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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청 소프트테니스팀, 제63회 대통령기 전국대회 금·동메달 획득
순천시청 소프트테니스팀, 제63회 대통령기 전국대회 금·동메달 획득 [PEDIEN] 순천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이 제63회 대통령기 전국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 1개, 동메달 3개,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순창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최한 국내대회로 120개팀 1,000여명이 참가했다. 추문수 선수는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수원시청 후네미즈 하야토를 4:3으로 이겨 금메달 획득, 개인복식 강혜준과 이민석, 혼합복식에서는 임민호와 김예슬 선수가 호흡을 맞춰 각각 동메달,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차지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도자의 훌륭한 가르침과 꾸준히 훈련하는 선수들의 값진 결과로 이번 대회에서도 입상해 기쁘다”며 “앞으로 국내외 대회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오는 8월 18일부터 25일까지 충북 옥천군에서 열리는 제61회 국무총리기 전국대회와 2025 전국 종별선수권대회, 8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순창에서 열리는 2025년 한국실업 추계연맹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
순천시, 화훼·조경전문가 양성교육 개강
순천시, 화훼·조경전문가 양성교육 개강 [PEDIEN] 순천시는 정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화훼전문가 및 조경전문가 양성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화훼전문가는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조경전문가는 8월 8일부터 11일까지 각 4일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정원에 관심 있는 순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조경전문가 교육의 경우 전년도 수강생은 차순위로 선발된다. 각 과정은 20명 이내로 운영되며 신청은 순천시정원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 후, 기간 내에 제출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순천시정원지원센터 1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화훼전문가 과정은 8월 13일부터 11월 5일까지, 조경전문가 과정은 8월 20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12회 운영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화훼장식기능 및 조경기능과 관련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현장 중심의 실무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년도에 실시한 ‘조경기능사 양성교육’을 통해 9명이 국가기술자격 시험에 최종 합격한 바 있어, 이번 과정 역시 정원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과 일자리 연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정원 전문가를 꿈꾸는 시민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정원 분야 자격 취득과 실무능력 향상은 물론, 정원 일자리로의 진입까지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이러한 전문인력 양성 교육 외에도 그간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학교 교육 △평생 교육 △RHS 해외인증 교육 △정원치유 교육 △전문인력 양성 교육 등 매년 5트랙, 12개의 교육 추진을 통해 전 생애를 아우르는 녹색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
순천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순천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PEDIEN] 순천시가 ‘2025 제15회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 강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3일과 24일 국립경북대학교에서 열렸으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했다.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주제로 전국 159개 기초지자체가 401건의 정책을 출품했고 이 중 191건이 본선에 진출했다. 순천시는 ‘지속발전 가능한 농촌, 사회적 경제 조직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농림축산식품부와의 농촌협약을 바탕으로 면 단위 사회적 경제 조직을 육성한 사례를 발표했다. 순천시 주암면은 전국 지자체 처음으로 주민들의 기금으로 ‘2025 주암장기발전계획’ 용역을 실시했다. 또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공동체 활동으로 공유소득을 창출하고 창출된 소득을 바탕으로 지역민 복지향상을 목표로 협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협동조합을 결성했다. 주암면의 협동조합 사례를 시작으로 승주·송광·외서·낙안·상사·별량면으로 확대해 사회적 경제 기업을 발족시키는 등 주민 주도의 공동체 기반을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순천시는 앞으로도 그린바이오 산업 등 고부가가치 농업으로 전환해 주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농촌, 활력있는 농촌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
순천시, 취약계층 대상 하반기 ‘친환경보일러 설치 지원’ 신청접수
순천시, 취약계층 대상 하반기 ‘친환경보일러 설치 지원’ 신청접수 [PEDIEN] 순천시는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향상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 지원사업’과 ‘사회적 취약계층 친환경보일러 보급사업’의 신청 접수를 8월 11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두 사업은 환경부 인증을 받은 친환경 보일러 설치 시 설치비 일부를 정액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모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자활사업 대상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은 1대당 60만원씩 35세대에 지원하며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의 경우에는 ‘사회적 취약계층 친환경보일러 보급사업’을 통해 1대당 80만원씩 4세대를 지원, 총 39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희망자는 순천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 후 서류를 갖춰 온라인 접수하거나 순천시 생태환경센터 기후에너지과에 방문해 접수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의 난방비 절감은 물론, 지역의 온실가스 배출 저감 및 에너지 효율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순천시, 10차 착한시민캠페인 모금액 배분사업 실시
순천시, 10차 착한시민캠페인 모금액 배분사업 실시 [PEDIEN] 순천시는 오는 30일부터 ‘2025 착한시민캠페인’ 모금액 배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분사업은 2024년 4월부터 2025년 4월까지 13개월간 모금된 성금 중 약 6,938만원을 24개 읍면동별 모금 실적에 따라 차등 배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자체 복지사업으로 사용하게 된다. 대표적인 자체 복지사업으로는 김장김치나눔, 생계비 지원, 긴급구호비, 꾸러미 지원 등이 있다. ‘착한시민캠페인’은 지난 2017년 3월부터 시작된 순천시 대표 소액기부 운동으로 ‘시민 1인 1나눔 계좌 갖기’를 목표로 매월 1,400여명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3,000원부터 10만원까지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참여자는 후원하고 싶은 읍면동을 직접 지정할 수 있으며 모인 성금은 매년 해당 지역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복지사업에 활용된다. 지난 2017년 3월부터 현재까지 약 616백만원이 모였으며 매년 읍면동에 배분되어 공적지원에서 소외된 취약계층 복지사업 등으로 사용됐다. 시 관계자는 “착한시민캠페인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나눔문화의 상징”이라며 “성금이 지역으로 되돌아가 이웃을 돌보는 복지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
장성군 공무원, 청렴 향해 함께 걷는다
장성군 공무원, 청렴 향해 함께 걷는다 [PEDIEN] 장성군이 최근 군청 내 중앙계단에 청렴 문구를 부착했다. 군은 ‘소통과 배려로 만들어가는 청렴 장성’, ‘청렴을 위한 한걸음, 군민을 위한 백걸음’ 등 청렴한 마음가짐을 갖는 데 도움을 주는 문장들을 표찰로 제작해 계단에 설치했다. ‘청렴계단’ 이라는 새 이름도 지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낮은 자세로 군민을 위해 봉사하는 길이야말로 공무원이 마땅히 걸어야 할 길”이라며 “900여 공직자와 함께 청렴계단을 오르며 ‘일신우일신’의 자세로 군정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올해 ‘청렴 콘서트’, ‘반부패 청렴교육’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목포시, 지역경제 활력 회복 위해 소상공인 지원 총력
목포시, 지역경제 활력 회복 위해 소상공인 지원 총력 [PEDIEN] 목포시가 경기침체로 위축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1차 신청자가 전체 대상자의 64%를 기록하는 등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시 소상공인 지원정책도 시기적절하게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하반기 주요 추진 정책은 △목포사랑상품권 할인율 확대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 이벤트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골목형 상점가 지정 △착한가격업소 확대 운영 △소상공인 역량강화 및 경영지원 등 6가지다. 지역화폐인 ‘목포사랑상품권’은 총 465억원 규모로 확대 발행하며 9월부터는 할인율을 기존보다 높인 13%로 적용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민간배달앱의 중개수수료보다 낮은 1.5%를 적용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 있다. 시는 가맹점 확대와 함께 목포항구축제 등 가을 축제와 연계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해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양성’ 사업은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스마트오더, 무인 판매기, 서빙 로봇 등 디지털 장비 설치를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며 지난 6월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골목형 상점가’ 지정 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2,000㎡ 이상의 면적에 소상공인 점포 20개 이상이 밀집한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은 물론, 정부 공모사업 등을 통해 상점가 주변 환경 개선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현재 43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신규 업소 모집을 확대할 예정이다. 대상은 음식점, 이·미용업, 세탁업 등 생활과 밀접한 개인서비스 업종으로 주변 상권보다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지정 업소에는 운영 물품과 공공요금 등이 지원된다. 또한 시는 ‘관내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와 경영지원’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과 세미나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에 더해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며 각종 지원사업을 신속히 안내하는 전용 콜센터도 운영 중이다. 시는 이번 사업들이 지역경제의 핵심축인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지역 상권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목포시, ‘국립세월호생명기억관’건립을 위한 지역상생협의체 2차 회의 개최
목포시, ‘국립세월호생명기억관’건립을 위한 지역상생협의체 2차 회의 개최 [PEDIEN] 목포시는 지난 25일 목포 오션호텔에서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국립세월호생명기억관 건립과 관련한 지역상생협의체 2차 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지역상생협의체는 세월호 선체처리계획 이행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함께, 생명기억관 조성과 연계한 지역 상생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된 한시적 민·관 협의기구다. 지난 5월 첫 회의에 이어 이번 2차 회의에서는 지역주민, 유가족, 관계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상생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회의에서는 1차 회의에서 제안된 △선체 이동 노선 변경 △먹거리 스트리트 조성 △마을 진입로 확장 등의 현안을 중심으로 지역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목포시는 목포신항 선체의 장기 점유 해소와 지역사회 요구 반영을 위해 △2025년 용역 완료 후 선체 이행사업의 턴키 방식 기술심사 즉시 착수 및 선체의 조속한 이동 △생명기억관 건립 부지 매립 시 미매립 부지를 포함한 일괄 매립 △선체 이동로 및 미매립 부지 내 열린 공간 추가 조성 등을 해수부에 건의했다. 시 관계자는 “생명기억관과 연계한 지역 상생 방안을 모색하며 주민, 유가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며 “생명기억관이 단순한 추모시설을 넘어 지역공동체와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2인 이상이 영암 관광 인증하면 최대 24만원 지급한다
2인 이상이 영암 관광 인증하면 최대 24만원 지급한다 [PEDIEN] 영암군이 이달 말일부터 올해 말까지 2인 이상 관광객에게 최대 24만원의 지역화폐 등을 주는 ‘영암여행 원플러스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관광객의 경제 부담을 낮추고 재방문을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도록 마련된 맞춤형 인센티브 제도.영암군은 방문 횟수에 따라 1회 5만원, 2회 7만원, 3회 10만원의 모바일 지역화폐 ‘월출페이’ 와 영암몰 포인트 2만원을 지급하고 디지털영암군민에 가입하는 관광객에게는 3,000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달 31일부터 올해 말까지 이어지는 사업 참여·인증은 온라인 ‘영암 여행 원플러스 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홈페이지 구축 막바지 작업 중인 영암군은 사업 시행과 함께 홈페이지도 오픈할 예정이다. 영암군민이 아닌 관광객 2인 이상이 영암 여행 7일 이내에 이 홈페이지에 정산 신청하면, 영암군은 3일 이내에 대표자에게 지역화폐로 지원금을 지급하는데, 올해 12월 26일까지가 사용 유효기간이다. 사업 참여 인증에는 관광객 2인 이상의 신분증 사진, 월출산국립공원·도갑사·구림마을 등 영암 관광지 방문 사진, 10만원 이상 영암 소비 증빙자료 등록이 필요하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1+1 영암 여행을 지원해 생활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영암군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겠다. 동시에 관광객이 영암군민과 상생할 수 있는 관광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영암 여행 원플러스 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 관광과 관광정책팀에서 한다. -
구례군, 읍·면 경로당 대상 결핵 전수검진 실시
구례군, 읍·면 경로당 대상 결핵 전수검진 실시 [PEDIEN] 전남 구례군은 지난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토지면 관내 마을 경로당 11개소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184명을 대상으로 결핵 전수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흉부 X선 촬영을 통해 진행됐으며 이상 소견이 발견되거나 증상이 나타난 26명은 추가로 가래 검사를 시행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정밀검사 및 사례관리를 지속할 예정이다. 결핵은 기침이나 대화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면역력이 낮은 고령층은 감염 위험이 크다.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아 조기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실제로 전남 지역의 결핵 발생률은 인구 10만명당 45.8명, 사망률은 5명으로 이는 전국 평균 대비 각각 1.4배, 1.9배에 달한다. 이에 따라 구례군은 경로당을 중심으로 결핵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검진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구례군보건의료원은 2024년 마산면을 시작으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나머지 7개 읍면을 대상으로 ‘경로당 전수검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검진과 함께 결핵 증상 안내, 기침 예절, 손 씻기 등 예방수칙 교육도 병행돼 어르신들의 결핵 예방 인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례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에 발견해 꾸준히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라며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보건의료원 결핵관리실이나 가까운 병·의원을 찾아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
“글로벌 인재 키운다”…나주시, 다양한 외국어캠프 전격 가동
“글로벌 인재 키운다”…나주시, 다양한 외국어캠프 전격 가동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국제적 감각 함양을 위해 다양한 외국어 캠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월 프랑스 클레르 몽페랑시와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한 나주시는 교육분야 협력의 일환으로 지난 26일부터 8월 5일까지 나주 소재 고등학생 10명이 클레르몽페랑 시의 초청을 받아 국제 청소년 여름 캠프에 참가한다. 이번 캠프에는 프랑스, 영국, 우크라이나, 스페인 등 다양한 국가의 청소년들이 참가하며 참가 학생들은 문화 교류 및 스포츠 활동 등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와 국제적 소통 능력을 키우는 기회를 갖는다. 지난 16일 참가자 간담회에 참석한 학생들과 프랑스 여름 캠프준비 과정 등을 점검했으며 윤병태 나주시장은 “프랑스와 나주시가 처음으로 함께하는 캠프인 만큼 큰 자부심을 가지고 소중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또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97명은 지난 26일부터 8월 6일까지 동신대학교에서 운영되는 기숙형 영어 캠프에 참여한다. 이번 캠프는 학년·수준별로 반을 편성하고 체육, 미술 등 예체능 과목을 영어와 융합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높이는 의사소통 중심의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나주 알기'를 주제로 한 영어 활동을 통해 우리 고장을 영어로 배우는 색다른 시간도 마련된다. 8월 6일 동신대학교 중앙도서관 동강홀에서 열리는 여름방학 영어 캠프 수료식에서는 참가 학생들의 2주간 열정과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캠프 기간 중 실시된 평가를 거쳐 선발된 4명의 우수 참가자에게는 나주시장 및 동신대 총장 표창장이 수여된다. 오는 2026년 1월 겨울방학 3주간 중학교 2학년 28명이 미국 메릴랜드주 세인트 빈센트 팔로티 하이스쿨 학생들과 함께하는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현지 학교와의 합동 수업은 물론, 미국 가정에서의 홈스테이, 명문 대학 탐방, 문화 체험 등을 통해 실제 미국식 교육을 경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소통 능력과 국제 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어학연수 참가자는 1차 필기시험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되며 자세한 사항은 각급 학교 및 최종 선발 대상자들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특히 연령별 특화 된 외국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수준과 눈높이에 맞는 글로벌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고 강조하고 “방학 기간 동안 다양한 문화와 사람들을 경험하고 자신만의 꿈과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명현관 군수“폭염 대응과 휴가철 안전 관리 최선”
명현관 군수“폭염 대응과 휴가철 안전 관리 최선” [PEDIEN] 해남군이 폭염 대응과 여름 휴가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명현관 군수는 28일 직원 정례회의를 통해“폭염으로 인한 비상근무와 함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마을 곳곳을 찾아다니며 신청접수에 애써주신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지급률 제고와 경기 회복을 위해 조기 지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7월 23일 기준 해남군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급율은 54.5%로 전남도 평균 39.6%를 크게 웃돌고 있다. 이는 폭염으로 인한 고령자들의 신청 불편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마을로 찾아가는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하는 등 소비쿠폰 지급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로 군은 다음달 1일까지 찾아가는 신청접수를 지속해 지급율을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명군수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주요 관광지의 사전 안전점검과 현장 관리 강화를 지시했다. 해남군은 지난 18일 땅끝마을 송호해수욕장이 개장하는 등 주요 여름 휴가지마다 일제히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관광객맞이 채비를 마쳤다. 특히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관내 고령자와 농작업자, 현장 근로자 등 군민 안전관리에도 부서별 전담반을 편성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아울러 명 군수는 “농어업 분야 폭염 피해도 가중되고 있다”며 “농정 부서는 관행을 뛰어넘는 선제적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2~23일 국정기획위원회 및 중앙부처 방문 결과를 공유하고 국정과제 반영과 국비 확보를 위한 후속 계획을 논의했다. -
영광군, 2025년 한빛원전 주변 지역 자녀 장학금 접수
[PEDIEN] 영광군은 한빛원전 주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장학금 지원계획을 7월 10일 공고했다. 장학금 신청 거주 기준은 신청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한빛원전 주변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신청 대상는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재학 중인 성적 우수자, 예체능특기자 그리고 취약계층이 있다.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8월 22일까지이며 관외 학교 및 관내 취약계층 학생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고 관내 학교의 성적 우수자 및 예체능 특기자는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장학금 지급액은 초·중등 학생 20만원, 고등학생 30만원이며 대학생의 경우는 해당 학기 등록금에서 타 장학금 수혜금액을 제외한 실제 납입액 범위 내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한다. 초·중·고등학생은 신청 분야와 동일 분야에서 해당 연도 기준 영광군으로부터 받은 장학금이 본 장학금액을 초과할 경우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허위 또는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장학금을 수령한 경우에는 즉시 회수되며 향후 3년간 장학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
영광형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안내
[PEDIEN] 영광군은 7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한 영광군 거주자를 대상으로 영광형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광형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퇴직 전문인력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공부문의 행정 지원과 민원인 대응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영광군에서 마련한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행정사 자격증 소지자로서 행정기관에 20년 이상 근무한 실무경력이 풍부한 퇴직 전문인력이다. 행정기관을 방문한 고령인 및 장애인의 방문 목적에 따른 민원 상담은 물론 민원서류 작성 안내 등 주민들의 신속한 민원 처리 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근무 기간은 9월부터 12월까지이며 근무 조건은 주 5일 1일 최대 6시간이다. 지원을 원하는 미취업 군민은 영광군 일자리 지원센터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