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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
증평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 [PEDIEN] 증평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26일부터 실시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감사는 경제기업과를 비롯한 10개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군정 운영 전반을 철저히 검토하고 점검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삼았다. 특히 위원별로 심도 있는 질의를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창규 위원장은 새롭게 조성된 34플러스센터 건물 뒤의 야생동물 보호소가 수년째 방치된 것을 지적하며 담당 부서 등 관리 주체를 명확히 해 관리할 것을 주문했고 공사 추진 시 철저한 관리 감독을 통해 각종 시설물이 안전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연제광 위원은 인구 유입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반이 될 공공기관 유치에 힘써줄 것을 주문하는 한편 공영주차장 이용 시 임산부 주차요금 감면 혜택을 제안해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대상에 대한 정책을 강조했다. 최명호 위원은 장미대교 보행로에 조성된 시설물 이전 등 보행자 불편 해소 방안을 강구할 것을 촉구했으며 관내 생활폐기물 급증에 따른 광덕리 매립시설의 용량 초과 문제를 우려하며 매립장 증설 등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금선 위원은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 의무화에 따라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화장실에 비상벨이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히 조치할 것을 주문했으며 2023년 영조물 배상공제 보험 청구 건수가 증가한 것을 우려하며 군에서 관리하는 시설물의 안전강화를 촉구했다. 홍종숙 위원은 반려동물 등록률 저조를 지적하며 등록제 홍보와 계도를 강화할 것을 요구했으며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농기계 대여 시 배달 및 회수 서비를 제안해 군민 편의를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창규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는 군민의 세금이 제대로 쓰이고 있는지, 행정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감사를 통해 군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으며 제기된 문제와 개선 사항을 군민과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29일 서류검증 및 강평을 끝으로 최종 마무리되며 증평군의회는 남은 회기 일정 동안 2025년 예산안 및 일반 의안 등 심사를 통해 군정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
옥천군, 여성폭력추방 근절 앞장서는 합동 캠페인 실시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PEDIEN] 옥천군은 29일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우리의 관심으로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상’을 주제로 민·관·군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옥천군과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4대 폭력 예방과 디지털 성범죄 예방, 불법 촬영 근절을 위한 꾸준한 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 옥천군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옥천읍 시가지 일원에서 진행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여성폭력 추방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거리 행진을 펼치며 홍보 물품 배부를 통해 지역사회 인식개선을 독려했으며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사업에 대한 홍보를 통해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 정영희 회장은 “기술 발달로 여성 폭력의 형태가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다”며 “피해자가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경우가 많다. 폭력 예방도 중요하지만, 피해자가 숨지 않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옥천군민도서관 재정비 사업’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옥천군민도서관 재정비 사업’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PEDIEN] 옥천군민도서관은 ‘옥천군민도서관 재정비 사업’ 설계 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옥천군민도서관 2011년 개관 이후 사회환경 변화로 수요 및 활용도가 떨어지는 기존 공간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전용 공간, 독서를 포함한 다양한 교육·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열린 소통 공간이 되도록 재정비할 계획이다. 설계공모 심사위원회 결과, 3개 공모안 중 ‘와이어스건축사사무소’에서 제출한 설계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은 공공도서관 운영의 기본 개념을 충실하게 반영한 통합 안내데스크 위치, 어린이 자료실의 복층형 열람 공간, 다양한 서가와 열람 공간 구성 계획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12월 중 당선작 업체와 설계용역에 착수해 내년 하반기 설계용역 완수 및 공사 착공, 2026년 하반기 재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쾌적한 환경에서의 독서 문화 향유를 위해 재정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옥천군민도서관이 옥천군민의 문화와 여가를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영동군,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평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영동군,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평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PEDIEN] 충북 영동군이 지난해에 이어 ‘2024 전국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환경부 주관으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해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한 해 동안의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2001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전국 하수처리시설 운영 지자체를 대상으로 인구수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는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하수도 △정책 △운영 △서비스 등 4개 분야의 40개 항목을 엄격히 심사했으며 금강유역환경청의 서류 심사와 현장 점검, 전문가 심의, 우수 기관선정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최우수기관이 최종 확정됐다. 영동군은 하수처리 인구 5만명 미만인 4그룹에 속한 50개 지자체 중에서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처리장 및 관로 유지 관리 △하수찌꺼기 자원화율 △탄소중립 실천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우수사례로 꼽히며 타 지자체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시상식은 지난 28일 전남 여수시 디오션리조트에서 열린 ‘2024년 하수도 연찬회’에서 진행됐으며 영동군은 인증패와 포상금을 수상했다. 이로써 영동군은 2015년부터 2023년까지 9년 연속 하수도 분야 평가에서 수상하는 기록을 이어가며 위상을 드높였다. 군 관계자는 “깨끗한 환경과 수질 보전을 위한 공직자와 군민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효율적인 운영과 체계적인 관리로 군민들에게 믿음을 주는 하수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군민들이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수처리 선제적 대응과 체계적 관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영동군, 2024년 하반기 민원담당자 힐링-DAY 운영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PEDIEN] 충북 영동군은 29일 국악체험촌 세미나실에서 각 부서 민원업무 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민원담당자 힐링-DAY’를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그동안 각종 민원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힘들고 지친 민원담당자들에게 업무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갈수록 다양해지는 주민수요에 신속히 대응해 보다 나은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힐링 프로그램은 △브레인&바디 릴렉스 △ON&OFF 자연명상 △비움 Tea채움 다도 등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으며 참석자들은 “비록 짧은 일정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이지만 일상 업무공간을 떠나 잠시나마 심신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은 현장에서 군민들을 직접 맞이해 소통하는만큼 사기 진작이 곧 서비스로 연결되는 자리에 있다”며 “참여한 직원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괴산군, 계량기 동파 예방 총력…신속 대응 체계 가동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PEDIEN] 충북 괴산군이 동절기 한파로 인한 계량기 동파 및 수도관 동결 사고에 대비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군은 안정적인 물 공급과 주민 편의를 위해 지난 25일 괴산군 수도사업소에서 ‘동절기 대비 대행사업자 회의’를 열고 한파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한파로 인한 계량기 동파와 수도관 동결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단수 사태에 대비해 대행사업자 복구반을 편성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동절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수도시설 점검을 철저히 하고 안정적인 급수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군은 주민들이 계량기 동파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행동요령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알림톡과 지역 매체를 통해 기온이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질 경우, 계량기 보호통에 헌옷이나 보온재를 넣어 보온하고 뚜껑을 비닐로 덮어 찬 공기를 차단하는 등 예방 조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계량기 동파 및 수도관 동결은 주민 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며 “신속한 민원 처리와 불편 최소화를 위해 대행사업자의 협조는 물론, 군민들의 관심과 동참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괴산군, 국가유공자 유족 명찰 달아드리기 사업 추진
괴산군, 국가유공자 유족 명찰 달아드리기 사업 추진 [PEDIEN] 충북 괴산군은 올해 말까지 읍면별 ‘국가유공자 유족 명찰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2022년부터 매년 신규 대상자를 발굴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의 유족에게 보훈 행사와 대외적인 활동 시 착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명찰을 전달해 왔다. 올해는 제적 참전유공자 배우자를 대상으로 한 기획조사를 통해 신규 대상자를 추가로 확인했으며 27명의 유족에게 명찰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소수면에서 네 명, 청천면에서 두 명의 제적 참전유공자 배우자가 새롭게 확인돼, 각 면에서 자체 행사를 열어 명찰을 전달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국가유공자의 정신을 기리고 존경과 예우 문화를 확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미래세대까지 계승해 감사의 마음이 우리 괴산군 곳곳에 퍼져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국가유공자 유족분들에게 보훈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
괴산군, 주택 화재 피해 주민에 1000만원 지원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PEDIEN] 충북 괴산군은 지난 10월 5일 사리면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1,000만원의 피해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28일 밝혔다. 화재는 신속한 진압에도 불구하고 급속히 확산해, 주택 대부분이 불길에 휩싸였다. 이로 인해, 전용 면적 95.5㎡ 중 77.5㎡가 전소돼 약 1억 2,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군은 ‘주택화재 피해 주민 지원 조례’에 따라 이번 지원금을 지급했다. 지원 대상은 괴산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 중이며 전소된 주택을 소유한 주민이다. 이번 지원금을 통해 피해 주민은 화재 잔해 폐기물 처리 등 복구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송인헌 군수는 “화재 예방은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불가피하게 소중한 보금자리를 잃은 군민들에게 빠른 지원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이번 지원금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재난 피해 지원사업을 지속적 추진해 안전한 괴산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
괴산군, 학생군사학교 체력단련장 예산 확보 총력
괴산군, 학생군사학교 체력단련장 예산 확보 총력 [PEDIEN] 충북 괴산군이 학생군사학교 체력단련장 조성을 위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국회를 수차례 방문해 여야를 막론하고 관련 의원들과 면담을 진행하며 학생군사학교 체력단련장 조성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 반영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2025년 국방부 예산안 심사에 해당 사업비가 반영됐으며 현재 국회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 심사가 진행 중이다. 심사를 통과하면 국회 의결을 거쳐 예산이 최종 확정된다. 체력단련장은 괴산읍 대덕리 학생군사학교 유휴부지에 9홀 규모의 골프장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대부분의 군 관련 기관에는 이미 체력단련장으로 골프장이 설치돼 있으나 군은 충북 내에서 민간 및 군 골프장이 없는 유일한 지역이다. 이번 조성 사업은 학생군사학교 부대원들의 복지 증진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하다는 것이 군의 입장이다. 송인헌 군수는 “체력단련장이 조성되면 열악한 군 복지 여건이 개선돼 학생군사학교와 인근 육군부대원 약 2만여명의 복지와 사기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더불어 낙후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 효과를 통해 괴산군의 경제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군-군 협력을 통해 상호 공동 이익을 실현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체력단련장 조성 예산 확보에 끝까지 총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
괴산군, 2024년 괴산친환경농업대학 졸업식 개최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PEDIEN] 충북 괴산군은 29일 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서 2024년 괴산친환경농업대학 졸업식을 열고 올해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농업대학은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전문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농업경영마케팅과 친환경재배토양관리 과정을 운영하며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했다이날 졸업식에는 괴산친환경농업대학 학장인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졸업생 41명이 참석했으며 우수 졸업생을 대상으로 표창이 수여됐다. △정승환 씨와 △이덕순 씨는 괴산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김우중 씨는 괴산군의회 의장상을 받았다. 또한, △홍영선 씨와 △최병오 씨는 농협중앙회 괴산군지부장상을, △김건태 씨는 농촌진흥청 공로상을 수상하며 공로와 노력을 인정받았다. 송인헌 군수는 “교육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한 졸업생분들 모두 고생하셨다”며. “졸업생들이 괴산의 농업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친환경농업대학은 2005년 고추과정을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농업기술과 경영방식을 전수하며 지역 농업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지금까지 총 1,21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괴산 농업의 혁신과 친환경 농업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
충북도,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 최우수상 수상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PEDIEN] 충북도가 ‘제2회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 지방자치단체 국가도시지역브랜드 부문에서 ‘유튜브 콘텐츠 ‘충북에서 살아보기 - 귀농귀촌 편’’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은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이 주관하며 산업통산자원부가 후원한다. 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공기업, 민간기업 등 공공영역에서 사회의 공적 가치를 높이고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는데 기여한 공공브랜드에 대해 시상하며 시상식은 29일 서울 잠실 광고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충청북도는 도시와 농촌 간의 유대감을 증진하고 귀농 및 귀촌 유입을 목적으로 ‘충북에서 살아보기’ 내용을 담은 귀농귀촌 콘텐츠를 제작했다. 충북의 공무원이 직접 콘텐츠에 기획·출연 등 참여해 도민과 함께한 농촌 체험으로 인터뷰를 이끌고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소개하며 충청북도의 정책과 지원 사업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특히 콘텐츠는 귀농 귀촌의 관심도가 높아지는 영농철에 제작하는 등 시의성을 고려했고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패러디물로 친숙하고 유쾌하게 정책의 이해를 도왔다. 트렌드를 결합한 귀농귀촌 현장의 체험형 홍보로 몰입감을 유도해 충북 귀농귀촌 홍보에 도움을 줬다는 평이다. 또한, 콘텐츠와 연계한 이벤트 개최로 콘텐츠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충북도 최종범 대변인은 “정책 고객에게 흥미롭고 친근하게 도정 정책을 알려 인구소멸에 대한 대책으로 인구 지역 유입을 꾀하는 등 공공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충북도의 정책과 정보를 널리 알리고 체감형 홍보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 유튜브는 최근 유행하는 다양한 컨셉으로 빠르고 트렌디하게 도정 정책을 홍보하는 콘텐츠 제작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올해만 216건의 콘텐츠를 게시하고 23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활발히 유튜브를 운영하며 도정을 홍보하고 있다. -
충북도,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 성과교류회’ 개최
충북도,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 성과교류회’ 개최 [PEDIEN] 충북도는 29일 청주 S컨밴션에서 24년도 예비수소전문기업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추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수소연합과 함께 24년도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된 기업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교류회는 ㈜오주산업, ㈜와이엘에너지기술의 우수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도내 수소 기업들의 의견수렴 및 애로사항과 향후 발전 방향 논의 시간을 가진 후, 특별히 충북의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주재 수소기업 지원 종합대책 수립을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 도는 교류회에서 논의한 보완 사항과 발전 방향을 중앙부처 및 전담 기관과 협력해 도내 수소기업들의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충북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22년부터 3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의 추진 지자체에 선정되어 충북기업이 수소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시제품 제작, 인증획득, 지식재산권 분야의 재정 지원과 판로개척을 위한 시장조사, 디자인 개선, 홍보, 전시회 분야 등 총 32건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30일에는 수소전문기업 제도의 중요성과 지역간 협력 네트워크 체계 구축을 위해 서울 채빛섬에서 한국수소연합, 전북도, 전남도, 경남도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부-지자체-전담기관 간 수소기업 육성 생태계 강화를 약속했다. 예비수소전문기업 육성사업은 수소전문기업으로의 성장잠재력을 갖추고 수소 관련 매출실적이나 기술력을 보유한 도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제작, 기술·경영 컨설팅, 판로개척 등 재정·기술적 사항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들 예비수소전문기업들은 기업당 최대 6,000만원 이내로 컨설팅을 통해 기술사업화, 판로개척 등 기업별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진다. 최근에는 이 사업을 통해 지원받았던 도내 수소기업인 ㈜에어레인이 코스닥에 상장되기도 했다. 도 관계자는 “수소산업은 충북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써 수소전문기업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기 위해 정책정보 공유와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하면서 “2025년도에도 수소기업들을 적극지원해 수소산업을 지역의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충북금연문화제’ 성료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PEDIEN] 충북도와 충북금연지원센터는 29일 오전 10시,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우암홀에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충북금연문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충북대학교 보건과학융합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충북금연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충북금연문화제는 금년도 슬로건을 ‘당신이 끈 불이 더 가치 있는 빛을 내게 한다’라고 정했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금연 구역 지도 점검을 위해 노력한 충북의 금연 지도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목적으로 도내 금연 사업 관계자와 금연 지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흡연 예방에 대한 인식개선 및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박종혁 충북금연지원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4년 충북금연문화제를 통해 충북의 금연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금연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금연 환경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와 청소년 대상 금연 사업을 활발히 펼친 학교에 대한 충청북도지사 표창과 금연 지도원 45인을 충북의 ‘금연 환경 조성 선도인’ 으로 선정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금연 문화 조성 선도기관’ 으로 선정돼 충북금연지원센터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금연학회 김현숙 회장의 강연을 통해 국내 담배 제품과 시장의 최신 동향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금연 구역 단속, 상담 등으로 감정노동이 큰 금연 사업 관계자와 금연 지도원의 정신건강 케어를 위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시간’ 이라는 주제로 마음 챙김 강연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흡연 예방 사업 공모전에 출품된 도내 학생들의 금연 포스터, 캘리그리피, 만화, 문자도, UCC 작품이 전시됐으며 충북금연지원센터와 6개 보건소가 진행한 연합캠페인에서의 전자담배 인식 조사 결과도 공유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금연 지도를 활발히 활동하고 계신 금연 지도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충북금연문화제를 통해 도민들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금연을 위한 환경 조성에도 적극행정 차원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2024 출향상공인 고향방문의 날 행사’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PEDIEN] 충북도는 11. 29. ~ 11. 30., 1박 2일 일정으로 영동군 일원에서 출향상공인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출향상공인 고향방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을 연고로 하는 전국의 출향상공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 동안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고 서로 간의 끈끈한 네트워크를 재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29일 저녁 영동 일라이트호텔에서 개최된 환영식에는 김영환 지사와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회장 등 도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출향상공인을 환영했다. 김영환 지사는 환영사에서 “타지에서 충북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시는 출향상공인 여러분을 이곳에서 만나게 되어 기쁘고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충북이 모든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고향발전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오송역 선하공간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사업,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위한 일하는 밥퍼 사업 등을 소개하는 한편 내년에 개최되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 대한 출향인들의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국악엑스포인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30여 개국이 참가해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문화, 희망으로 치유받다”를 주제로 2025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행사 이튿날인 30일에는 우수한 와인을 체험할 수 있는 영동와인터널을 방문, 와인 시음과 제조 과정을 살펴보았고 국악체험촌을 방문해 난타 체험과 국악공연을 관람하는 등 낭만 가득한 영동 지역을 느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출향상공인은 “오랜만에 고향 사람들과 한자리에 모여 추억을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청주상공회의소와 이를 후원해 준 충청북도에 감사하다”고 소회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