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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첫 주 57% 지급 완료
[PEDIEN] 여수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요일제 방식으로 시행한 첫 주 동안 전체 지급 대상자의 약 57%에 해당하는 시민에게 소비쿠폰을 지급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데이터베이스 기준 여수시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는 총 26만 2,885명이며 이 중 첫 주 동안 14만 9,197명이 소비쿠폰을 수령했다. 지급된 금액은 총 285억 2,800만원이다. 시는 원활한 지급을 위해 사전 준비와 현장 대응에 집중해 왔다. 지급 첫 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를 적용했으나 이후부터는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에 자유롭게 소비쿠폰을 수령할 수 있다. 다만, 주말과 공휴일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지급이 이뤄지지 않는다. 애초 지류형 여수사랑상품권 수령 가능일은 8월 1일로 안내됐으나, 시는 한국조폐공사와 협의해 수급 일정을 앞당겼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오는 7월 30일부터 지류형 여수사랑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다. 김인보 여수시 경제일자리과장은 “상품권 수급 일정으로 불편을 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시민분들의 양해와 협조에 감사드리며 남은 기간도 차질 없이 지급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여수시는 고령자, 장애인, 요양병원 입원자 등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민생쿠폰 서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동이 불편한 시민이 빠짐없이 소비쿠폰을 수령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9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신청 기간에 미신청 대상자를 수시로 확인하고 누락 없이 지급이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며 읍면동 주민센터에는 접수 인력을 탄력적으로 배치해 시민 불편 최소화에 힘쓸 예정이다. -
화순군, 2025년 상반기 재정집행 최우수기관 선정
[PEDIEN] 화순군은 28일 전라남도 주관 1분기 재정집행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상반기 재정집행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선제적·적극적 재정지출을 통해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로 화순군은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부군수 주재로 보고회를 수시 개최하며 예산집행 상황을 세심히 관리했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 달성 실적과 1, 2분기 소비·투자 집행실적 및 목표 달성 노력을 기준으로 평가해 화순군은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2,484억원에 대해 2,785억원을 집행해 112.12%의 집행률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승오 기획감사실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며 “하반기에도 전략적인 예산집행 관리를 통해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양문화예술회관, 공연장 무대시설 정밀안전진단 실시
광양문화예술회관, 공연장 무대시설 정밀안전진단 실시 [PEDIEN] 광양시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광양문화예술회관 공연장 내 무대 관련 시설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공연장은 ‘공연법’ 제12조에 따라 정기적으로 무대 시설물 안전진단을 받아야 하며 이 중 정밀안전진단은 9년 주기로 실시된다. 시는 6월 23일부터 8월 21일까지 약 두 달간 일정으로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대공연장 35개, 소공연장 5개를 포함한 총 40개 무대 조명, 음향, 막시설이며 주요 점검 항목은 △무대 기계장치 및 구조물의 설치 상태와 손상 여부 △조명 · 음향 설비의 작동상태 △무대 상부 구조물의 부식 및 처짐 여부 △이동형 설비 구동 상태 △제어 시스템 및 운전 프로그램의 안전 작동 여부 등이다. 시는 진단 결과 개선이 필요한 시설물은 우선순위에 따라 즉시 보수하고 예산이 필요한 항목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단계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김명덕 광양시 문화예술과장은 “시민과 지역 예술인이 안심하고 몰입할 수 있는 공연장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무대 환경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안전한 공연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양시, 8월 걷기 챌린지 운영 ‘나만의 속도로 여름 걷기 습관 ON’
광양시, 8월 걷기 챌린지 운영 ‘나만의 속도로 여름 걷기 습관 ON’ [PEDIEN] 광양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에서 ‘나만의 속도로 여름 걷기 습관 ON’ 8월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도 간단하다. 워크온 앱을 설치한 뒤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챌린지 탭에서 ‘광양시 걷기 챌린지 참여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이후 스마트폰을 지니고 걸으면 걸음 수에 따라 마일리지가 자동으로 적립된다. 참여자는 1걸음당 1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으며 하루 최대 8천 마일리지가 누적된다. 기간 내 총 20만 보를 걸으면 20만 마일리지가 쌓여 모바일상품권 5천 원권 응모가 가능하다. 단, 광양시 지역 제한이 설정돼 있어 휴대전화의 위치 설정을 반드시 활성화해야 한다. 시는 목표 걸음을 달성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반미순 광양시 건강증진과장은 “여름철에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낮 시간대의 무더운 시간을 피해 이른 아침이나 저녁 시간대를 활용해 걷는 것이 좋다”며 “걷기 챌린지가 자신만의 속도로 즐겁게 걷는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 광양시는 일상 속 움직임을 늘리고 시민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를 매월 운영하고 있다. 현재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활발히 운영되고 있으며 누적 가입자는 9,674명이다. 걷기 챌린지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
광양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주말 접수 운영으로 신속 지급
광양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주말 접수 운영으로 신속 지급 [PEDIEN] 광양시는 지난 7월 21일부터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을 신속히 추진하며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회복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광양시 전 시민 약 15만 5천여명을 대상으로 1인당 18만원에서 최대 53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1차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며 지난 7월 25일까지는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로 신청을 받았다. 시는 요일제 신청 기간 중 신청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불편이 발생한 광양읍 지역의 민원을 해소하고자, 지난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주말 특별 창구를 운영했다. 읍사무소 직원 4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접수 및 배부 업무를 지원한 결과, 이틀간 총 1,463명에게 소비쿠폰 지급을 완료했다. 7월 27일 기준으로는 광양시 전체 대상자의 약 74%에 해당하는 115,006명이 소비쿠폰을 지급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7월 28일부터는 요일 구분 없이 모든 시민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은 카드사 홈페이지와 지역사랑상품권 앱을 통해, 오프라인은 읍·면·동사무소 및 지정 은행 영업점에서 신청 가능하다. 소비쿠폰은 광양사랑상품권 가맹점과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광양시는 원활한 접수와 지급을 위해 공무원과 기간제 근로자를 현장에 배치하고 마을 방송, 홍보물,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특히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해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며 마을과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접수 및 지급을 진행할 방침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소비쿠폰을 신속히 지급하기 위해 지난 주말 읍사무소에서 특별 창구를 운영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빠르게 신청하고 활용하셔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화순적벽, 사진으로 다시 만난다.‘적벽 관광 사진 공모전’ 열려
화순적벽, 사진으로 다시 만난다.‘적벽 관광 사진 공모전’ 열려 [PEDIEN]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제38회 화순적벽문화축제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2025 적벽 관광 사진 공모전 ‘너와 나의 적벽을 보여줘’’를 개최하고 전국의 사진 애호가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출품작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화순의 대표 관광자원인 적벽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관광 경험을 주제로 사진 한 장에 담긴 감성적 이야기와 시각적 완성도를 함께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보산적벽, 장항적벽, 물염적벽, 창랑적벽, 서암적벽 등 화순 적벽 일원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과 작품 설명을 제출해야 하며 응모는 전 국민 누구나 가능하다. 공모 기간은 2025년 7월 23일부터 8월 24일까지이며 참가 희망자는 화순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또는 화순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사진 이미지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인당 최대 3점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접수 후 유선 확인은 필수다. 출품작은 주제 적합성, 작품성, 활용성, 대중성, 표현성, 독창성 등 총 6개 항목에 따라 내·외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12점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9월 20일 화순적벽문화축제 행사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대상 수상작에 화순사랑상품권 15만원을 비롯해 총 12명에게 시상금이 지급된다. 수상작은 재단 공식 SNS, 홈페이지, 향후 재단 행사 및 전시 콘텐츠 등 공공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화순군문화관광재단 구종천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은 화순 적벽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 확산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자연과 예술이 만나는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화순군, 바다거북 생태 교육으로 생명의 가치를 되새기다
화순군, 바다거북 생태 교육으로 생명의 가치를 되새기다 [PEDIEN] 화순군은 오는 8월 9일 오후 2시 화순군립운주사문화관에서 초등 고학년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특별 교육프로그램 ‘바다거북 바로알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운주사의 대표 설화 속 바다거북 이야기를 현대 생태 교육과 접목해 기획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문화유산과 생명의 가치를 연결하는 융합형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교육은 바다거북의 생김새, 성장 과정, 서식지, 그리고 생존을 위협하는 인간 활동 등 해양 생태에 대한 영상 기반 해설로 시작되며 이후 참여자들은 물고기 골격염색표본을 활용한 키링 만들기 체험을 통해 직접 생물의 구조를 관찰하고 생태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강삼영 화순군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문화관이 생명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는 생태문화교육의 장으로 확장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운주사의 설화를 현대적 감수성과 교육 콘텐츠로 재해석함으로써, 지역의 이야기를 미래세대와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을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네이버에서 ‘운주사문화관’을 검색해 플레이스를 통해 예약하거나, 대표번호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한편 참여자들이 만든 골격염색키링은 개인 기념품으로 제공되며 교육 운영 사진은 향후 문화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
‘민생회복 소비쿠폰’‘찾아가는 신청’ 및 지급 첫 시행
‘민생회복 소비쿠폰’‘찾아가는 신청’ 및 지급 첫 시행 [PEDIEN] 동복면은 지난 7월 27일 고령자 및 거동불편 주민 가정을 직접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받고 지류형 ‘화순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면은 이와 함께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한 ‘폭염 대응 현장 방문 활동’도 병행했다. 특히 거동이 어려운 최00 어르신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가정을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서 작성 후, 즉석에서 ‘화순사랑상품권’을 지급했다.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밖에도 못 나가는 데 이렇게 직접 와서 챙겨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동복면은 읍면 최초로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 사례’를 기록한 것은 물론, 이를 폭염 대비 독거노인 안부 확인과 연계한 복지통합서비스로 확장해 효과를 극대화했다. 최인환 동복면장은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폭염과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직접 챙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면민이 실질적인 ‘생활복지안전망’ 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움직이겠다”고 밝혔다. -
무안군, ‘2025년 로컬 콘텐츠 페스타’ 참가
무안군, ‘2025년 로컬 콘텐츠 페스타’ 참가 [PEDIEN] 전남 무안군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개최된 ‘2025년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 참가해, 무안 대표 농수특산물과 다양한 지역 콘텐츠를 전국에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KBC 광주방송과 지방자치TV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광주·전남 지역 기초자치단체들이 대거 참여해 지역 강소기업과 우수 농수특산물의 경쟁력을 선보였다. 무안군은 무안수산, 엄마김치 등 관내 우수업체와 함께 참가해 △프리미엄 지주식 곱창김 및 돌자반 등 각종 수산물 △전통의 손맛을 자랑하는 엄마김치 등을 소개하며 1,000여명의 관람객을 맞이했고 약 700만원의 현장 판매 실적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16년 연속 전라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선정된 무안 황토랑쌀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지역 대표 농산물의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에게 알렸다. 아울러 군은 로컬 콘텐츠 테마관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무안갯벌축제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무안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 플랫폼 ‘맛뜰무안몰’ 등 다양한 지역 콘텐츠도 함께 소개하며 이번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로컬 콘텐츠 페스타는 무안군의 우수 농수특산물과 지역 자원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함평군, 휴가철 맞아 관광 지원 확대…각종 할인 혜택 마련
함평군, 휴가철 맞아 관광 지원 확대…각종 할인 혜택 마련 [PEDIEN] 전남 함평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목을 끌고 있다. 함평군은 ‘블루 워케이션’, ‘함평 두 번 즐기기’ 등 함평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여행 지원금을 비롯한 각종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전남도 및 전남관광재단과 협력해 추진하는 블루 워케이션은 기업 재직자·개인사업자·프리랜서 등을 대상으로 함평 대표 관광지인 돌머리해수욕장 인근에 휴가와 업무가 동시에 가능한 공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에게는 최소 20만원에서 최대 60만원까지의 지원금과 함께 갯벌체험, 해수찜 등 다양한 해양치유·힐링 프로그램도 제공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코레일과 협력해 ‘함평 두 번 즐기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코레일의 ‘지역사랑 철도여행’ 상품을 이용해 함평을 찾는 여행객에게 운임의 50% 상당의 할인쿠폰과 함께 함평군 온라인몰 ‘함평천지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상당의 쿠폰도 지원한다. 숙박비 할인 혜택도 지원한다. ‘전남관광플랫폼를 통해 숙박 시설을 예약하면 1박당 최대 4만원의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함평군은 이 같은 관광 지원책을 통해 여름철 체류형 관광객 유입을 늘리고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위 프로그램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 문화관광포털을 참고하거나 관광정책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을 찾는 방문객들이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2026 Pre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추진위원회 발족
2026 Pre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추진위원회 발족 [PEDIEN] 완도군은 지난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6 Pre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신우철 군수와 지민 완도군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최정욱 완도군의회 의원, 이철영 완도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헌명 완도군번영회장 등 위원 15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 △위원장 선출 △박람회 추진 상황 보고 △질의 응답이 진행됐다. 위원장 선출 결과, 위원장으로 김헌명 완도군번영회 회장, 부위원장으로 유정연 사단법인 한국전복수출협회 회장이 선임됐다. 위원들은 해조류 산업, 해양 수산, 관광,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 및 지역 인사들로 구성됐으며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민관 소통을 바탕으로 자문과 협력을 수행하게 된다. ‘2026 Pre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2026년 5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완도 해변공원과 신지 명사십리 일원에서 ‘기후 리더, 해조류가 여는 바다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해조류 이해관 등 4개의 전시관 운영과 국제 해조류 심포지엄, 수출 상담회 등이 진행되며 대나무 바다낚시 체험, 해조류 생초 채취 등 차별화된 축제형 박람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신우철 군수는 “지속 가능한 완도 해조류산업과 블루카본의 가치 확산을 위해 수출 중심 산업형 박람회인 2028 완도국제해조류산업박람회를 반드시 개최해야 한다”며 “그 교두보로 2026 Pre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에서는 해조류의 미래 가치가 강조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
청렴+정착 이야기, 군수와 함께하는 강진 라이프
청렴+정착 이야기, 군수와 함께하는 강진 라이프 [PEDIEN] 강진군이 지난 24일 강진군 이한영 생가에서 ‘청렴+정착 이야기, 군수와 함께하는 강진 라이프톡’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진군으로부터 주거비 지원을 받은 직원 35명이 함께 강진군의 청렴 정책과 후생복지 제도를 공유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청렴 실천 의지를 나누는 소통의 자리가 됐다. ‘청렴을 지키는 방법, 함께 고민해요’라는 주제 아래, 강진군 부패취약분야 맞춤 추진과제와 청렴행동 실천매뉴얼 등을 담은 자체 제작 청렴 리플릿과 홍보 물품이 배부됐으며 ‘후생복지 A to Z’ 코너를 통해 강진군의 다양한 복지 제도도 안내됐다. 이어 ‘청렴도, 이렇게 향상시키면 좋을 것 같아요’라는 주제로 내부 청렴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참석자들은 표준화된 인사제도 도입, 조직 내 소통 창구를 통한 실질적인 피드백 체계 마련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한 참석자는 “올해 처음으로 조직 내 청렴 소통 창구인 ‘청렴나우’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소통 창구가 있다고 해도 제대로 운영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제기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강진원 군수는 “직원 여러분들이 직접 발굴한 부패취약분야에 대해 건의하면, 이를 바탕으로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좋은 정책에 대해서는 정책화하겠다”며 “청렴은 교육이나 규율만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오늘 같은 소통의 시간이 청렴한 강진을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정책 설명을 넘어, 공직자들이 직접 청렴을 이야기하고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청렴한 조직문화’는 구성원 간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조직 전반에 확산되고 있으며 이는 강진군 행정의 신뢰와 투명성을 높이는 데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지역 농산물로 전하는 이웃사랑
지역 농산물로 전하는 이웃사랑 [PEDIEN] 강진군 도암면의 파밍팜 농업회사법인이 지난 25일 도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진행하는 ‘행복천사 기부 릴레이’에 참여해 밤호박 100박스를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기탁된 밤호박은 파밍팜 농업회사법인이 직접 생산한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로 도암의 36개 마을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파밍팜농업회사법인 대표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성장한 만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강진의 농산물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원주 도암면 지사협 위원장은 “고물가와 폭염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요즘, 지역 농업회사법인의 정성 어린 기탁이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순철 도암면장은 “이번 기탁은 단순한 물품 후원을 넘어 지역 기업이 지역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하는 모범적인 사례”며 “기탁된 밤호박은 위생과 신선도를 고려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농산물의 가치와 나눔 문화 확산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
완도군, 전복 산업 안정화 위해 가두리 감축한다
완도군, 전복 산업 안정화 위해 가두리 감축한다 [PEDIEN] 완도군에서는 전복 생산량 증가로 인한 가격 하락 등 전복 산업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전복 가두리 감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완도군은 ’ 24년 기준 2,303개 어가, 3,186ha 면적에서 전복을 생산 중이며 지난해 생산량은 16,341톤으로 전국 생산량 대비 약 70%를 차지할 만큼 지역의 중추적인 사업이다. 하지만 빠르게 성장하는 전복 종자 개량 및 시장의 작은 크기의 전복 선호 등으로 2015년 전국 전복 생산량 10,494톤에서 2024년 23,137톤까지 급증했다. 최근에는 경기 침체로 소비가 부진해지면서 1kg 기준 20미 가격이 ‘23년 말 22,000원에서 지난 4월 초 16,000원까지 하락했다. 여름철에는 홍수 출하로 가격이 떨어지다 가을에는 회복하는 추세였으나 지난해 가을부터 가격 회복이 되지 않고 하락세가 지속돼 양식 어업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어업인들과 전복 생산량을 줄여 제값을 받고 팔자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군에서는 전복 가두리 감축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전복 가두리 감축 사업은 해상의 전복 가두리를 육지로 옮겨 철거·해체 후 일부 자제는 재활용하고 폐기물은 위탁 처리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도비를 지원받아 총 10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며 올해 사업 대상지는 노화읍과 보길면의 전복 가두리 4,385칸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난 24일 전복 가두리 감축 사업이 한창인 노화읍 당산리를 찾아 폭염 속에서도 작업에 나선 한국수산업경영인 완도군연합회 회원들과 어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신우철 군수는 “올해는 전복을 많이 키우는 노화, 보길을 대상으로 했지만 내년부터는 전 읍면을 대상으로 하고 장기적으로 추진해 전복산업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복 가두리 철거·해체 작업에 나선 김삼호 한국수산업경영인 완도군연합회장은 “전복 가두리를 감축한다는 것은 어업인들이 삶의 기반을 내놓는 어려운 일이지만 전복산업이 지속 가능하기 위해 더 많은 어업인들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