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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PEDIEN] 충북 괴산군은 오는 21일부터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본격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복지 취약계층 등 중점관리 대상자의 현 거주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10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조사 일정은 1단계 비대면 디지털 조사와 2단계 방문조사로 나뉜다. 우선 21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정부24’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 자가조사 방식으로 실시된다. 이후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는 비대면 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세대를 대상으로 읍·면 공무원이 직접 방문하는 현장조사가 진행된다. 방문조사 대상에는 복지 취약계층, 사망 의심자,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등이 포함된다. 괴산군은 사실조사 기간 중 주민등록 신고사항이 실제와 다르거나 누락된 내용을 자진 신고할 경우, ‘주민등록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를 최대 80%까지 감면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디지털 기반의 비대면 조사를 통해 주민 불편을 줄이는 한편 방문조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괴산군, ‘2025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 참가
괴산군, ‘2025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 참가 [PEDIEN] 충북 괴산군은 ‘2025 귀농귀촌 행복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정착 여건과 지원정책을 집중 홍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으며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와 공동 개최돼 전국 130여 개 지자체와 기관·기업이 참여하고 450여 개의 홍보 부스가 운영됐다. 괴산군은 ‘유기농업의 메카, 자연특별시 괴산’을 주제로 전용 부스를 마련해 청정 농업환경과 친환경 귀촌 정착 여건을 부각시켰다. 현장에서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주거 확보, 농지 매입, 영농기술 습득, 정착 지원금 등 다양한 실무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귀농지원센터 사무장으로 활동 중인 선배 귀촌인이 상담에 직접 참여해 예비 귀촌인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또한 괴산의 대표 유기농 농·특산물 전시를 통해 친환경 농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산막이옛길, 민물고기 아쿠아리움 등 관광자원도 함께 소개해 지역에 대한 종합적 관심을 이끌어냈다. 군 관계자는 “도시민들이 막연한 농촌 이미지가 아닌 구체적 정착 가능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상담에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와 체험 기회를 통해 귀농귀촌 인구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제천시, 현장중심 소통행보. 민생 중심 행정력 집중
[PEDIEN] 제천시가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소통행보를 강화한다. 의례적인 행사보다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마을 단위 현안 해결에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방문대상지는 17개 읍·면·동별 주요 사업지와 민생 현안 현장으로 지난 17일에는 봉양읍에 위치한 잎담배공동건조장을 방문해 담배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18일에는 금성면 성내리를 찾아 청풍호 오토캠핑장의 위탁운영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내 주요 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여러 의견을 청취했다.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지역 곳곳을 찾아 현장 중심 행정을 펼쳐온 김창규 시장은, 시민과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제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실행해왔다. 특히 경로당 점심제공 사업 등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노인 복지정책은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자리 잡았다. 또한 안전하고 쾌적한 맨발걷기 산책로를 다수 조성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밖에도 택시기사 쉼터 설치, 개방형화장실 및 공공와이파이 확대, 주차환경 개선 등 현장의 다양한 요구와 기대를 정책으로 실현하며 시민불편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 3년간 다양하고 생생한 현장의 의견을 모아 시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현장 중심 생산 행정의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활발하게 소통하며 살기 좋은 제천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창규 시장은 여름철 재해예방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읍·면·동장들의 1일 1현장 행정을 지시하고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 가용한 행정 역량을 최대한 집중해 신속히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참가
[PEDIEN] 제천시와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관광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정보 교류의 장으로 전국 100여 개 이상의 지방자치단체, 해외 관광청, 여행 관련 기관 및 기업이 대거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제천시는 이번 행사에서 엑스포의 비전과 주요 프로그램을 집중 홍보하고 제천이 보유한 한방·천연물산업 자원과 지역 관광자원의 경쟁력을 국내외 참관객에게 널리 알렸다. 홍보부스에서는 엑스포 소개 영상 상영, 리플릿 및 홍보책자 배포 등을 통해 관람객의 이해를 도왔으며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는 엑스포 기념 홍보품 증정, 참여형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자연스럽게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한방·천연물산업 전문 전시, 학술 교류, 시민 체험·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이번 엑스포의 주요 전시 공간은 △한방천연물 주제전시관 △산업관 △체험관 △국제교류관 △힐링정원 등으로 구성되며 AI 기술을 활용한 천연물 산업 미래관 등 몰입형 콘텐츠도 함께 선보인다. 아울러 제천의 사계절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자연연출 전시, 과거-현재-미래를 연결하는 스토리형 전시, 약초의 전주기 흐름을 보여주는 투명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첨단 전시 기법이 총동원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엑스포에 대한 사전 홍보를 강화하고 국내외 관광객 및 바이어 유치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와 내실 있는 준비를 통해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보은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본격 시작. 최재형 보은군수 일일 도우미로 나서
[PEDIEN] 보은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청 첫날인 21일 최재형 보은군수는 일일 도우미로 보은읍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 및 지급 현장을 점검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위해 찾은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 군수는 이번 소비쿠폰이 군민 여러분의 가계에 보탬이 되고 군내 소상공인에게도 활력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또한 아직 신청하지 않으신 분들께서는 꼭 신청하시어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는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보은군의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액은 약 67억원에 달하며 이는 지역 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군은 정부의 지역 경제 활성화 기조에 발맞춰 주민들의 가계 가처분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지역화폐 할인율을 최대로 확대해 군민들의 소비를 장려하고 있으며 충청북도 내 최초로 전통시장 이용 금액의 일부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보은누리 포인트’ 제도를 운영해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군은 충청북도 내에서 두 번째로 공공배달앱 ‘먹깨비’ 이용 시 5천 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비대면 소비 활성화와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동시에 꾀하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우리 지역 경제를 든든히 지탱해주시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며 “쿠폰 한 장 한 장이 가계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보탬이 되고 침체되었던 지역 상권에 활력 넘치는 숨결을 불어넣어 줄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보은군,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 선정
[PEDIEN] 보은군은 2025년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공직자 사기 진작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으며 우수사례를 통해 군정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에는 각 부서에서 추천한 8건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중요도·난이도 △적극성·창의성 △군민 체감도 △확산 가능성을 등의 기준에 따라 1차 부서장 블라인드 평가, 2차 적극행정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최종 4명을 선정했다. 최우수에는 복지정책과 류차남 장애인복지팀장이 이름을 올렸다. 류 팀장은 군 전체 인구수 대비 노인, 장애인 비율이 50%에 달한다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군민안전보험 보장 항목에 개인형이동장치를 포함시킴으로써 군민 생활 안전망 구축에 기여했다. 우수로 선정된 재무과 윤범식 재산세팀장은 현행 종이고지서 송달에 따른 한계를 개선하고자 카카오톡으로 전자고지 시스템을 도입, 체납안내문 발송을 디지털화해 징수율 증대·예산 절감·납세편의 증진·업무효율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려에는 축산과 강문식 주무관과 정한솔 주무관이 선정됐다. 강 주무관은 보은한우 유전자 클라우드 연구센터 건립 추진으로 보은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농가소득 증대 및 상품화에 기여했고 정 주무관은 소관 업무가 아님에도 교통사고 다발지역인 속리산면 비룡동관로의 내비게이션 경로를 마을안길이 아닌 큰길로 개선해 주민 안전과 교통 환경 개선에 힘썼다. 선정된 4명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군수 표창과 함께 선정 등급에 따라 성과급 최고등급, 근무성적평정 가점, 포상휴가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고 군민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간 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불편을 먼저 찾아 해결하고 능동적인 자세로 군정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적극행정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보은군, 교육발전특구 연계 ‘행복버스’본격 운행 시작
[PEDIEN] 보은군은 군내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행복버스’를 본격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행복버스’는 교통 여건이 열악한 지역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육 기회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이동수단 부족으로 돌봄기관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했던 학생들을 지원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버스 운행은 청소년센터, 문화누리관, 지역아동센터, 희망늘봄실, 마을배움터 등 교육·돌봄기관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아 이루어지며 학생들은 별도의 요금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관외 체험학습이나 관내 일일 체험학습 등 활동 시에도 ‘행복버스’를 활용할 수 있어 교육 참여 기회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신청은 돌봄기관이 운행을 원하는 달 2주 전까지 희망 노선과 일정을 정해 접수하면 되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동승도우미가 함께 탑승해 이동을 지원한다. 단, 미취학 아동의 경우 반드시 보호자가 함께 탑승해야 한다. 군은 향후 이용률과 운행 노선, 대기 수요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예약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지속적인 사업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며 버스 운영 전반에 대한 피드백도 수렴해 보다 촘촘한 이동지원 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교통수단이 없어 교육활동에 제한을 받는 면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과 체험학습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은형 교육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해 학생들이 보다 질 높은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진천군, 마음 건강 돌봄망 강화
진천군, 마음 건강 돌봄망 강화 [PEDIEN] 충북 진천군은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지역 맞춤형 마음 건강 안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과 ‘생명 존중 안심마을’ 조성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대상으로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정신의료기관 진단서 소지자 △정신건강복지센터·학교 상담센터·Wee센터 등의 의뢰서 발급자 △국가 건강검진 우울 검사에서 10점 이상인 자 △자립 준비 청년과 보호 연장 아동 △동네의원 마음 건강 돌봄 시범사업 의뢰자 등이다.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0~30% 차등 적용되며 최대 64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 26일부터 재난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해, 해당 지원사업 신청 시 피해증빙서류만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본인부담금은 전액 면제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5년 이내 재난 피해 당사자 또는 피해로 사망한 자의 유가족이다. 서비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며 바우처는 발급일로부터 120일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또한, 군은 군민의 상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인프라 확대에도 나섰다. 지난 4월 덕산읍에 소재한 이음 언어 심리상담센터를 본 사업의 2급 유형 제공기관으로 등록했으며 군민들이 더욱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심리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는 3명의 전문 상담 인력이 상시 배치돼 지역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 예방 강화를 위해 올해 초평면을 ‘생명 존중 안심마을’로 추가 지정했다. 기존의 진천읍, 덕산읍, 광혜원면에 이어 총 4개 읍·면에서 본 사업을 운영하며 전체 7개 읍·면 중 50% 이상이 참여하게 됐다. ‘생명 존중 안심마을’은 읍·면 단위에서 지역 내 다양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자살 고위험군의 조기 발굴과 개입 △자살 예방 교육과 캠페인 △자살위험 수단 차단 활동 등을 통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허선미 군 보건소장은 “정신건강은 일상의 기본이자 모든 복지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편안하게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중심의 촘촘한 마음 건강 돌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진천군,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으로 기업과 상생 견인
진천군,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으로 기업과 상생 견인 [PEDIEN] 충북 진천군이 기업유치와 다양한 맞춤형 기업지원 시책으로 ‘기업이 잘되는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2025년 6월 기준, 공장설립온라인지원시스템 상 등록된 관내 업체수는 1,265곳으로 이는 9년 전 1,016곳 대비 약 25% 정도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이 있기까지 군은 공장 설립부터 운영 전반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기업지원체계를 지원해 왔다. 기업 현장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애로 현장소통반’을 지속해서 운영 중이며 실시간 기업지원정보 제공을 위한 ‘기업지원소식 알리미’도 기업의 뜨거운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충북 도내 유일 공장설립 인허가 사전진단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자체로 선정돼 인허가 절차 간소화, 행정 효율화를 통해 기업 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글로벌 리더스아카데미’ 운영, ‘기업인의 날’ 개최 등으로 기업인의 역량 강화와 사기 진작에도 노력하고 있다. 군은 충북 도내에서 청주시에 이어 두 번째로 수출량이 많은 지역으로 기업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는 맞춤형 정책도 눈에 띈다. 수출 중소기업 대상으로 △수출물류비 △수출보험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중소기업 맞춤형 특허출원 비용 지원사업도 새롭게 추진해 기업 기술보호, 경쟁력 높이기에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5월에는 충북도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향후 3년간 총 6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 관내 융합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위한 맞춤형 지원도 추진한다. 이 밖에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구축 △시군 경쟁력 강화산업 육성 △기업 정주여건 개선 △제조물책임 보험료 △산업단지 중소기업 출퇴근 △산업·농공단지 가로등 △중소기업 홍보영상 제작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은천 군 경제과장은 “기업 유치뿐만 아니라 해당 기업이 지역에서 잘 정착하고 원활하게 경영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지방정부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기업 맞춤형 정책을 확대해 기업친화 경제도시 생거진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진천군, 생태계교란 생물 퇴치사업 운영
진천군, 생태계교란 생물 퇴치사업 운영 [PEDIEN] 충북 진천군은 지역 생태계 보전을 위해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래종 확산으로 인한 생태계 피해를 최소화하고 토종 생물의 서식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퇴치 대상은 환경부가 지정한 생태계교란종인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돼지풀, 가시상추, 환삼덩굴 등으로 이들 생물의 주요 서식지인 덕산읍 한천천과 광혜원면 칠장천 등 하천 변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군은 생물다양성보전협회를 통해 생태 전문 방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 실시한 방제 활동으로 야생생물 개체수가 적어지고 생물 발아 속도가 늦어지는 효과가 있었으며 올해는 7~8월을 특별 퇴치 집중 기간으로 설정했다. 세부 계획으로 지난 7월 2일부터 7월 12일까지 덕산읍 한천천 일원 약 7만㎡ 면적의 생태계교란 생물을 퇴치했으며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7일까지 광혜원면 칠장천 일원 약 3만㎡ 면적을 작업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향후 11월까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12월 보고서 작성을 통해 퇴치 효과를 계속 점검할 예정이다. 진윤호 군 환경과 주무관은 “외래종의 확산은 단순한 생물 침입을 넘어 지역 생태계에 장기적인 악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퇴치와 예방 활동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환경부의 ‘생태계 교란 생물 관리 지침’에 따라 추진되며 군은 관련 예산을 확보해 지역 단위 맞춤형 방제계획을 수립하고 주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
영동군,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추진
영동군,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추진 [PEDIEN] 충북 영동군은 7월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의 편익을 증진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등록법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실시하게 된다. 조사는 정부24앱을 통한 비대면-디지털조사를 먼저 실시하고 그 후 1차조사 미참여자와 복지 취약계층 세대나 사망의심자, 학령기 미취학아동 세대, 100세 이상 고령자의 생존여부 등 중점조사 대상자에 대해 이장과 읍·면 공무원이 방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사실조사 결과 실거주와 주민등록사항이 불일치 하는 자가 있으면 최고·공고절차를 거쳐 직권으로 수정하게 되며 다만 조사기간중 자진신고 하는 경우에는 법정 과태료의 최대 8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사실조사 기간동안 관계 공무원이 각 세대를 방문할 경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리며 사실조사를 통해 복지 위기가구나 학령기 미취학아동 등이 제도권 내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
영동군수, 괴산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 전달…동남4군 상생 협력 강조
영동군수, 괴산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 전달…동남4군 상생 협력 강조 [PEDIEN]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18일 충청북도 괴산군을 방문해 송인헌 괴산군수와 환담을 나누고 지역 간 협력 강화를 위해 1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홍보와 더불어, 영동군과 괴산군이 속한 충북 동남4군의 공동발전과 지역 간 유대 강화를 도모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정 군수는“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지역 간의 유대가 더욱 깊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남4군이 함께 협력해 상생의 지역발전 모델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오는 9월 12일부터 영동레인보우힐링관광지와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영철 영동군수는 나눔과 상생의 철학을 바탕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건전한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은 총 2,900만원에 달하며 올해에만 1,900만원을 기부했다. -
영동군, 재배 환경 개선을 통한 포도 고온피해 경감
영동군, 재배 환경 개선을 통한 포도 고온피해 경감 [PEDIEN] 충북 영동군은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고온피해를 줄이기 위해 새로운 기술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영동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포도 고온피해 경감을 위해 시설하우스 천장에 환기장치를 설치하는 ‘이상기상 대응 시설포도 환경 개선 시범사업’과 광폭형 비가림 시설을 설치하는 ‘포도 하우스형 비가림 시설 설치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기상 대응 시설포도 환경 개선 시범사업’은 2024년도에 ‘포도 시설하우스 고온피해 경감 시범사업’을 1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추진했고 그 결과 여름 고온기에 더운 공기가 천장형 환기장치를 통해 빠져나가 천장형 환기장치를 설치하기 이전보다 시설하우스 내부가 약 2~3℃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 올해는 5개소로 확대 보급해 농가에서 시범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포도 하우스형 비가림 시설 설치 시범사업’은 높이를 약 4~5m로 높여 기존 노지 비가림 시설보다 더욱 높게 설치해 더운 공기가 머물지 않고 빠져나갈 수 있도록 개선했다. 올해 농가 3개소에 보급해 시범사업을 완료했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연일 이어지는 극심한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진천군의회, 집중호우 피해 현장 긴급 점검
진천군의회, 집중호우 피해 현장 긴급 점검 [PEDIEN] 진천군의회는 7월 17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현장을 긴급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16일 밤부터 시작된 집중호우와 함께 진천군에 발효된 호우주의보가 17일 오전 호우경보로 격상되며 지역 곳곳에 토사 유실, 농경지 및 하우스 침수 등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에 이재명 의장을 비롯한 의원 일동은 농다리, 하덕마을, 석탄마을 등을 차례로 방문해 수해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고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복구 및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의장은 “자연재해로 인한 군민들의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빠르고 철저한 대응이 필수”며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행부와 함께 사전 예찰 및 대비를 강화하고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