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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NH농협은행과 상생결제시스템 운영 협약
[PEDIEN] 음성군은 22일 군수 집무실에서 상생결제 시스템 도입을 위해 군금고인 NH농협은행과 ‘상생결제시스템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조병옥 음성군수와 고윤종 농협음성군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상생결제제도’는 업체들의 안정적인 자금 지원 및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된 제도로 상생결제 전용 계좌를 통해 대금 지급이 이뤄지며 이 제도를 활용하는 업체는 소득세 및 법인세 등 세제 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밖에 원도급사와 하도급사의 계약 건에 대해서는 원도급사의 부도 또는 압류 시에도 하도급사가 안전하게 대금을 수령할 수 있는 이점이 있어, 군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업체의 자금 안정성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상생결제시스템 구축 후 오는 9월부터 공사·용역·물품 계약 시 상생결제시스템을 활용해 대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관내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강화해 경제활성화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음성군, ‘천년숨결 국가생태 탐방로’ 조성사업 본격 착수
음성군, ‘천년숨결 국가생태 탐방로’ 조성사업 본격 착수 [PEDIEN] 음성군이 한남금북정맥 주변 청정 수변환경을 가진 맹동저수지 일대에 생태자원의 보전과 군민의 여가활동 공간 확충을 위해 ‘천년숨결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의 첫 삽을 떴다. 이번 사업은 음성군 맹동면 군자리 산46-4번지, 맹동저수지 일원에 오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61억9500만원이 투입된다. 탐방로는 총연장 5.23㎞로 수변데크 1.76㎞, 둘레길 3.47㎞ 규모로 조성되며 주요 시설로는 전망대, 휴게쉼터, 포토존, 안내판 및 해설판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군은 기존 탐방로의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국가생태탐방로의 취지에 부합하도록 생태자원의 보전 및 자연과 인간이 공감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생태교육의 장이 되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기술자문위원회 개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쳤으며 이달 착공해 2026년 12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은 생태탐방로 인근에 치유의 숲길·맹동저수지 둘레길을 함께 조성하며 향후 국립소방병원 개원 및 천년숨결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중부권을 대표하는 종합 휴식 벨트가 만들어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천년숨결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은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방문객이 생태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거듭날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맹동저수지 일원을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군은 맹동저수지 일원을 중심으로 자연 친화적 관광 인프라를 지속 구축하고 소방병원 건립을 통한 의료시설 확충 등 살기 좋은 정주 여건 구현을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
음성군, 2025년 상반기 퇴직공무원 정부포상 수여식 개최
[PEDIEN] 음성군은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상반기 퇴직공무원 12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을 전수했다. 이날 정동혁 전 민원과장, 최상기 전 금왕읍장, 염규화 전 소이면장에게 녹조근정훈장, 이정수 전 차량등록팀장, 김정기 전 통신팀장, 이현 전 삼성보건팀장, 정경숙 전 선정보건진료소장에게 옥조근정훈장을 수여했다. 또 임정순 전 충도보건진료소장, 김종원 전 예술회관팀장에게 근정포장, 이철재 전 음성읍 주무관에게 대통령표창, 김주혁 전 체육진흥과 청원경찰, 이재학 전 산림녹지과 청원경찰에게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조병옥 군수는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평생을 공직에 헌신하신 퇴직공무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로 근무하면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군정 발전에 큰 힘이 돼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충북도,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 실시
[PEDIEN] 충북도는 22일 도청 민원실에서 상당경찰서 성안지구대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상황에 민원 공무원들이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한편 민원 담당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도민들에게 더 좋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다. 도 민원실 직원과 경찰은 상황 초기 대응, 퇴거 요청, 경찰 출동 및 후속 조치까지의 전 과정을 대응 매뉴얼에 따라 실습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공무를 방해하는 민원인에 대한 퇴거 조치 및 출입제한 조치 훈련도 병행해 관심을 끌었다. 도는 훈련 과정에서 나타난 특이민원 대응 절차와 매뉴얼의 문제점들은 별도 평가 및 피드백 회의를 통해 개선하고 이를 다음 훈련에 반영할 방침이다. 최병희 충북도 행정국장은 “민원실은 도민과 행정이 만나는 최일선의 창구로 공무원에게는 안전하고 민원인에게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실효성 있는 특이민원 대응 사전 대비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특이민원이란 민원 공무원에게 폭언, 폭행 등으로 공무원의 직무수행을 저해하고 공무원의 인격을 침해하는 민원을 말한다. 충북도는 특이민원으로부터 안전한 민원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민원 담당 공무원 힐링 프로그램 추진, 장시간·반복·폭언 시 민원 상담 종료 제한 조치, 민원전화 전수녹음 민원 공무원 보호를 위한 안전망 구축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충북도, 우즈베키스탄 제2도시 사마르칸트주와 본격 협력
[PEDIEN] 충북도가 우즈베키스탄 제2도시이자 주요 경제권역인 사마르칸트주와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다. 충북도는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보보예프 아디즈 사마르칸트 주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아디즈 보보예프 주지사를 비롯한 사마르칸트주 대표단이 대거 참석해 양 지역 간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고 교류 협력을 한층 더 구체화하기로 했다. 김영환 지사는 “사마르칸트주의 풍부한 인적자원과 관광·문화유산이 충북의 첨단산업, 기술력, 양질의 일자리 및 교육환경과 만나 양 지역 모두에게 더 발전된 미래를 만들어 줄 것이라 확신한다”며 “기존의 우호 관계를 넘어 보다 실질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와 사마르칸트주는 2023년부터 양 지역의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를 본격적으로 협의해 왔으며 지난해 사마르칸트주에서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하며 관계를 공식화한 이후 보건·의료 및 교육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만들어내며 협력의 폭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실제로 2024년 현재 충북을 찾은 우즈베키스탄 환자는 총 3,064명으로 전체 외국인 환자 중 두 번째를 차지하고 있으며 충북 내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수는 1,944명으로 전체 유학생의 약 19%를 차지하는 등 활발한 인적교류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사마르칸트주 대표단에는 IT 파크 사마르칸트지사장 및 현지 기업인도 함께 방한해, 충북과의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이들은 도내 화장품, 의료기기, 식품, 태양광, 건설자재 등 다양한 분야의 충북 기업인과 비즈니스 간담회를 열고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충북에서는 충북소주, HP&C, ㈜킹텍스를 포함한 15개 사 25명의 기업인이 참여해, 사마르칸트주의 현지 기업들과 투자·수출입·기술협력에 관한 실질적인 논의를 다각도로 진행했다. 참석한 도내 기업인들은 사마르칸트주의 높은 성장 잠재력과 K-뷰티, 한국어 등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친밀감을 기반으로 향후 교역 확대와 공동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충북도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사마르칸트주와의 교류를 더욱 내실 있게 확대해 나가는 한편 농업·바이오·첨단기술 등 미래 전략산업 분야에서도 다양한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양 지역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
충북형 청년임업인 발대식 성황리 개최
[PEDIEN] 충북도는 7월 22일 충청북도자치연수원 대강당에서 ‘충북형 청년 임업인 발대식’을 개최해, 청년이 돌아오고 머물 수 있는 ‘돈이 되는 임업’ 실현의 출발점으로 청년 임업인 육성과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숲을 디자인하는 청년, 상상이 현실이 되는 충북에서 꿈을 펼치자’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청년·기존 임업인 간 네트워크 형성 △산촌 고령화 극복 방안 모색 △충북산림포럼 창립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 임업인을 비롯해 임업후계자, 유관 기관·단체, 공무원, 그리고 충북대학교와 청주농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열기를 더했다. 충북은 전체 면적의 65.9%가 산림임에도 불구하고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해 산촌 소멸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청년 임업인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산림의 경제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충북도 및 5개 기관은 청년 임업인 육성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청년 대표 선언문 낭독과 함께 ‘청년 숲을 디자인하다 청년 숲을 키우다 청년이 산림의 미래다’ 퍼포먼스를 통해 청년 중심 산림 비전을 선포했다. 이어서 열린 충북산림포럼 창립세미나에서는 신원섭 충북대 교수의 인사말과 최무열 한국임업진흥원장의 특강을 비롯해 산림복합경영, 산림일자리 관련 성공 사례 발표 등이 이어졌다. 김남훈 충북도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년 맞춤형 임업 정책을 체계화하고 세대 간 협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충북 임업의 미래를 열어가겠다”며 “청년이 꿈꿀 수 있는 유망산업으로 임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
충북도·단양군·단양성우피씨㈜ 투자협약 체결
[PEDIEN] 충북도는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북도와 단양군, 단양성우피씨㈜ 간 단양 성우일반산업단지 조성 및 제조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은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문근 단양군수, 김기동 단양성우피씨㈜ 본부장이 참석해 체결됐으며 기존 단양산업단지 인근에 단양성우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해 제조공장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본 협약에 따라 단양성우피씨㈜는 2028년까지 310억원 규모로 프리캐스트 콘크리트제품 제조를 위한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며 실투자가 완료되면 약 16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콘크리트 부재를 현장에서 조립해 완성하는 건축·토목 자재 투자를 결정한 단양성우피씨㈜는 수요가 급증하는 PC 제품 시장에서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모기업인 영동의 성우파일㈜ 및 충주의 성우피씨㈜에서 투자해 설립한 회사로 PC슬라브, PC기둥 등 건설 현장에서 활용되는 주요 자재를 지역인재채용 등 단양군과 협력해 생산할 계획이며 향후 국내 대표 PC제품 제조기업으로의 도약이 기대된다. 단양성우피씨㈜ 김기동 본부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국내·외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제품 수요에 대응하고 충북 단양의 원자재 수급과 관련한 입지적인 강점, 충청북도와 단양군의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로 인해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영환 지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단양군에 13년 만에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국내시장 경쟁력을 갖춘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제조기업을 유치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투자협약이 단양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확대에 기여하고 단양성우피씨㈜가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제품 분야에서 국내 일류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단양군은 이번 단양 성우일반산업단지 조성에 이어 오는 2027년 북단양산업단지도 본격적으로 조성을 준비 중으로 최근 관광산업 활성화에 이어 경제분야 전반에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인구감소지역 내 산업단지 조성 사항에 대해 인허가 지원과 각종 기반시설 비용 지원 등을 타 지역보다 우대하는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
충북도 ‘충북AI미디어센터’ 출범, 충북콘텐츠 세계화
[PEDIEN] 충북도는 21일 오후 3시 오송선하마루에서 ‘충북AI미디어센터’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생성형 AI 기술을 바탕으로 도민 누구나 콘텐츠 창작자가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AI미디어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충북도의 비전을 담고 있다.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최정훈 위원장, 박재주 도의원, 서정은 AI미디어센터장을 비롯한 콘텐츠 기업인, 창작자, 도민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충북 AI미디어센터는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유통·교육·일자리 지원을 통합 제공하는 충북 최초의 AI영상 콘텐츠 창작 거점으로 누구나 AI 영상·드라마를 창작하고 지역 소재 AI 영상 제작을 통한 충북 콘텐츠 세계화를 목표로 구축된다. 이번 행사는 1부 공식행사와 2부 체험 및 토크콘서트로 구성된다. 1부 공식행사에는 △충북 AI미디어 미래상 영상 상영 △도지사 환영사 △AI미디어센터 출범 영상 공개 △‘충북 S어벤져스’ 프로젝트 소개 △현판식이 진행된다. 2부에는 △토크콘서트는 AI영상 제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AI시연과 강연을 하고 참석하는 만화가, 디앤씨미디어, 화인컷, FTV, Soop아프리카TV) 등 콘텐츠 유통플랫폼 기업과 지역콘텐츠 기업, 작가 및 창작자들 간 대화를 나누는 순으로 진행된다. 출범식과 함께 △AI 웹툰·영상 체험 프로그램 △충북 배경 AI 영상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가 운영된다. ‘충북AI미디어센터’는 오송선하마루, 콘텐츠기업지원센터, 진천스토리창작클러스터 등을 거점으로 AI영상·웹툰 콘텐츠의 창작, 교육, 유통을 아우르는 AI 창작 생태계의 중심 허브가 될 예정이다. 생성형 AI 기반 웹툰·영화·방송·애니메이션·음악 등 △AI 영상 창작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ChatGPT, Midjourney 등 최신 툴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실습을 제공하고 △AI미디어 일자리 지원 시범 사업을 통해 프로젝트팀을 구성, 실질적 제작 활동과 수익 창출 지원 △AI로 제작된 웹툰, 숏폼 드라마, 인스타툰 등으로 확장된 콘텐츠는 향후 글로벌 진출도 계획 중이다. 김영환 지사는 “AI 시대에 누구나 콘텐츠 창작자가 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충북의 역할이며 이번 AI미디어센터 출범은 그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충북이 AI문화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
청주시, 옥화구곡서 카약&패들보드 체험 8월7일 개시
청주시, 옥화구곡서 카약&패들보드 체험 8월7일 개시 [PEDIEN] 청주시는 8월 7일부터 24일까지 상당구 미원면 청석굴 앞 달천변에서 카약과 패들보드를 탈 수 있는 ‘옥화구곡 유유자적’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옥화구곡 관광길의 제1경인 청석굴 일원을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목, 금, 토,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점심시간을 제외한 5시간 동안 30분 간격으로 하루 총 10회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의 호응이 좋았던 주말 위주로 카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문 강사와 경험이 풍부한 수상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관리 체계를 철저히 갖췄다. 또한 매주 토요일에는 탑승을 기다리는 방문객을 위해 청석굴 앞에서 ‘황금박쥐 LED키링 만들기’ 같은 소규모 체험행사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사전 예약은 ‘청주여기’ 앱과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30분 체험 기준 요금은 카약 1대당 1만원, 패들보드는 1대당 1천원이다. 기타 시 관계자는 “청주에서 즐기는 수상 레저 체험을 통해 무더위와 폭우에 지친 시민들이 활력을 찾길 바란다”며 “이용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찾는 분들이 꿀잼청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청주시청 김우진 선수,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출전보고
[PEDIEN] 청주시는 시청 양궁부 김우진 선수가 21일 이범석 청주시장을 찾아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출전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출전 보고에는 이범석 시장, 호진수 감독, 홍승진 감독, 김우진 선수가 참석했다.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오는 9월 5일부터 12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세계양궁연맹 주최, 광주광역시 주관으로 개최된다. 71개국 733명이 참가한다. 청주시청은 이번 대회에 김 선수를 비롯해 청주시청 여자양궁팀 감독이자 국가대표 여자양궁팀 감독직을 겸하고 있는 호진수 감독이 출전한다. 김 선수는 2024 파리올림픽을 함께했던 김제덕, 이우석 선수와 이번에도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올림픽 때 보여준 양궁 경기의 감동적인 순간이 아직도 마음에 남아 있다”며 “승패를 떠나 청주시를 빛내는 멋진 승부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
충주학연구소, 충주교차로와 공동협력 협약 체결
[PEDIEN] 충주문화원 부설 충주학연구소와 충주교차로는 충주교차로 대표이사실에서 충주문화 보존 및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라져가고 있는 충주문화를 보존하고 활성화한다는 공동목표를 달성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충주문화의 보존 및 활성화 관련 사업 운영에 관한 업무 협력 △인적 교류 및 물적 인프라 공동 활용 △충주문화 자료 수집 및 기록 보존을 위한 기록물·박물 자료 등의 공유 및 지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양 기관의 협약 체결과 함께 충주교차로에서 소장하고 있던 197권의 충주교차로 영인본에 대한 기증식도 진행됐다. 충주교차로는 1993년에 창간해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충주의 대표적인 생활정보 신문사다. 충주학연구소로 기증된 충주교차로 영인본은 1990년 이후부터 변화했던 충주지역 전반의 생활과 경제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소중한 충주의 기록자료다. 기증된 충주교차로 자료는 충주학연구소에 소중히 보관될 뿐만 아니라 향후 충주학 아카이브의 중요한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상규 대표이사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소식과 생활정보를 실었던 충주교차로의 기록이 충주문화를 발전시키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충주를 대표하는 생활정보 신문사로서 충주학연구소와 함께 지역의 생활사를 기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진태 충주문화원장은 “오늘의 협약 체결과 영인본 기증을 통해 충주학의 바탕이 한층 두꺼워지는 기점이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이성호 충주학연구소장은 “기증된 충주교차로 영인본은 향후 충주학 아카이브로 공개되어 시민들에게는 당시 시대상을 알 수 있는 재미를 주고 연구자들에게는 충주를 연구할 자료로 활용하게 될 것이다”며 미래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앞으로도 충주지역의 기록물과 물적 자원의 공유 등을 통해 충주문화의 성장을 위한 발판을 꾸준히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
청주시, 수곡2동 등 행정복지센터 환경개선공사 추진
청주시, 수곡2동 등 행정복지센터 환경개선공사 추진 [PEDIEN] 청주시는 민원 최일선에서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행정복지센터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서원구 수곡2동, 상당구 문의면,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 등 3개소에서 환경개선 공사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수곡2동 행정복지센터는 민원창구를 전면 개선한다. 노후하고 비좁은 민원대를 교체해, 민원인과 직원 모두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청사 노후화로 누수가 발생하는 지하실에 방수 및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한다. 안전한 청사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향후 대민업무 추진을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문의면과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에는 기존에 없던 탕비실을 새로 설치해 위생 문제를 해소하고 민원 응대 및 주민자치 사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현장조사를 마치고 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중 공사를 시작해 8월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7천200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깨끗하고 쾌적한 행정복지센터를 조성해 이용하는 시민들께서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공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조병옥 군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시작.친절·신속·정확·공정한 처리 당부”
[PEDIEN] 음성군은 21일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물놀이장 안전관리 △집중호우 사후 관리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접수가 시작됐다. 이와 관련해 조 군수는 “우리 군에서 자체 시행한 민생회복지원금 사례를 보면 첫 주 신청률이 64.5%로 신청자가 몰리는 만큼, 이번 주 접수 업무에 어려움이 많더라도 친절·신속·정확·공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접수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그는 “세대주가 아닌 개별 신청이 원칙으로 혼잡이 예상되고 음성행복페이 카드 부족이 우려되는 만큼 소비쿠폰 신청 시 행복페이 카드를 지참할 수 있도록 사전 안내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주부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물놀이장을 찾는 주민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 군수는 “수인성 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물놀이장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물놀이장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것”을 주문했다. 특히 “자연발생 유원지나 캠핑장 관리도 철저히 해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지난주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또다시 폭우가 내릴 경우 추가적인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조 군수는 “응급 조치가 필요한 부분은 조속히 대처해서 더 이상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하라”며 “NDMS 입력도 단 한 건도 누락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전했다. 습한 날씨로 인해 탄저병이나 나방, 노린재류 등 병해충 발생이 우려된다. 이와 관련해 조 군수는 “습한 날씨 속에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수인성 병해충 발생 가능성이 높고 가축의 경우에도 스트레스에 따른 질병 발생이 우려된다”며 “농가에 병해충이나 가축 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제 지도를 철저히 하고 일제 방제작업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
괴산군, 축산농가에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11,318포 긴급 지원
괴산군, 축산농가에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11,318포 긴급 지원 [PEDIEN] 충북 괴산군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총 2억원을 투입,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11,689포를 긴급 공급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라 가축의 생육 환경을 개선하고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신속히 조달해 공급에 나섰다. 이번에 공급된 보조사료는 축종별 생리 특성을 고려해 비테인, 비타민C, 무수구연산, 칼슘, 유익균 등이 함유된 5종의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로 구성됐으며 각 축종별 협회 및 읍·면을 통해 농가에 배부됐다. 지원 대상은 △가금 49호 △한돈 40호 △염소 170호 △양봉 268호 △소·사슴 345호 등 총 872호에 달한다. 가금농가는 15일 양계협회를 통해 공급을 완료했으며 한돈·염소·양봉은 17일 납품이 안료돼 농가에 공급중이다. 소·사슴 사육농가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9월 초까지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보조사료가 축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군은 신속한 대응과 현장점검을 지속하며 축산농가가 피해 없이 여름철을 넘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이외에도 냉방 및 급수시설 가동 지원, 축산시설 점검, 방역·사양관리 지도 등 폭염 대응 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