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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최우수’ 선정
함평군,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최우수’ 선정 [PEDIEN] 전남 함평군이 26일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함평군은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지난해 ‘기량향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는 지표 전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고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11년부터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최되고 있으며 주민 삶의 질 및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노력과 역량을 생산성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평가이다. 자율적으로 응모한 전국 135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행정안전부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민관학 15명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생산성지수를 2개 영역, 6개 분야, 24개 하위지표로 나눠 측정했다. 함평군은 지자체 경쟁력 영역인 ‘인구 관리 역량’ 및 ‘지역 경제 역량’ 분야와, 삶의 질 영역인 ‘안전·건강’ 및 ‘돌봄·복지’ 분야에서 측정 대상 지자체 평균 대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24개 하위지표 중 △합계출산 증가율 △청년고용 증가율 △경제활동참가 증가율 △지자체 청렴도 △사회복지시설 수 △자원봉사 활동율 등 14개 지표에서 S와 A등급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의 특성을 살린 체감도 높은 정책들을 추진해 온 결과 생산성지수 측정 부문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제·안전·문화·복지 등 모든 6개 분야에서 균형있는 육각형 정책을 펼쳐나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
나주시, “겨울에도 영산강 맨발 황톳길 이용하세요”
나주시, “겨울에도 영산강 맨발 황톳길 이용하세요”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겨울철에도 주민들이 영산강변 맨발 황톳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온실, 바람막이 공간을 마련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영산강 둔치체육공원에 위치한 맨발 황톳길 일부 구간에 36평형 온실을 설치했다. 봄, 여름, 가을 매일같이 찾았던 곳이지만 급격히 추워진 날씨로 발걸음을 돌려야 했던 주민들은 황톳길에 설치된 온실 안에서 도란도란 힐링을 만끽하고 있다. 추운 바람을 막아줄 황톳길 온실은 내년 4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총길이 340m의 영산강 맨발 황톳길은 전국적인 맨발 걷기 열풍에 따른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지난해 조성했다. 마르거나 질척질척한 황톳길 등 구간별로 걷는 재미가 있고 무더위 쉼터와 벤치, 세족장 등 이용객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특히 시원한 강바람이 부는 아름다운 풍광을 보며 걷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동호회까지 결성되는 등 영산강의 새로운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인기를 반영이라도 하듯 영산강맨발걷기동호회 회원 수는 어느새 200여명을 넘어섰다. 윤병태 나주시장도 지난 주말 영산강둔치체육공원을 방문해 동호회원, 시민 70여명과 함께 황톳길을 맨발로 황톳길을 걸으며 새롭게 설치한 동절기 온실을 점검했다. 윤 시장은 “맨발 황톳길은 땅의 에너지를 직접 체험하는 건강적인 효능은 물론 주민 간 소통 사랑방으로 자리잡았다”며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안전하게 이용하시고 겨울철 온실 설치를 통해 사계절 건강과 행복의 공간으로 유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맨발 걷기는 숲길이나 산책로를 맨발로 걸으며 땅의 에너지를 직접 체험하는 것으로 ‘땅의 접촉으로 치유한다’는 뜻의 ‘어싱’ 이라는 용어로도 불린다. 지압 효과와 동시에 스트레스 완화, 혈액순환 촉진과 성인병 예방 등 건강 개선 효과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며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
고흥군, 방문판매 ‘떴다방’ 피해 예방 대책 회의 개최
고흥군, 방문판매 ‘떴다방’ 피해 예방 대책 회의 개최 [PEDIEN] 고흥군은 최근 지역 내에서 성행하고 있는 방문판매로 인한 군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련 부서와 함께 지난 26일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떴다방’은 무료 공연, 미끼 상품 등으로 사람들을 모은 후,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생활용품 등 고가의 물건을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방문판매 방식이다. 특히 어르신들은 공연이나 대화 상대가 되어주는 것에 고마움을 느껴 불필요한 고가 물품을 구매하는 사례가 많아, 주변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군은 지금까지 마을 방송을 통해 떴다방 이용 시 주의 사항을 알리고 경로당·마을회관 등 어르신들이 자주 모이는 장소를 방문해 허위·과대 광고와 미끼 상품 등에 현혹되지 않도록 홍보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고흥읍 사회단체에서는 지역 상권 보호와 주민 피해 예방을 위해 ‘떴다방 방문과 물품 구매 자제’ 가두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 군은 어르신 피해 예방을 위해 △‘떴다방’ 피해 신고 창구 운영 △합동점검반 구성 및 청약 철회 규정 미준수, 허위·과장 판매 등 위법 사항 점검 △불법 유통 판매 단속 등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군에서는 “제품을 구매했더라도 개봉하지 않으면 14일 이내에 환불이 가능하며 제품 구입 시 판매처, 연락처, 가격 등이 기재된 계약서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불법적인 판매 행위를 발견하거나 피해를 입게 된 경우 가까운 읍·면사무소, 고흥군 경제산업과, 소비자상담센터 또는 경찰서에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
장성군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 수료식도 마을에서
장성군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 수료식도 마을에서 [PEDIEN] 장성군이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거동이 불편한 마을주민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의 특성을 살려 마을별로 직접 수료증을 전달해 화제를 모았다.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은 장성군이 4년째 운영 중인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문해교사가 직접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방문해 읽기, 쓰기부터 일상생활에 필요한 금융·교통상식, 범죄예방법까지 다양하게 알려준다. 군은 한글교실 수업일정이 마무리 된 이달 초부터 지역 내 27곳을 직접 찾아가 교육참여 주민 196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또 수료 주민들의 시화전 작품을 장성군 누리집에 게시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모든 주민이 차별 없이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할 방침”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장성군은 올해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교실 외에도 △가정으로 찾아가는 한글교실 △디지털로 찾아가는 한글교실로 구성된 ‘장성형 찾아가는 교육 딜리버리 서비스’를 확장 운영해 전국매니페스토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영광군, 전남도‘시·군 부패방지 시책평가’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영광군, 전남도‘시·군 부패방지 시책평가’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PEDIEN] 영광군은 전라남도에서 추진한 ‘2024년도 시·군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전라남도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반부패 가치를 확산하고 청렴도 동반 상승을 유도하기 위한 평가로서 지난 1년간 △반부패 시책 추진 △부패통제 실효성 확보 △반부패 제도 인식 제고 노력 △반부패 정책 지역사회 확산 노력 등 13개 지표에 대해 평가하는 제도이다. 올해 영광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주입식 청렴 교육이 아닌 교육 대상자가 직접 참여하는 영광군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를 추진했으며 조직 내 직급 간, 세대 간 활발한 소통을 위해 청렴 라디오를 시행했다. 또한 군민에게 신뢰받고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 의지를 다지는 청렴 실천 선서와 청렴 결의 선포식 등 모든 공직자가 청렴한 영광군을 위해 함께 뛰어왔다. 그 결과 올해 우수기관 선정을 포함해 4년 연속 전라남도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기관으로서 명실상부 청렴한 기초자치단체로 자리매김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영광군민 모두가 같이 누리는 영광군을 만들고자 영광군 공직자 한분 한분의 청렴 의지와 노력이 있었고 그 결과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기관의 명성답게 앞으로도 청렴한 영광군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영광군,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공간 조성
영광군,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공간 조성 [PEDIEN] 영광군은 26일 영광군청 소회의실에서 영광군,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해비타트와 ‘세대공감 나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대공감 나눔+’란 LH,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인구 및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에 활력을 부여하고자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지난 7월 공모해 9월 전국 2개소 최종 선정됐다. 사업 대상지는 대마면에 위치한 서로마을로 세상에서 가장 젊은 마을이란 슬로건을 가지고 있으며 카페, 햄버거 가게 등 마을 공동체에서 영업 중으로 최근 SNS홍보가 많이 이뤄져 외부인 방문과 인구유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곳이다. 이번 사업으로 주차장 및 배수시설 정비 등 기반 인프라 조성과 더불어 둘레길 및 놀이공간 조성으로 보다 많은 타지역민 방문을 유도 할 것이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창업환경 개선 등 수입구조 구축으로 인구 유입 또한 기대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 영광군은 사업비 부담, 일부 사업시행△ 한국해비타트는 사업 총괄시행 △ LH는 프로그램 총괄 관리 및 재정지원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영광군이 인구·지방소멸위기에 해답을 찾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골고루 잘사는 영광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영광군, 생물테러 대비·대응 현장 훈련 실시로 대응체계 구축
영광군, 생물테러 대비·대응 현장 훈련 실시로 대응체계 구축 [PEDIEN] 영광군은 지난 26일 영광군보건소 보건교육관에서 시·군 공무원, 경찰, 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독소 등을 이용해 특정 대상이나 일반 대중에게 살포하는 행위로 대량의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고 빠른 전파 속도와 소량으로도 높은 치사율을 가지고 있다. 최근 북한 오물 풍선 살포, 해외 의심 우편물 발송 등 생물테러 의심 사건이 빈번한 요즘 초동대응기관의 초기 대응 및 유관기관 간 공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영광군 고추특화시장 내 의문의 남성이 흰색 가루를 뿌리고 달아나는 상황을 설정해 초기대응 교육, 개인보호구 착·탈의, 3중 수송용기 사용 및 검체 이송 실습 등 실전 대응에 맞춰 체험형 시연으로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생물테러 및 신종감염병을 비롯한 다양한 위험 상황에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영광군, 2025년 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 4곳 선정
영광군, 2025년 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 4곳 선정 [PEDIEN] 영광군은 2025년 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로 영광읍 입석·신대, 백수읍 송정, 군남면 월암·동구·만선동, 염산 봉양마을 4개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 ‘마을만들기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인‘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주민의 역량강화 및 마을반전계획을 수립 추진하는 농촌의 대표적인 주민주도형 사업이다. 영광군은 “2025년 마을만들기사업 공모”를 통해 1차 심사를 통과한 8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리더쉽 교육을 비롯 총 4회의 현장포럼 및 교육 등을 통해 주민 주도의 발전계획을 수립한 뒤 사업에 대한 적정성과 마을발전의 지속성, 주민참여도 등 기준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기준을 거쳐 최종 4개 마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심사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심사위원 전원을 외부 전문가로 구성해 지난 22일 8개 마을 대상으로 대면평가를 실시했다. 내년도 마을만들기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4개 마을은 2년 동안 마을당 최대 5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사업비는 기초생활기반확충, 경관개선, 주민역량강화 등을 위해 사용된다. 군 관계자는 “농촌에 대한 생활서비스 공급을 위해 농촌마을의 기초생활기반확충, 지역경관개선, 주민역량강화 등을 지원하는 마을만들기사업은 농촌활력 제고에 필수적인 사업이다”고 밝혔으며 영광군에서는 농촌활력 증진을 위해 마을만들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영광군, 정부보급종 벼 종자 신청
영광군청사전경(사진=영광군) [PEDIEN] 영광군은 11월 26일부터 국립종자원 전남지원에서 2024년 생산된 정부보급종 벼 종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정부에서 공급하는 보급종은 엄격한 종자검사와 품질관리를 거쳐 합격된 우량종자로 종자의 발아율이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유지된다. ‘24년산 공급대상 품종은 4개품종이며 11월 26일부터 12월 13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한편 올해는 벼 정부 보급종 총 공급량이 계획량에 비해 29.5%정도, 품종별로는 20~50% 수준으로 평년에 비해 공급량이 감소됐다. 특히 ‘24년산 신동진·동진찰 벼 보급종 공급량 감소가 가장 큼에 따라 신동진 및 동진찰 벼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는 자가채종종자를 확보해 영농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야 한다. 또한 조생종벼 조명1호의 경우 종자검사 결과가 전량 불합격됨에 따라, 조명1호 벼 재배 희망농가는 신동진·동진찰과 마찬가지로 자가채종종자를 확보해 준비해야 한다. -
구례군청 씨름단, 2024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국화급 우승
구례군청 씨름단, 2024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국화급 우승 [PEDIEN] 구례군청 씨름단이 지난 25일부터 전남 영암군에서 열린‘위더스제약 2024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국화급 엄하진 선수는 결승전에서 정수영 선수를 2대 0으로 완벽히 제압하며 올해 첫 국화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매화급에서는 선채림 선수가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김은별 선수에게 2대 1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세미 선수와 최희화 선수도 각각 국화급과 무궁화급에서 3위를 차지하며 팀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엄하진 선수는 지난해 부상을 극복하고 재활과 훈련에 매진한 끝에 정상에 올랐다. 그녀는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이렇게 큰 성과를 거둬 정말 뜻깊다. 앞으로도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선수들의 성과에 찬사를 보냈다. 그는 “선수들이 흘린 땀과 군의 지원이 결실을 맺고 구례군의 강인함을 전국에 알렸다”며 “여자씨름의 발상지로서 앞으로도 최고의 명성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례군은 여자씨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단의 탄탄한 기량과 잠재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앞으로 다가올 2025년 대회에서도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구례라이온스클럽, 구례군 지역 아동들에게 사랑의 운동화 전달
구례라이온스클럽, 구례군 지역 아동들에게 사랑의 운동화 전달 [PEDIEN] 전남 구례군은 구례라이온스클럽이 지난 26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드림스타트 아동 40명에게 200만원 상당의 운동화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구례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저소득가구 주거개선사업, 복지사각지대 현물 및 성금 지원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운동화 기부 또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겨울철 따뜻한 발걸음을 응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구례라이온스클럽 권종훈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지역의 꿈나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여력이 닿는 한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경기침체와 한파로 더욱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구례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을 감사한 마음으로 잘 전달해 연말연시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겠다”고 전했다. -
장성군, 농업 발전 위해 머리 맞댔다… 농정간담회 개최
장성군, 농업 발전 위해 머리 맞댔다… 농정간담회 개최 [PEDIEN] 장성군이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농협장, 농업인단체, 장성군의회 의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정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농업인-행정-농협 간 소통 협력을 통해 일류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성쌀 유통활성화 방안, ‘RPC 현대화사업’ 추진 등 다양한 안건을 놓고 포괄적인 논의와 소통을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먼저 미곡종합처리장 시설 개선 등이 포함된 ‘RPC 현대화사업’ 추진 필요성에 공감하고 농협장들이 추진방향 등에 관해 의견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장성군 브랜드 쌀의 ‘새로운 변화’도 평가받았다. 군은 최근 기존 ‘365생쌀’ 브랜드 이름을 ‘365생 별미장성’ 으로 변경하고 포장재에도 변화를 줬다. 간담회를 통해 공개된 새 포장재는 고품질 장성쌀의 이미지를 잘 전달하고 있다는 평을 얻었다. 황룡농협 지자체협력사업 우수사례인 ‘호라산밀 생산단지 조성’도 이목을 끌었다. 일반 밀보다 영양 밀도가 높고 섬유질이 풍부한 호라산밀은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슈퍼푸드’로 불린다. 장성군은 11개 호라산밀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올해 8월까지 농자재와 생산단지 조성을 지원했다. 내년에는 16헥타르 규모 계약재배를 진행하며 황룡농협에서 자체 판매할 계획이다. 장성레몬 관련 신소득원예특화단지 공모사업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2022년부터 2년에 걸쳐 내륙지역 최대규모로 레몬특화단지를 조성한 장성군은 최근 첫 수확을 알리며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내년에는 올해 선정된 공모사업을 통해 7억원 규모 레몬 선별·유통·가공·체험 시설장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간담회 논의사항을 바탕으로 군의 농업정책을 더욱 고도화하겠다”며 일류농업 실현을 위한 적극 협력을 당부했다. -
장흥군, 아르미쌀 6000가마 부산 영도구에서 직거래 주문
장흥군, 아르미쌀 6000가마 부산 영도구에서 직거래 주문 [PEDIEN] 장흥군은 지역 대표 쌀 브랜드인 아르미쌀과 찹쌀 6,000여 가마가 부산광역시 영도구에 직거래로 판매됐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부산 영도구 청학동 수변공원에서는 ‘정남진 장흥 쌀 팔아주기’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장흥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직거래 판매에서는 전남 10대 브랜드쌀인 아르미쌀과 찹쌀 6,000여 가마가 주문되어 총 3억9백만원 규모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장흥군과 부산 영도구 새마을회는 1998년 11월 11일 동서화합을 목표로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문화·예술·체육·농산물 직거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흥 쌀의 품질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나주시, ‘365일 시간제 보육’ 2년 연속 적극 행정 우수사례 선정
나주시, ‘365일 시간제 보육’ 2년 연속 적극 행정 우수사례 선정 [PEDIEN] 맞벌이, 입원, 야근 등 부모의 긴급한 사정에 대비해 365일 자녀 안심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나주시 보육 정책이 적극 행정 분야 전국 지자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에서 공동 주관한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365일 시간제 보육실 운영’ 사업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365일 시간제 보육실 운영은 민선 8기 공약인 ‘영유아 시설 지원 확대를 통한 안심 보육 환경 조성’ 이행의 일환으로 지난해 나주시가 도내 지자체 중 최초로 도입했다. 미취학 자녀를 둔 부모의 맞벌이, 야근, 병원 진료·입원과 같은 사정으로 긴급히 자녀 돌봄이 필요한 경우 시간제 보육실로 지정된 어린이집에서 연중무휴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나주시 시간제 보육실은 2023년 1호점 킨더브레인어린이집을 시작으로 2024년 3월 2호점 남평어린이집, 11월 3호점 궁전어린이집을 지정, 운영해 주요 권역별 연중무휴 보육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경진대회엔 전국 지자체에서 136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시는 365일 시간제 보육사업인 ‘하루 365번의 특별한 약속, 연중무휴로 아이들의 행복을 책임지는 혁신적인 케어’ 사례를 제출해 전체 12위로 우수상인 행안부장관상을 받았다. 2023년 전라남도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이은 2년 연속 성과로 타 지자체와 차별화한 나주형 보육 정책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용 대상은 나주시 관내 주민등록 또는 직장을 둔 부모의 생후 6개월에서부터 미취학 아동까지로 해당 어린이집으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365일 시간제 보육실은 사전 예약을 통해 평일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의 경우 오전 8시부터 밤 12시까지 자녀를 돌봐준다. 이용료는 시간당 3천원으로 자녀가 어린이집, 유치원 등 보육시설에 다녀도 이용할 수 있어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임신과 출산, 미취학 자녀 돌봄, 교육 복지에 이르기까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에 힘써온 결과 365일 시간제 보육사업이 2년 연속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힘써가겠다”며 “우수사례 수상을 통해 적극 행정 문화가 공직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