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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23회 초록동요제 성황리에 마쳐
광양시, 제23회 초록동요제 성황리에 마쳐 [PEDIEN] 광양시는 지난 7월 26일 광양시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시민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3회 초록동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초록동요제는 지역 아동의 순수한 감성과 창의력을 키우기 위한 전통 있는 음악 축제로 2002년 시작해 올해로 23회를 맞았다. 광양시가 주최하고 광양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가족, 초등학생, 어린이집 및 유치원 부문에 총 15개 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영예의 대상은 동요 ‘꼭 안아줄래요’를 부른 안여원·안여찬 남매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광양용강초와 순천향림초 레인보우합창단 2팀이, 우수상은 곽재이와 광양어린이집 2팀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희희가족과 이설아에게 돌아갔으며 나머지 8개 팀도 초록상을 수상하며 대회가 마무리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초록동요제는 어린이들이 무대에서 자신감을 키우고 음악적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며 “연습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값진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청소년의 예술적 창의성과 자율성을 키우기 위해 초록동요제를 비롯해 청소년페스티벌, 어울림마당, 푸른성장대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
신안군가족센터, 다문화 전래놀이 한마당
신안군가족센터, 다문화 전래놀이 한마당 [PEDIEN] 신안군가족센터는 지난 7월 26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세계 전래놀이 체험 프로그램인 ‘다문화 전래놀이 한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다양한 문화권의 전통놀이를 함께 즐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 8세대 총 28명이 참여했으며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등 각국의 전래놀이를 직접 배우고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다문화 전래놀이 전문 강사를 초빙해 베트남 전통놀이인 쭈온쭈온과 우리나라의 비석치기와 유사한 쿠브 게임, 그리고 한국의 전통 곡예 놀이인 버나 등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됐다. 참여 가족들은 팀을 이루어 게임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협력과 유대감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안좌면에서 온 조 학생은 “엄마 고향인 베트남 전래놀이를 많은 사람 앞에서 시범 보였는데, 떨리긴 했지만 즐겁고 행복한 추억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임자면의 한 가족은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나라의 놀이를 직접 해보면서 웃고 소통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서로의 문화를 더 이해하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신안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체험 행사가 단순한 놀이 체험을 넘어 가족과 이웃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공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다문화가정의 사회통합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무안군, ‘무안양파떡 전수교육’ 성료
무안군, ‘무안양파떡 전수교육’ 성료 [PEDIEN] 전남 무안군은 지난 22일 청계면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무안양파떡 전수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무안의 대표 농산물인 쌀과 양파를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을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무안형 K-디저트 산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떡 제조 및 판매에 관심 있는 가공업체 10개소가 참석한 가운데, 오전·오후로 나눠 진행된 이번 교육은 ‘참새방앗간’ 정민수 대표의 지도로 단계별 양파떡 제조과정 시연 후 직접 실습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높은 집중도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기본 양파떡을 포함해 단호박, 자색고구마, 모시, 흑미 등을 활용한 5종의 양파떡 레시피를 전수했으며 이를 통해 맛과 멋을 모두 갖춘 무안형 디저트로의 발전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졌다. 참가자들은 “현장 중심 교육이라 실질적인 도움이 컸으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지속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무안양파떡은 양파를 일상 속 간식으로 탈바꿈시킨 무안형 K-디저트”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가공식품 개발과 실용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이번 전수교육을 계기로 보도자료, SNS, 홈페이지 등 교육 홍보를 강화하고 참여업체들의 제품화 과정에 대한 기술 지원과 컨설팅을 통해 완성도 높은 지역특화상품 개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
무안경찰, ‘여름철 기초질서 확립 및 국민 안전 확보’ 위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 개최
무안경찰, ‘여름철 기초질서 확립 및 국민 안전 확보’ 위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 개최 [PEDIEN] 무안경찰서는 여름철 기초질서 확립 및 군민의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는 28일 오전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경찰서장 주재로 각 과·계장 및 지·파출소장 등 17명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일상생활 속 공동체 신뢰 회복을 위한 생활질서·교통질서·서민경제질서 등 3대 기초질서 확립 및 해수욕장·물놀이장 등 피서지 인파 집중으로 인한 치안 수요 증가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기초질서 위반행위 계도·홍보 활성화 ▵교통질서 상습위반구역 중심 시설개선·단속 ▵소상공인 대상 노쇼사기 예방 교육 ▵해수욕장·물놀이장 등 피서지 유관기관 합동점검 및 집중순찰 등 여름철 안전한 치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폭우 등 재해·재난 발생시 군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기능을 불문하고 총력을 다해야함을 강조했다. 정성일 무안경찰서장은“여름철 군민들이 안심하고 평온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질서있고 안전한 치안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 -
전남 청소년, 최수종과 함께 연기 꿈 키운다
전남 청소년, 최수종과 함께 연기 꿈 키운다 [PEDIEN] 전라남도는 28일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제14회 최수종과 함께하는 전남 연기캠프 입소식을 열고 8월 2일까지 6일간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 추산시험장 일원에서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연기와 영상 제작에 관심있는 중·고생 50명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이 결합된 1대1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사전 접수와 심사를 거쳐 선발된 학생들은 카메라테스트를 통해 연기와 연극, 뮤지컬, 영상제작 A·B, 5개 반으로 편성했다. 반별로 시나리오 작성, 촬영과 편집 실습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마지막 날 작품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연기캠프에선 배우 최수종을 비롯해 현직 배우와 감독이 멘토로 참여해 연기 조언뿐만 아니라 자신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현장감 있는 노하우를 전해준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입소식에서 “연기캠프는 연기와 연극 등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분야를 체험할 특별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영상 문화 발전과 기반 확대를 통해 청소년이 꿈과 진로를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연기캠프는 2011년부터 청소년에게 다양한 영상문화를 체험하고 진로 탐색 기회를 갖도록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590명이 참여했으며 2023년부터는 전남 22개 시군 청소년으로 참여 범위를 확대했다. -
장성군, 청년들의 꿈 ‘전폭 지원’
장성군, 청년들의 꿈 ‘전폭 지원’ [PEDIEN] 장성군이 민선8기 대표 공약 가운데 하나인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 1학기분 학비 지원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학생 등록금 지원’은 장성군이 지역 내 대학생 가정의 학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교육분야 핵심사업이다. 국가장학금이나 교내장학금 등을 제외한 등록금 실 납부액을 학기당 200만원 한도로 총 8학기분까지 지원한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준비 기간을 거쳐 2023년 2학기부터 지급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누적 지원은 총 950여 건에 이른다. 올해 1학기에도 260여명의 장성 대학생에게 약 4억원의 학비를 지원했다. 등록금 지원 혜택을 받은 김모 학생은 “장성군의 학비 지원 덕분에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며 “부모님의 어깨를 가볍게 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장성군은 장성군민회관 인근 읍시가지에 ‘청년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바닥면적 합계 약 583㎡ 규모, 2층 건물에 공유카페, 정보화교육장, 소회의실, 다목적혹, 일자리센터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2023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지역사회활성화 기반조성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25억원을 확보했으며 내년 초 무렵 개관할 계획이다. 농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에게도 희소식을 안겼다. 군은 지난 12월 391억원 규모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에 선정돼 삼서·삼계면 일원에 공동육묘장, 스마트산지유통센터, 가공센터 등을 구축한다. 장성레몬, 아열대채소를 중심으로 청년농업의 성장과 단지화·규모화를 추진해 나간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청년은 활기 넘치는 지역사회, 희망이 있는 미래 장성 건설의 주역”이라며 “지역청년들이 역량을 기르고 끊임없이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윤병태 나주시장, 침수 피해 농가 찾아 복구 ‘구슬땀’
윤병태 나주시장, 침수 피해 농가 찾아 복구 ‘구슬땀’ [PEDIEN] 윤병태 나주시장이 지난 7월 26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동강면 대지리 일대 시설하우스를 직접 찾아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28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날 휴일도 반납한 채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함께 침수 피해 농가를 위로하고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폭우로 동강면 대지리 일대 35동 11ha 규모의 시설하우스가 침수 피해를 입었으며 이날 현장에서는 토마토 재배 하우스 5동 내부 잔여물 제거 작업을 완료했다. 현장에는 형남열 농업기술센터소장, 정태진 농업정책과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직원들도 함께하며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피해 농가가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나주시, 융합과학으로 여는 미래 인재 양성
나주시, 융합과학으로 여는 미래 인재 양성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지역 과학 꿈나무 육성을 위해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나대용 융합과학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생 4~6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5가지 컨셉으로 모빌리티 기반 실험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적 사고를 키우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나주시는 28일 과학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을 위한 나대용 융합과학캠프를 빛가람초등학교에서 오는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28일 오전 캠프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해 나대용 융합캠프 사업 소개, 참가자 학생 대표 2명의 선서를 통해 안전하고 성실하게 캠프 활동에 임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식 등을 가졌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나대용 융합과학캠프는 거북선을 만든 나주의 위대한 과학자 나대용 장군의 창의정신을 계승하고자 마련했으며 2024년 20명에서 올해 100명으로 참가자 규모를 확대했다. 총 5개반으로 분반별 20명씩 나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모집했으며 선발 참가자 모집 하루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나대용 융합캠프는 지상, 해양, 항공, 우주, 인공지능 분야를 주제로 다양한 융합 탐구 활동을 수행하는 것이 특징으로 기존의 체험형 부스 운영을 벗어나 토론, 설계 및 제작 등 전 과정을 학생 스스로 주도하는 프로젝트형 학습으로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특수 목적 차량, 자율 항해선, 초경량 비행체 등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모빌리티를 직접 제작하며 과학적 사고력을 키우게 된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학부모가 함께하는 성과 공유회도 열려 학생들의 결과물을 공유하고 성취감을 높이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캠프는 아이들이 과학적 상상력을 현실로 구현하며 협력과 도전의 가치를 배우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의력 중심의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는 영어교실 운영, 진로 탐색, 문화예술 체험, 지역 역사탐방, 예절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나주의 미래 인재 양성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
곡성군, 석곡농협 현미 즉석밥 출시 및 쌀 일본 첫 수출 선적식 참석
곡성군, 석곡농협 현미 즉석밥 출시 및 쌀 일본 첫 수출 선적식 참석 [PEDIEN] 곡성군은 28일 관내 소재한 석곡농협에서 ‘백세미 현미 즉석밥 출시 기념 시식회’ 와 ‘일본 쌀 수출 선적식’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석곡농협이 지역 대표 브랜드인 ‘백세미’를 활용한 현미 즉석밥의 공식 출시와 ‘잠자리가 노닐던 쌀’의 일본 첫 수출 선적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곡성군수를 비롯해 전남농협지역본부 부본부장, 농협 곡성군지부장, 석곡농협 이사·감사, 지역 이장단장과 농가주부모임 등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백세미’는 석곡농협이 2017년부터 지역 농가와 함께 보급·재배해온 프리미엄 쌀로 뛰어난 밥맛과 구수한 향기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즉석밥은 백세미 현미를 주원료로 한 제품으로 간편식 시장 확대에 발맞춰 뛰어난 품질과 편의성을 갖춘 차별화된 가공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같은 날 열린 수출 선적식에서는 석곡농협의 브랜드 ‘잠자리가 노닐던 쌀’ 이라는 이름으로 일본 시장에 처음 선적됐다. 총 11톤 규모로 수출된 이번 물량은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신호탄으로 일본의 까다로운 식품 기준과 소비자 입맛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석곡농협과 지역 농업인들의 노력으로 이뤄낸 오늘의 성과는 식량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백세미 브랜드의 고도화, 수출 확대, 가공식품 산업 육성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농협과 지자체가 힘을 모아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
곡성군,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곡성군,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PEDIEN] 곡성군이 “2025년 전국 기초지자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의 공동 주최했으며 지난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국립 경국대학교 안동 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전국 지자체의 공약과 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159개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7개 분야 총 401건의 정책 사례가 접수됐고 이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91건에 대해 현장 발표심사를 거쳐 수상 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곡성군은 ‘낳고 싶고 머물고 싶은 삶이 있는 도시 곡성’을 주제로 출산·육아, 교육·문화, 정주·공동체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곡성형 지속가능 모델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에 전략적으로 대응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 가족 맞춤형 유학단지 조성 △ 지역민과 소통하는 마을공동체 운영 활성화 △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상주 진료 △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이 가능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전국에서 가장 이쁜 곡성 어린이도서관 개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심청어린이대축제와 벌룬페스티벌 성황 개최 △ 665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섬진강 침실습지 연하원 등 다양한 정책과 콘텐츠를 통해 주거 환경 개선과 주민 정착이라는 실질적 성과를 거둔 점이 현장심사단의 큰 호응과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번 수상으로 곡성군의 정책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정주여건 개선, 정책의 실효성 측면에서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공식 입증받는 계기가 됐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곡성형 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곡성군민과 함께 만든 결과”며 “앞으로도 곡성에서 아이 낳고 키우며 살아가는 일이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곡성군, ‘2025 로컬 콘텐츠 페스타’ 참가…고향사랑기부제 및 농특산물 집중 홍보
곡성군, ‘2025 로컬 콘텐츠 페스타’ 참가…고향사랑기부제 및 농특산물 집중 홍보 [PEDIEN] 전남 곡성군은 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 참가해 곡성의 지역자원을 대외적으로 홍보했다고 28일 전했다. 곡성군은 이번 행사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와, 온라인 쇼핑몰인 곡성몰을 적극적으로 홍보했고 옥과 농협은 지역의 우수 농산물인 흑찰옥수수와 브레인미, 딱정네 영농조합법인에서는 주 상품인 조청과 된장의 판촉을 통해 곡성의 대외 인지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로컬 콘텐츠 페스타 참가를 통해 곡성의 농특산물과 정책을 도시민들에게 직접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곡성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활동을 꾸준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곡성군은 지역의 대외 인지도 향상과 관내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수도권을 포함한 다양한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 -
나주시, 수해 피해 ‘중앙합동조사단’ 정밀 조사 본격화
나주시, 수해 피해 ‘중앙합동조사단’ 정밀 조사 본격화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국비 지원 확보를 위한 ‘중앙합동조사단’의 정밀 현장 조사에 본격 돌입했다. 나주시는 이번 조사를 계기로 피해 규모를 면밀히 산정하고 특별재난지역 지정 및 복구계획 수립에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중앙합동조사단은 행정안전부 재난복구지원국장을 단장으로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부처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 등 약 30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 중 광주전남 조사반 70여명이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 본부를 설치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단은 지난 27일 나주시문화예술회관에서 사전 교육을 마친 뒤 오는 8월 2일까지 나주시를 포함한 광주전남 지역의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정밀 조사와 재해대장 검토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피해 조사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각 부처와 시설별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조사단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장 안내와 자료 제공 등 실무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이번 정밀 조사를 바탕으로 8월 중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국비 확보 및 특별재난지역 지정 절차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발생한 피해가 단 한 건도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정확한 피해 조사와 신속한 복구는 물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영암군, 노동력 절감 병해충 저감 토양소독기 시연
영암군, 노동력 절감 병해충 저감 토양소독기 시연 [PEDIEN] 영암군이 25일 미암면 흑암마을에서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양 병해충 방제용 토양소독기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작물 뿌리에 직접 피해를 주는 토양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토양소독으로 병원균과 해충을 제거하는 방식이 가장 효과적이다. 하지만 이 작업은 어렵고 농업인의 고령화 등으로 제대로 된 방제가 이루어지지 못하는 게 현실. 영암군은 이날 연시회에서 토양소독기 방제 기술 소개, 실용성 검증 등으로 농업인이 겪고 있는 토양 병해충 피해 저감 해법을 제시했다. 시연된 토양소독기는 트랙터에 부착해 논밭의 두둑 성형과 동시에 소독제를 땅속에 살포하고 비닐 피복까지 한꺼번에 할 수 있는 기종이었다. 특히 소독제 살포 과정에서 약간의 훈증 처리를 거치는 방식으로 토양 속 병원균과 해충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으로 소개됐다. 나아가 보조 작업자 없이도 소독제 살포를 할 수 있어 작업 효율 향상, 노동력 절감은 물론이고 농업인을 약제에서 보호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게 됐다. 이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토양 병해충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해결책을 제시한 시연회였다”고 말했다. -
진도군, ‘가축 폭염 피해 선제적 총력 대응’
진도군, ‘가축 폭염 피해 선제적 총력 대응’ [PEDIEN] 진도군은 기록적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역대급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가축용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2차에 걸쳐 긴급 공급했으며 축사 환풍시설 지원, 가축재해보험 가입비 지원, 사료효율 개선제 등을 축산농가에 지원했다. 특히 긴급 예비비를 편성해 고령으로 인해 대응에 취약한 농가부터 가능한 전 농가에 살수차를 동원, 축사 지붕에 물을 살포해 축사의 실내 온도를 낮추는 등 가축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가축 재해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농가에는 조속히 가입을 안내하고 폭염 시 가축과 축사 관리 요령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가축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해 축산농가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여름철 축산 재해 예방 대책을 추진하겠다”며 “축산농가에서도 폭염에 따른 가축과 축사 관리 요령, 농가 행동 요령을 준수해 피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