 OGN 유튜브로 송출한 대회 실시간 라이브 영상은 시청수가 13,000회를 넘는 등 온라인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가족 단위의 시민 참여가 눈에 띄었다. 대회 기간 총 3,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11월 30일 대회 이벤트로 진행된 브롤스타즈 1vs1 경기는 당일 현장에서 300여명이 신청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브롤스타즈는 10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으로 부모님과 함께 온 어린 학생들이 치열한 승부를 펼치며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 밖에도 가족 단위 관람객들은 경기 관람은 물론 팝드론, 파크골프, 아케이드 게임 등 현장에 준비된 다양한 부대행사를 체험했고 프로게이머 이벤트 매치를 관람하며 열렬한 환호를 보내기도 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2회째를 맞는 e스포츠대회에 많은 선수단 및 시민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제천시장배 대회와 제17회 대통령배 대회까지 두 번의 e-스포츠 대회가 열리는 만큼 제천이 중부권 최고의 e스포츠 중심지로 위상을 다지는 한 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옥천군,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예방 대책 추진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PEDIEN] 옥천군은 상수도관 동결, 수도계량기 동파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방지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이에 내년 3월 중순까지 동파 복구 및 비상 급수 대책반을 편성·운영해 동파로 인한 누수 확인 및 신속 복구에 나선다. 또한 겨울철 동파·결빙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수도 요금 고지서와 옥천소식지, 옥외 전광판 등을 통해 각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동파방지 요령 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계량기 동파 방지 관리 요령으로는 △계량기 내부에 헌 옷 등 보온재 채우기 △뚜껑 부분은 보온재로 덮고 비닐커버 등으로 넓게 밀폐하기 △기온이 많이 내려갈 경우 수돗물 약하게 흐르게 하기 등이다. 특히 수도 계량기 및 수도관이 얼었을 때는 수도꼭지를 열어놓고 양쪽 연결 배관을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해 서서히 녹여야 한다. 김성남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올겨울 기온 변동 폭이 커 갑작스러운 한파로 인한 동파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점검과 보온 조치를 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