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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하반기 농기계 현장실무교육 실시
여수시, 하반기 농기계 현장실무교육 실시 [PEDIEN] 여수시가 농한기를 맞아 오는 27일까지 관내 농업인과 예비농업인 18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농기계 현장실무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대상 농기계는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주요 임대기종인 관리기, 트랙터 등이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내 농기계교육훈련장과 실습포장에서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사용교육, 기종별 조작법, 농작업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농기계 안전사고 발생을 방지하고 관내 농업인들의 안전을 위해 필수적”이라며 “지속적인 교육으로 안전한 농기계 사용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소리로 밤을 밝히다”…여수시, 야간관광 특화도시 콘텐츠 성료
“소리로 밤을 밝히다”…여수시, 야간관광 특화도시 콘텐츠 성료 [PEDIEN] 여수시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으로 추진 중인 ‘밤의 소리가 특별한 야간관광, 여수’ 콘텐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함께 어울려 행복한 마칭퍼레이드’는 지난 15일 소호동동다리를 주무대로 국내 최고 마칭팀인 ‘매드라인’의 공연과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와 공업고등학교 관악단의 합주, 체리쉬팀의 댄스공연 등으로 관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6일 예울마루 분수광장에서 열린 ‘캔들라이트 콘서트’에는 2천여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천 개의 LED 촛불로 메워진 무대에서 피아노와 바이올린, 첼로로 구성된 ‘트리오 헤르만’팀이 대중들에게 친숙한 영화 OST를 연주해 아름다운 밤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여수밤바다와 선소대교의 화려한 조명이 아름다운 선율과 어우러져 황홀한 무대가 됐다”며 “다음 공연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 야간관광 콘텐츠 행사들이 성황리에 마무리된 만큼 내년에도 고품격 야간관광 문화예술행사를 준비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야간관광 특화도시 여수 조성에 함께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행사기획자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
생활개선진도군연합회, 취약계층을 위한 고추장 만들기 추진
생활개선진도군연합회, 취약계층을 위한 고추장 만들기 추진 [PEDIEN] 생활개선진도군연합회 회원 약 30명은 진도군농업기술센터 가공교육장에서 고추장 만들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진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개선회를 통한 6차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것으로 ‘가정에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찹쌀고추장’ 이라는 주제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진도에서 생산된 고춧가루와 다양한 재료를 배합해 300kg의 고추장을 만들었고 이 고추장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취약 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생활개선진도군연합회는 진도군농업기술센터 소속의 농업인 학습단체이며 7개 지회에 약 3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매년 농촌발전을 위한 봉사와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생활개선진도군연합회 김말자 회장은 “배움과 이웃사랑을 함께 실천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를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진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관심을 두고 이바지 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여수시,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 착수
여수시,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 착수 [PEDIEN] 여수시가 올해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노인일자리 창출과 세수 확충의 효과를 거뒀다.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추진 중인 국정과제 중 하나로 노인 인력을 채용하면 고용기관에 국비 10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1월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을 통해 참여 지자체로 승인받아 처음 시행하게 됐다. 지원 조건은 △60세 이상 근로자 채용 △월 60시간 및 5개월 이상 근무 △월평균 급여 76만 2천 원 △4대 보험 가입 등 노동관계법령을 준수한 근로계약 체결 등이다. 앞서 시는 관·과·소 및 읍면동 수요조사 및 자체 진단으로 지원 조건을 충족하는 11개 부서의 협조를 받아 각 부서에서 전액 시비로 운영 중인 노인일자리 자체사업 참여자 142명을 사업 대상자로 신청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는 일괄 검토 후 1인당 최대 170만원을 여수시 세입세출외현금으로 지급했으며 이에 따라 시는 지원금 2억 3천460만원을 확충하게 됐다. 지원금은 내년도 예산에 포함돼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연계 전문교육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더 많은 부서와 협업해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을 확대·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달 31일 상황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해 23개 부서 관계자 26명을 대상으로 내년 사업 및 추진 방향 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 바 있다. -
여수시, 내년도 예산 1조 4825억원 편성…올해보다 250억원 증액
여수시, 내년도 예산 1조 4825억원 편성…올해보다 250억원 증액 [PEDIEN] 여수시가 2025년도 예산안을 확정, 오는 21일 시의회에 제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내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1조 4천574억원보다 250억원이 늘어난 1조 4천825억원이다. 일반회계는 148억원이 증가한 1조 3천511억원이며 특별회계는 102억원이 늘어난 1천314억원이다. 시는 다가오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부지매입 및 복지, 안전, 민생경제 등 현안 사업에 중점을 두고 올해 본예산 대비 다소 증액 편성했다. 이에 따라, 지역 대규모 현안 사업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여수만 르네상스 종합발전계획, 2025년도 마무리 사업 등 시 역점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게 됐다. 이와 함께 △인구소멸위기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보편화된 복지 정책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환경 정책 △정주여건 개선 등 시민 체감 예산도 적극 반영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준비 본격화를 위해서는 △섬박람회 개최 지원 위탁사업비 225.5억원 △재단법인 2026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출연금 18.6억원 △개도 농어촌관광 휴양단지 조성 20억원 △섬박람회장 주변 스마트 조명등 설치 8억원 △개도 섬어촌 문화센터 건립사업 18.7억원 등을 편성했다.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는 △임시청사 신축 25억원 △여수오천일반산단 재생사업 14.5억원 △출산장려금 51.5억원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 7억원 △경로식당 무료급식 13.3억원 △운수종사자 편익 및 휴게시설 설치 26.2억원 등이 반영됐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 사업으로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100억원 △여수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 16억원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 11.2억원 등을 편성했다. 시민중심 정주여건 개선사업으로는 △관기저수지 생태공원 조성 8.4억원 △도시가스 공급 배관 및 읍면단위 LPG배관망 구축 18.5억원 △돌산 생활SOC 확충 20억원 △한려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15억원 △한려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도시계획도로 개설 6.5억원 △율촌교차로~연화마을 도로 확장 30억원을 반영했다. 특히 370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부지를 매입할 계획이다.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 보호, 민생경제 회복과 사회안전망 강화 사업으로는 △전라남도-여수시 출생 기본 수당 18.2억원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지원 16.2억원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위탁 운영 31.8억원 △여수사랑상품권 할인 보전금 62.5억원 △소상공인 지원이자 차액 보전금 10억원 △청년인턴 9.5억원 △시민 안전을 위한 방범용 CCTV 구축 8.6억원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운영 11.9억원 등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2025년도 예산안은 대내외 경제 여건의 불확실성과 여수국가산단 석유화학 입주업체의 영업실적 악화로 인한 열악한 지방세수 속에서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취약계층 복지, 시민 안전 등 시민 삶과 직결되는 꼭 필요한 사업들을 중점 편성했다”며 “시의회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본예산이 차질 없이 확정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 예산안은 다음 달 3일부터 시의회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6일경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여수 흥국상가서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 페스타’…23일 개최
여수 흥국상가서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 페스타’…23일 개최 [PEDIEN] 여수시가 오는 23일 흥국상가 일대에서 미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청년마을 ‘가온’ 입주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지역 주민과 상인, 청년 예술인과 함께 즐기는 11월의 크리스마스로 기획했다. 산타마켓, 산타찾기 이벤트, 청년문화예술인 공연 등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가 한자리에 모인다. 흥국상가 거리 곳곳에 설치한 트리와 조형물은 오후 5시부터 점등되며 가온마을 개소식은 6시에 시작한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흥국상가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청년마을 ‘가온’을 조성했다. ‘창의적인 청년 예술인이 모이는 중심 마을’ 이라는 뜻의 ‘가온’은 청년문화복합공간으로 전시·축제·예술 프로그램 기획과 바리스타 교육, 창작공간 제공, 3주 살기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 축제로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웃으며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온 마을이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산단 재난대응 능력 강화’…여수시, 재난대응 응급처치 경연대회 개최
‘산단 재난대응 능력 강화’…여수시, 재난대응 응급처치 경연대회 개최 [PEDIEN] 여수시는 지난 19일 진남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0회 여수시장기 재난대응 응급처치 경연대회 및 안전결의 대회’ 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여수시와 여수산단 석유화학안전관리위원회,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최대 석유화학산단인 여수산단 종사자들이 재난 및 사고 발생 시 신속히 초기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여수산단 17개 사업장 17개 팀과 참관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호장비 착용법 △기도유지 및 상처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조작법 △골절 및 환자 이송법 등 총 4개 분야에서 경연을 펼쳤다. 평가는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여수소방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종합병원 등 종목별 전문가들이 진행, 최우수 1팀과 우수 1팀, 장려 2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금호피앤비화학㈜, 우수상은 DL케미칼㈜, 장려상은 GS칼텍스㈜와 한국바스프㈜가 수상했다. 앞서 개회식에서는 참가자 전원이 무재해·무사고를 목표로 결의를 다지고 행사장 내에 안전 보호구, 공기통 마스크, 가스검지기 등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정기명 시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이번 경연대회는 우리 여수가 안전한 사회로 나아가는 뜻깊은 행사”며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동료의 소중한 생명까지 구할 수 있다는 사명감으로 대회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장흥군, 광주전남 국가암관리사업 ‘우수기관’ 수상 쾌거
장흥군, 광주전남 국가암관리사업 ‘우수기관’ 수상 쾌거 [PEDIEN] 장흥군이 ‘2024년 광주전남 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암관리사업 평가대회는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전남지역암센터가 주관했다. 평가는 광주광역시 5개구와 전라남도 22개 시·군 보건소가 제출한 암관리사업 수행에 관한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1차 서면심사를 거친 후 2차 현장발표심사로 최종 6개 기관이 경합을 펼쳤다. 공모분야는 △국가암검진사업 △암예방사업 △재가암환자관리사업 등의 분야다. 장흥군은 국가암검진사업 분야에서 ‘암검진을 가까이, 암예방에 더 가까이’라는 비전을 내세워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암검진 실천 분위기 조성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애인 등 거동불편자들의 검진 동행서비스 및 유관기관의 연계체계 강화를 통한 검진 수검률 향상도 긍정적 평가 요소로 반영됐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수상 결과를 통해 국가암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암검진 실천 분위기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암검진 수검률을 높여 군민 건강 향상과 삶의 질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장흥군, 흥화 신품종 앞세워 ‘표고버섯 명가’ 재건
장흥군, 흥화 신품종 앞세워 ‘표고버섯 명가’ 재건 [PEDIEN] 장흥군이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자체 개발한 표고버섯 신품종 흥화를 앞세워 버섯산업 활성화와 주민 소득향상에 나서고 있다. 군은 19일 원목재배 표고버섯 신품종인 흥화1·2호의 시범재배 성과에 대해 현장보고회를 갖고 향후 육성 전략을 세웠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보고회는 김성 군수, 김재승 군의장 및 군의원, 장흥표고버섯생산자연합회, 신품종 시범농가, 유통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흥화1·2호 신품종의 육성 경위와 시범재배 성과를 공유하고 재배 확대 및 차별화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전시된 흥화1·2호 신품종의 실물을 확인하고 시범재배지를 시찰했다. 국내 표고버섯 원목재배는 30여년 전에 도입된 외래품종이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기존 품종은 최근 기후와 재배환경 변화로 인해 품질과 생산성이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2014년부터 외래품종 대체 및 지역 맞춤형 신품종 개발을 추진해 우수 신품종 2종을 출원했다. 2022년부터는 시범재배사업도 추진해 현재 16개 농가에서 표고버섯 원목 56,000본을 재배하고 있다. 시범재배에서 흥화1호는 외래품종보다 맛, 향, 육질 등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생산량도 접종 3년차부터 외래품종보다 1.2배 증가했다. 흥화2호는 고온성품종으로 연중재배가 가능하고 생산량이 많아 가공제품 소재로 개발한 품종으로 재배 농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민선6기에 표고버섯의 중장기적인 발전 프로젝트로 흥화 신품종 개발을 시작했는데 오랜 노력이 성과로 이어졌다”며 “흥화가 장흥군의 차별화된 고유품종으로 자리잡아 지역 표고버섯 산업 발전의 촉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특별할 수밖에 없었던 ‘제4회 고흥유자축제’
특별할 수밖에 없었던 ‘제4회 고흥유자축제’ [PEDIEN] 지난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열린 제4회 고흥유자축제가 한 민간업체에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높은 만족도를 보이면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겨 준 것으로 조사됐다. 축제 기간 중 홍보를 담당했던 경남지역의 한 방송 매체가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여러 측면에서 흥미로운 점이 나타났다. 먼저 설문에 응한 답변자의 거주지 분야를 보면 서울 등 수도권이 41%, 부산·울산 11% 등을 보이면서 남도의 끝자락에 위치한 지리적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인 참여도를 나타냈다. 또한 연령대는 30대가 38%로 가장 많았으며 40대 37%, 20대 13%, 50대 9%, 60대 이상 3%로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면서 농수산물을 주제로 한 축제임에도 불구하고 전 연령층에서 호감도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축제 기간 중 방문 일자를 살펴보면, 11월 9일에 가장 많은 46%의 방문객이 몰렸으며 11월 7일 8%, 11월 8일 15%, 11월 10일 12%로 나타나면서 평일 관광객 유입을 위한 방안 마련이라는 과제를 던져주기도 했다. 축제를 알게 된 경로로는 고흥관광 인스타그램이 4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지인을 통해 알게 된 경우가 16%, 블로그와 온라인 광고가 각각 9%로 뒤를 이었다. 가장 만족스러운 프로그램으로는 ‘유유자적 유자길 걷기’ 가 15%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고흥 9미 페스티벌’ 12%, ‘유자밭 포토존’ 9%, ‘유자라면 시식회’ 7%, ‘유자밭 막삼 파티’ 6% 등으로 다양한 행사들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이 꼽은 가장 만족스러운 점으로는 음식과 체험 프로그램이 각각 21%로 가장 높았으며 유자밭 야간경관이 20%, 포토존이 12%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아쉬웠던 점으로는 교통이 37%로 가장 많이 지적됐다. 전반적인 축제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5점으로 매우 높았으며 참여자의 56%가 ‘매우 좋음’, 40%가 ‘좋음’, 4%가 ‘보통’ 으로 응답했다. 공영민 군수는 “제4회 고흥유자축제에 보내주신 전 국민의 뜨거운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설문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보완해 고흥유자축제가 더욱 발전하고 고흥을 대표하는 축제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흥군, 2024년 ‘고흥애 솔로몬 봉사단’ 두 커플 성사 마무리
고흥군, 2024년 ‘고흥애 솔로몬 봉사단’ 두 커플 성사 마무리 [PEDIEN] 고흥군은 지난 19일 포두면 파티야에서 ‘고흥애 솔로몬 봉사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흥애 솔로몬 봉사단’은 만남의 기회가 적은 미혼 남녀들에게 자연스럽고 건전한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솔로엔딩 그대에게 고’ 와 ‘청춘맛남 식당’ 프로그램에 소상공인, 기업체, 농수산업, 공무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청년 32명이 참여했다. 올해 마지막 만남 행사인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1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커플 매칭을 위한 프로그램과 친환경 유자 수제 비누를 만들어 영남면과 과역면에 있는 그룹홈에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020년부터 진행된 고흥애 솔로몬 봉사단에서는 두 커플이 결혼에 성공했으며 올해에는 공식적으로 두 쌍의 커플이 성사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이후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여러 쌍의 커플이 탄생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어 조용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다양한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는 인연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2박 3일 동안 진행된 솔로엔딩 그대에게 고는 서로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며 탐색할 수 있어 좋았다. 커플로 성사되지는 않았지만, 좋은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즐거웠다. 내년에도 꼭 참여해 좋은 짝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자연스럽게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서로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좋은 짝뿐만 아니라 또래 친구들도 만날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청년층의 결혼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담양군, 장애인 자원봉사자 활동의 새로운 장을 열다
담양군, 장애인 자원봉사자 활동의 새로운 장을 열다 [PEDIEN] 담양군은 최근 장애인들이 주체가 되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 참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24일 지체장애인 협회와 협력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일대일로 연결한 자원봉사자 팀이 지역 주민과 함께 관방제림 주변 환경정화에 참여했다. 또한 11월 7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실시한 장애인 한마음대축제와 19일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오시는 손님들에게 따뜻한 차를 접대하고 안내하며 주체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장애인이 직접 참여하는 자원봉사는 단순히 봉사활동에 그치지 않고 여러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장애에 맞서 과제를 극복하는 모습으로 동료 봉사자와 수혜자에게도 큰 영감이 됐으며 직접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을 다른 장애인들과 공유하며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 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한 장애인은 “봉사활동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고 내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뿌듯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 자원봉사를 통해 장애인이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가치를 인정받는 주체가 되는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
담양군, 생활보장위원회 출범… 위원 9명 위촉
담양군, 생활보장위원회 출범… 위원 9명 위촉 [PEDIEN] 담양군은 지난 19일 군청 송강정실에서 이병노 군수를 비롯한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보장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한 생활보장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서 정한 생활보장위원회 설치 근거에 따라 사회보장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있거나 공익을 대표하는 9명으로 구성했다. 위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 생활보장사업의 기본 방향 및 시행계획, 연간조사계획, 자활지원과 저소득층 및 수급자 권리구제와 관련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2025년도 담양군 자활기금운용 계획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족관계 해체 등 인정 긴급복지 지원 적정성 사후심의 등의 상정 안건을 논의하고 의결했다. 앞으로 담양군은 부양의무자의 부양 거부·기피로 실질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는 가구를 발굴해 지원하고 긴급복지 지원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이병노 군수는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보장을 받지 못하는 가정을 찾아 보호하는 생활보장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복지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천시 ‘일류순천 미래비전 수립 정책 경연대회’ 개최
순천시 ‘일류순천 미래비전 수립 정책 경연대회’ 개최 [PEDIEN] 순천시는 지난 19일 다가올 2030년 순천시 미래의 모습을 그리는 ‘일류순천 미래비전 수립 정책 경연대회’를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기후 위기와 지역소멸 등 시대적 과제를 대비하고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로 △미래산업 △혁신농업 △의료 △시민복지 △도시공간 △기후환경 △안전교통 △문화도시 △관광 △교육 △메가시티 등 11개 분야의 다양한 정책들이 소개됐다. 시는 지난 7월부터 4개월간 분야별 공무원 67명을 선발해 TF를 운영했으며 정책 내실화를 위해 합동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비전과 실행력을 모두 갖춘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분야별 주요 정책으로 혁신농업 분야의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 교육 분야의 생태칼리지 설립, 의료 분야의 필수의료 지원체계 구축 등이 제시됐다. 또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영투백 돌봄, 체류형 관광을 위한 권역별 마을호텔 조성 등 지역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도 제안됐다. 특히 이 시대 새로운 화두로 떠오른 인공지능으로 제작된 이미지·음악·목소리 등을 발표에 활용하는 미래 행정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혁신농업’ 분야 등 6개 팀이 우수 정책팀으로 선정됐다. 정책 평가에 참여한 한 심사위원은 “최근 타 광역지자체 정책 제안 심사를 했는데, 순천시 공무원들의 역량과 열정이 훨씬 뛰어났다”며 순천시의 밝은 미래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유현호 부시장은 “부서별 칸막이를 넘어 분야별로 종합적인 정책 실현 로드맵을 마련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경연대회를 통해 발굴된 다양한 정책들이 실제 시민들의 삶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2030년 실행계획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지속적으로 시정에 접목하며 연동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