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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평택·NH농협과 함께하는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기부 기탁식 개최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PEDIEN] 제천시·평택시는 지난 3일 NH농협과 함께 평택시청에서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기부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박시원 농협중앙회 제천시 지부장, 윤주섭 농협중앙회 평택시 지부장, 박근수 제천농협 조합장, 배연서 팽성농협 조합장 및 농정지원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연말까지 제천시는 2천만원을 평택시는 3천 5백만원을 상호기부 하기로 했으며 제천쌀과 평택쌀로 만든 쌀떡을 나누며 ‘쌀 소비 촉진 행사’도 진행했다. 또한, 평택시청 로비에서 제천 농산물과 지난해 우박피해 농가의 사과즙 판매도 진행했으며 사과즙 판매금의 10%는 평택시의 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기부했다. 김창규 시장은“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제천시와 평택시의 협력체계가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농민의 삶에 온기를 불어넣길 기대한다”며 “건전한 기부문화 형성이라는 가치 있는 걸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와 평택시는 지난 2018년부터 다각적 활동으로 상호 신뢰를 쌓아 2022년 평택과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지난 8월 자매도시 평택시, NH농협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제천·평택 이음 1274’업무협약을 맺었다. -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 주거취약 노인부부 가구 욕실 환경 개선 완료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 주거취약 노인부부 가구 욕실 환경 개선 완료 [PEDIEN]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제천복지재단의 맞춤형 노인 주거지원 사업인 '디자인하우스' 공모에 선정되어 '좋은이웃들' 대상자 중 주거 취약 노인부부 가구를 발굴해 열악한 욕실 환경 개선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지난 3일 전했다. '디자인하우스' 사업은 주거 취약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지역 내 저소득층 노인가구를 추천받아 생활환경 개선, 안전 생활 지원, 재래식 화장실 개보수 등을 포함한 맞춤형 주거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겨울철을 앞두고 주거환경에 불편을 겪고 있던 취약계층 가정의 욕실이 개선되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쾌적한 생활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양순경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이번 디자인하우스 사업을 통해 주거 취약 노인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사업에 힘써주신 제천복지재단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문제를 해결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2024 가치확산 공유회’ 성료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PEDIEN] 충북의 기업과 여성의 경력 단절 예방과 가족친화경영 가치확산을 위한 '2024 가치확산 공유회'가 충북도 주최,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주관으로 4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개최됐다. 도내 기업·유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구인난과 고용 안정화에 어려움을 겪는 충북 기업이 ‘여성 경력 단절 예방’과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핵심 가치를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들어가기 위한 네트워킹 자리였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가족 친화 우수기업, 여성 일자리 유공자에 대한 충북도지사 표창과 함께 도내 37개 여성 친화 일촌기업과의 협약식을 진행했다. 가족 친화 우수기업으로 김안과의원, 디자인펜슬, 부강이엔에스㈜, ㈜사옹원, ㈜풍림푸드가 선정됐다. 여성 일자리 유공자로 충북광역새일센터 이정연 팀장과 기억록, 청주새일센터 양영란 팀장과 참사랑병원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37개 기업과 여성 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하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개선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에서는 충북새일본부의 가족친화경영 우수기업 활동 사례 발표, 중소기업 채용 컨설팅 우수사례 발표 및 본부의 내년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영환 지사는 “가족친화경영 문화확산으로 여성들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경력 단절 여성이 다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충북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밑거름”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충북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충주시, 유흥업소 성매매 방지 점검 및 계도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PEDIEN] 충주시는 지난 3일 관내 유흥주점업소를 대상으로‘성매매 방지 점검 및 계도’를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시 여성청소년과와 위생과, 충주경찰서가 합동으로 참여했으며 충주시 일대 174개소의 유흥주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012년부터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흥주점에 성매매와 관련한 선불금이 법적으로 무효라는 사실과 성매매 피해 상담소의 연락처 등의 내용이 담긴 게시물을 의무적으로 부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충주시는 이날 현장점검을 통해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와 게시물이 법령에 맞게 적합하게 게시되었는지 등을 중점으로 확인하며 개선 사항을 지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흥주점 등 현장점검을 통해 성매매 관련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성매매 근절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충주시, 신산업육성 역대 최대 성과 달성
충주시청사전경(사진=충주시) [PEDIEN] 충주시가 산업육성의 기반이 되는 국책사업을 역대 최대로 확보하고 연구 기관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올해 정부 공모사업 12건 유치에 따른 국도비 924억을 확보하고 신산업 연구기관 1곳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종배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시와 의원실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거둔 성과로 충주시가 2021년 5대 신산업 육성 비전과 전략목표를 수립한 이후 최대성과다. 또한, 내년도 정부예산이 이번 달 국회 본회의 확정을 앞두고 있어 올해 충주시 신산업 육성 성과는 현재 진행형이다. 주요 신규확정 사업은 먼저, 수소와 바이오 분야의 △수소충전소 성능 고도화 △수소전소엔진 발전기 국산화 실증 △바이오소재 시험평가 센터 구축이다. 수소 분야 사업은 수소충전소 부품의 국산화와 성능고도화로 안정적인 수소충전소 운영을 도모하고 수소만을 사용한 엔진 발전기 개발과 실증을 통해 관련 산업의 거점 도약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바이오 분야는 지난해 10월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최종 승인 이후 산단 활성화의 첫 방점을 찍는 바이오소재 관련 국책사업을 확보하고 사업 주관기관으로 국내 3대 시험연구원 중 하나인 KCL을 유치하는 쾌거를 거뒀다. 다음 이차전지 등 첨단소재 분야는 △다중소재 접착 기술 개발지원센터 △첨단소재 기술혁신센터로서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등에 들어가는 소재 간의 접착 기술 개발과 완제품의 성능과 안정성을 담보하는 첨단소재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이들 사업은 지난해 선정돼 추진 중인‘특장차 수소파워팩 센터’ 와 함께 5층 규모의 통합센터로 구축돼 부지 매입비에 대한 예산을 절감하고 연구센터 통합으로 사업 간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해당 통합센터 구축 사업은 지난해 설립된 충주 최초 민간 신산업 연구기관인‘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에서 주관해 추진하며 2026년 상반기 센터 준공 완료 후에는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과 전방위적인 기업지원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 외에도 신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에너지인력 양성사업 △글로벌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와 제조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MX플랫폼 개발 △AI 자율제조 지역확산사업 등을 확보해 제조기업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종배 국회의원은“충주의 신산업육성 노력이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어 충주 산업 발전에 상당히 고무적이다”며 “앞으로도 신산업 인프라가 지속적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명실상부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 충주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시장은 “우리 시가 단기간에 최대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신산업 육성을 통한 충주발전의 열망과 담당 부서의 노력 덕분이다”며 “올해의 성과가 실질적인 충주 산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향후 운영에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인프라 확보 성과를 바탕으로 충주 신산업 육성 추진 전략 설정과 이를 뒷받침할 실행 과제 마련을 위해 내년 상반기에‘2025-30 충주시 신성장산업 종합 육성계획 수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
진천군, 보건복지부 2024년도 자활분야 우수 지자체 선정
진천군, 보건복지부 2024년도 자활분야 우수 지자체 선정 [PEDIEN] 진천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자활분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3일 밝혔다. 자활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근로 기회 제공, 취업 알선, 자산형성지원 등 다양한 자활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활근로 △자산형성 지원사업 △자활기금 집행 △자활사업 운영 등 4개 분야를 평가해 14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진천군은 자활근로사업 대상자 발굴, 탈수급 유도, 자산형성지원사업 탈수급 지원, 이장회의 등 다양한 홍보, 자활기금 지원을 통한 자격증 취득,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등 적극적인 자활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현재 11개 사업단, 3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해 매년 7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생활관 내 ‘디저트카페사업단’을 신설해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자활사업을 홍보하고 지역자활생산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진천지역자활센터와의 업무 연계를 통해 2023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 최우수기관, 청년자립도전사업단 우수사례 선정에 이바지했고 업무협약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필요한 자격증 취득 지원, 자산형성지원, 정신건강 지원 등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천지역자활센터와 협조해 저소득층 자활·자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군민 복지와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영동군 공무원들의 유쾌한 도전, 행정공제회 LOL 챔피언십 3위 쾌거
영동군 공무원들의 유쾌한 도전, 행정공제회 LOL 챔피언십 3위 쾌거 [PEDIEN] 2024년 11월의 어느 주말, 대전 e스포츠 경기장 드림아레나는 공무원들이 펼치는 색다른 전쟁터로 변했다. 수백 명의 참가자와 수많은 관객이 모인 행정공제회 LOL 챔피언십 대회, 이곳에 한 팀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바로 충북 영동군 공무원들로 구성된 팀‘강원도 영동아니다’였다. “우리 이름 재밌지 않은가? 영동군 홍보도 하고 사람들한테 웃음도 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 팀원들은 자신들의 팀명을 이렇게 설명했다. 재난안전과의 이승교 주무관을 팀장으로 △송형준 △안병진 △강전호 △유희준 △김홍섭 주무관이 팀원으로 합류했다. 각자 다른 부서에서 근무하던 이들은 8월부터 매주 한 번씩 온라인으로 만나 호흡을 맞춰왔다. 예선전부터 치열한 경쟁이었다. 전국에서 참가한 128개 팀 중 단 16팀만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강원도 영동아니다’팀은 뛰어난 경기 운영과 팀워크로 예선을 통과하며 당당히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은 지난달 23~24일 대전 드림아레나에서 펼쳐졌다. 팀원들은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근무복을 입고 경기에 나섰다. 안병진 주무관은 “경기하면서 자연스럽게 우리 지역의 행사도 알릴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모두들 멋지게 보였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이틀간의 본선 경기, 상대팀들의 기세는 만만치 않았지만 ‘강원도 영동아니다’는 흔들리지 않았다. 서로를 믿고 준비해온 전략을 그대로 펼쳤다. 특히 팀장 이승교 주무관은 특유의 냉철한 판단력으로 팀을 이끌었고 각 포지션에서 활약한 팀원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결국 이들은 당당히 3위에 올랐다. 송형준 주무관은 “결과보다 우리가 하나가 됐다는 게 더 큰 의미였다”며 “공무원들이라고 해서 일만 하는 게 아니라, 이렇게 새로운 분야에도 도전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원도 영동아니다’팀의 도전은 단순히 게임 그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지역을 홍보하고 서로 다른 부서의 직원들이 하나로 뭉쳐 새로운 가치를 만들었다. “우리의 작은 도전이 영동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으면 좋겠다. 그리고 다음에는 더 멋진 결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 이승교 팀장의 말에 팀원들이 환하게 웃었다. 영동군 공무원들의 유쾌한 도전은 끝이 아니다. 앞으로 또 어떤 모습으로 지역과 조직에 활력을 더해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인다. -
영동군, 저수조 설치 현황 신고 의무화…위반 시 과태료 부과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PEDIEN] 충북 영동군 상수도사업소는 최근 수도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저수조 설치 및 운영과 관련된 신고 의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 소유자 및 관리자는 저수조 설치 현황을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 3일 군 상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저수조를 새로 설치한 경우, 설치 후 30일 이내에 저수조 설치 현황 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법 시행 당시 이미 저수조를 운영 중인 건축물의 경우, 시행일로부터 1년 이내에 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신고 대상은 △연면적 5천㎡ 이상 건축물 △연면적 2천㎡ 이상 둘 이상의 용도에 사용되는 건축물 △5층 이상 아파트 등 수도법 시행령 제50조 1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고 방법은 저수조 설치 현황 신고서에 저수조 시공 도면을 첨부해 상수도사업소에 제출하면 된다. 이미 저수조를 운영 중인 경우 시공 도면 대신 현장 사진으로 대체할 수 있다. 저수조 설치 현황을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신고한 경우는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도법 개정으로 영동군 내 저수조 설치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해 군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옥천군,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 ‘우수기관’ 선정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PEDIEN] 옥천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매년 식중독 예방 정책 추진 노력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18개 시·군·구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한다. 옥천군은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식중독 예방 홍보 및 수거검사, 집단급식소 및 음식점 현장 지도·점검, 영업장 및 종사자 위생교육 등을 실시하며 식중독 사고 예방에 노력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군은 올해 단 한 건의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충청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식중독 예방에 주력하겠다”며 “항상 군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식품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옥천군, 공공급식용 친환경 벼 232톤 수매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PEDIEN] 옥천군은 3일과 12일 2일간 2024년산 공공급식용 친환경 벼 232톤을 수매한다. 공공비축미 기준 1등급 이상의 친환경 벼만 매입한다. 청산농협 창고에서 매입하며 매입 품종은 삼광과 알찬미 2개 품종으로 톤백 단위로 포장되고 수분함량은 13.5~15.5%의 범위로 건조됐다. 매입된 친환경 벼는 옥천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사회복지시설, 공공기관 등에 2025년 공공급식 친환경 쌀로 공급될 예정이다. 매입 가격은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특등 가격대비 30% 인상된 가격으로 매입 대금은 내년 1월 중 청산농협에서 농가에 지급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공공급식용 친환경 벼 매입을 통해 지역 농가의 친환경 벼 판로를 확보하고 관내 급식 수요처에 고품질 친환경 식재료를 제공해 친환경 농업을 확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12일 예정된 매입 일정은 기상 여건과 현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
옥천군,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PEDIEN] 2일 옥천군에 따르면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적극행정 사례 10건을 대상으로 1차 실적검증, 2차 사전심사, 3차 현장 발표 및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우수사례 4건, 우수공무원 7명을 최종 선정했다. 주요 우수사례는 복지정책과 김윤주 여성보육팀장과 유재영 주무관이 추진한 ‘도내 최초 시행 타 시군까지 사로잡은 “옥천형 아이돌봄서비스”’, 경제과 정미란 주무관이 추진한 ‘사회적경제 지속가능 성장의 첫걸음은 상생매칭데이로’ 등이 선정됐다. ‘도내 최초 시행 타시군까지 사로잡은 “옥천형 아이돌봄서비스”’ 사례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이 부담하는 본인부담금 중 50%를 지원해 맞벌이 가구 등 양육 공백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구축에 기여했다. ‘사회적경제 지속가능 성장의 첫걸음은 상생매칭데이로’ 사례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 악화 대응 방안의 일환으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과 상생매칭데이를 추진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 판로 확보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기여했다. 적극행정을 추진한 우수공무원은 인센티브로 최우수는 성과급 최고 등급과 포상금을, 우수는 성과급 최고 등급, 장려는 포상 휴가와 포상금을 받게 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추진해 변화와 혁신을 도모하고 행복을 꿈꿀 수 있는 옥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제도를 처음 시행한 2020년 이래 총 64명의 우수공무원을 선발했으며 특별승급, 성과급 최고등급, 국외연수 등 총 76건의 인센티브를 부여한 바 있다. -
옥천군, 화물자동차 불법 밤샘주차 집중 단속 실시
옥천군, 화물자동차 불법 밤샘주차 집중 단속 실시 [PEDIEN] 옥천군은 도로와 주택가 인근 화물자동차 불법주차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불법주차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2월 한 달간 집중 단속에 나선다. 단속 대상은 자정부터 오전 4시 사이 주거밀집지역 및 교통사고 발생 위험지역에 1시간 이상 주차한 사업용 화물자동차다. 특히 상습적인 밤샘 주차로 민원 발생이 많은 옥천읍 내 다산금빛아파트 ~향수한우타운, 문정주공아파트, 이안아파트, 향수마을아파트 주변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 단속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관내 차량은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제21조, 같은 법 시행령 제5조 제1항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운행정지 5일 또는 과징금 10~20만원의 행정처분을 받게 되며 관외 차량은 해당 관청으로 이첩된다. 또한 옥천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에 대한 홍보도 병행해 공영차고지 이용을 독려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10월 107개의 주차면을 갖춘 차고지를 조성했다. 이용료는 5톤 미만 월 6만원, 5톤 이상 월 8만원이다. -
괴산군, 문광면 대명1리마을회관 준공식 열어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PEDIEN] 충북 괴산군은 3일 문광면 대명1리마을회관 신축 기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사업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송 군수의 기념사와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건립된 대명1리마을회관은 총 2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1층, 건축면적 93㎡ 규모로 신축됐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대명1리 마을회관이 마을 발전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주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혜숙 대명1리 이장은 “마을회관 준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괴산군, 노인 맞춤형 인지 활동 프로그램으로 삶의 활력 더한다
괴산군, 노인 맞춤형 인지 활동 프로그램으로 삶의 활력 더한다 [PEDIEN] 충북 괴산군이 지역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특화된 인지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괴산군노인맞춤돌봄센터는 이용자 860여명을 대상으로 한 ‘식탁 위 보석 만들기’ 프로그램을 네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집중력과 양손 협응 능력을 강화하고 인지기능을 자극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은 “식탁위 보석만들기”란 주제로 생활지원사가 가가호호 방문해 어르신들과 1:1로 소통하며 나무 냄비받침 위에 타일 조각을 붙이고 사포질로 완성하는 공예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한파로 외출이 줄어드는 시기에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 나이에 뭘 더 배우겠나 싶었는데, 이렇게 즐겁게 머리를 쓰고 지원사 선생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치매 예방에 좋은 프로그램이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어르신들의 잔존 기능 유지와 건강 악화 예방을 위해 다양한 생활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며 “어르신들이 자연특별시 괴산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신체, 정신,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고령·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지원과 사회적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중 유사 중복사업 자격에 해당하지 않는 독거노인, 조손가구, 고령 부부 가구이며 거주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