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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해상풍력 군민펀드 지역상생 포럼 개최
신안 해상풍력 군민펀드 지역상생 포럼 개최 [PEDIEN] 신안군은 지난 27일 신안군청 공연장에서 ‘신안 해상풍력 군민펀드 지역상생’ 이라는 주제로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군의회 이상주 의장 및 군의원, 전남도의회 의원, 신안군·목포수협 조합장, 지역농협 조합장, 지역주민, 인근 지자체, 발전사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 해상풍력 군민편드 지역상생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신안군민펀드 소개와 재생에너지 주민참여형 사업에 대한 국·내외 사례가 발표됐다. 발표자로 나선 ㈜루트에너지 윤태환 대표는 재생에너지 펀드 플랫폼을 통해 2025년부터 운용되는 전국 최초 해상풍력 군민펀드를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주한 덴마크대사관 무역대표부 요아킴 아룹 피셔 대표는 주민이 50%의 지분을 소유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덴마크 미들그룬덴 풍력단지를 소개하며 신안군에 적용가능한 다양한 운영 방식을 제안했다. 또한 TUV SUD Korea 김지언 상무는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및 일자리를 설명하며 이를 연계한 주민참여 방안을 제시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은 개발이익 공유제를 통해 군민의 34%가 햇빛연금 수혜를 받고 있다”며 “햇빛·바람연금 이외에도 군민펀드를 통해 전 군민이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투자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은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시범으로 1,000억원 규모의 전국 최초 해상풍력 군민펀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해남군“축사지붕 눈 쌓이면 즉시 치워주세요”
해남군청사전경(사진=해남군) [PEDIEN] 해남군은 겨울철 폭설, 강풍, 한파로 인한 가축 피해와 축사 화재 등 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농가 지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중부지방에 기습한파와 함께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겨울철에는 한파와 대설 등 재해 위험성이 높아지고 축사 난방기 사용이 늘면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 폭설이나 강풍에 파손된 축사는 빠르게 복구하고 지붕에는 눈이 쌓이지 않도록 쓸어내리며 오래되고 낡은 축사는 내부에 지붕 버팀목을 설치해 지붕이 주저않지 않도록 미리 보완한다. 눈이 쌓여 추운 날씨에는 난방기 등을 이용해 내부 온도를 높여 빨리 녹이고 축사가 무너진 경우 즉시 가축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켜 관리하는 한편 출하시기가 가까워진 가축은 조기 출하를 고려해야 한다. 외부환경이 갑자기 바뀌거나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가축의 생산 활동 및 유지에 좋지 않으므로 사료는 평소보다 10% 정도 늘려서 급여한다. 폭설 이후에는 축사 바닥의 온도가 낮아질 수 있으므로 볏짚, 톱밥, 왕겨 등을 충분히 깔아주고 축사 옆에 배수로를 깊게 설치해 눈 녹은 물로 인한 습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특히 축산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기적인 전기 안전점검을 받고 습기가 있는 곳은 반드시 누전차단기 등을 설치하며 불량전선 등 노후화 전기 기구는 반드시 교체하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겨울철 가축 사양관리를 위한 농가의 각별한 관심과 조치가 필요하다”며“축사 화재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겨울철 재해예방을 위한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사전점검 실시와 더불어 재해에 따른 피해 조기 복구를 위한 가축재해보험 가입에도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광양시-MBN, ‘백운산 발효촌 동치미 마을’ 성공적 추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광양시-MBN, ‘백운산 발효촌 동치미 마을’ 성공적 추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PEDIEN] 광양시는 지난 27일 MBN매일방송)과 ‘백운산 발효촌 동치미 마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광양시는 발효식품을 기반한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MBN은 ‘동치미 마을’의 전국적인 브랜드화를 위해 전문적인 기획과 마케팅을 바탕으로 자사의 장수프로그램인 ‘속풀이쇼 동치미’ 등을 활용한 다양한 방송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발효식품과 체험형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관광 모델이 구축되고 발효식품 산업의 성장 동력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동치미 마을’ 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시의 풍부한 자원과 MBN의 전문성을 결합하는 이번 협약은 동치미 마을을 전국적인 명소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동치미 마을이 지역민과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 소득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운산 발효촌 동치미 마을’은 백운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나만의 작은 텃밭을 가꾸며 발효음식을 배우고 만드는 체험형 여행지로 MBN의 장수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를 테마로 삼았다. 광양시는 발효식품 산업의 거점 조성과 관계 인구 증가를 위해 MBN과 민관협력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11월 15일 ‘백운산 발효촌 동치미 마을 기본구상 및 타당성검토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발효문화 체험을 위한 ‘옹기존’ 조성 △발효식품 체험과 교육이 진행되는 ‘발효아카데미’ 운영 등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한 바 있다. -
순천문화예술회관, 명품 공연으로 선물 같은 연말 선사
순천문화예술회관, 명품 공연으로 선물 같은 연말 선사 [PEDIEN] 순천문화예술회관은 12월 한 달간 다양한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전한다. 시립예술단의 정기공연부터 클래식 공연, 어린이 뮤지컬까지 풍성한 무대가 마련된다. 우선 시립예술단이 시민들에게 음악과 예술로 따뜻한 감동을 전달한다. 12월 5일 시립극단이 ‘늙은 소년들의 왕국’을 통해 관객과 만난다. 비극의 대명사 ‘리어왕’, 희극의 대명사 ‘돈키호테’ 가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통해 시립극단의 강렬한 에너지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12월 5일과 6일에는 수험생을 위한 특별공연도 준비된다. 14일은 찰스 디킨즈의 명작 ‘크리스마스 캐럴’을 재해석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창작 뮤지컬 ‘스크루지의 하룻밤’ 이, 18일에는 시립합창단, 박수용 재즈밴드, 박현빈의 ‘2024 송년음악회’ 가 이어진다. 또한, 12월 20일에는 ‘작곡가 류재준,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이 함께 하는 정통 클래식 연주단체 ‘앙상블 오푸스’ 가 클래식 연주를 선사하는 ‘꿈꾸는 저녁’ 공연이 펼쳐진다. 류재준의 캐럴변주곡은 캐럴 ‘오 탄넨바움’ 테마와 12개의 변주로 구성된 작품으로 이번 공연을 위해 작곡됐다. 마지막으로 세계적인 아동문학 작가 백희나 작가의 ‘달 샤베트’ 가 12월 22일 어린이 뮤지컬로 순천에 찾아온다. 이 뮤지컬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녹아버린 달로 샤베트를 만드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관객 참여형 무대로 구성되어 어린이 관객들은 상상력을 키우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한겨울의 따스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문화예술회관 공연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순천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
순천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 [PEDIEN] 순천시가 오는 12월 27일까지 “순천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인 기부금을 순천시만의 특색있고 가치 있는 곳에 사용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시민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복리 증진 사업이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내년 1월 중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1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아이디어 공모는 순천시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이메일 우편, 방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자세한 방법은 순천시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순천에 기부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이 기부자가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곳에 사용되도록, 기금사업 공모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순천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공청회 개최
순천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공청회 개최 [PEDIEN] 순천시는 지난 27일 생태비즈니스센터 컨퍼런스홀에서 탄소중립 사회 이행과 녹색성장을 위한 ‘순천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관계 공무원, 환경 전문가,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계획 발표,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1차 순천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수행을 맡은 지방행정발전연구원에서 도로 수송, 흡수원 등 다양한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담은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전문가 토론 순서에서는 송승헌 녹색에너지연구원 실장이 좌장을 맡아 박권필 순천대학교 교수, 박성훈 순천대학교 교수, 송재령 국가녹색연구소 센터장이 토론자로 나서 기본계획 수립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마지막으로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는 내년 4월까지 ‘제1차 순천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청회에서 청취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완성도 높은 기본계획 수립으로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나아가겠다”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순천, 2025년 소아의료체계 더욱 강화된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순천, 2025년 소아의료체계 더욱 강화된다. [PEDIEN] 순천시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의료환경 마련을 위해 2025년에도 소아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순천시만의 시책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경증 환자가 평일 야간 또는 주말, 공휴일에도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정된 소아 야간·휴일 진료 기관이다. 현재 순천시에는 현대여성아동병원, 미즈여성아동병원 등 2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1일 평균 이용객 54명, 휴일은 232명으로 2024년 총 4만2천여명이 진료 혜택을 누렸다. 이중 33%는 인근 여수, 광양, 고흥, 구례, 보성에서 발길이 이어지면서 ‘소아과 오픈런’ 으로 표현됐던 전남 동부권 소아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있다. 2025년에는 지역 소아과 의사와 협력해 달빛어린이병원을 확대 지정하고 순천권 소아진료 협력체계 구축으로 더욱 촘촘한 진료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순천시는 24시간 응급분만이 가능한 2개의 여성아동병원이 있어 지방필수의료위기 속에서도 ‘분만뺑뺑이’ 상황을 겪지 않고 안정적인 산전진료와 분만혜택을 받고 있다. 보건사회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21년까지 국내 출생아는 47만1,000명에서 26만1,000명으로 45% 감소했으나, 같은 기간 조산아 비율은 6%에서 9.2%로 약 1.5배 증가했다. 특히 다태아 중 조산아 및 저체중 출생아의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조산은 임신 20주 이후부터 37주 이전에 분만하는 경우를 뜻하며 조산으로 태어난 신생아는 뇌, 폐 등의 발달이 완전하지 않아 다양한 건강문제를 경험할 수 있다. 순천시는 이런 사회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고위험신생아 전용 구급차’를 도입해 운영한다. 고위험 및 응급 신생아 발생 시 긴급 수술 등을 할 수 있는 상급종합병원으로 안정적으로 이송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전용 구급차는 보건소 특수구급차 내에 이동형 인큐베이터, 인공호흡기 등 신생아 전문 응급장비를 탑재하고 기능보강을 거쳐 2025년 시범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순천시는 중등증 이상의 소아 응급 진료가 가능한 ‘순천형 소아응급실’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 응급의료기관과 협력해 응급의료진 대상 소아 진료 능력 함양 교육을 실시하고 안정적 운영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이를 키우면서 발생하는 예상치 못한 응급상황에도 적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의료뿐만 아니라 인구 · 경제 · 인문학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 자문과 시민 · 의료계와 소통하며 지역을 살리는 의료정책을 펼칠 계획”이라며 “2025년에도 부모와 아이가 안심하는 의료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순천시,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순천시,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PEDIEN] 순천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193억원을 지급대상자 15,359명에게 12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신청 자격이 검증된 농가에 대해 2월부터 4월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농지의 형상과 기능 유지, 의무교육 이수,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 등 17개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공익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 지급대상 농지 및 농업인의 자격요건을 충족해 면적구간별 ha당 100~205만원을 지급받는 면적직불금은 9,540농가에게 120억원을 확정했고 농지요건·농촌거주·영농종사·소득·소유농지 등 8가지 소규모 농가의 자격을 충족해 130만원을 지급받는 소농직불금은 5,819농가, 73억원을 확정해 총 193억원을 확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내년도부터 기본형 공익직불제의 농업인 기초 소득 안정망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면적직불금의 전 구간 단가를 5% 상향하고 논·밭간 형평성 개선을 위해 비진흥 밭 단가를 논 수준으로 상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각종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농업과 농촌이 창출하는 공익기능 유지와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소농직불금이 인상된 만큼, 농업인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암군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 열고 청소년문제 논의
영암군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 열고 청소년문제 논의 [PEDIEN] 영암군 1388청소년지원단이 26일 영암읍 미술관아래협동조합에서 14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를 개최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에 나서는 민간의 자발적 참여조직으로 △발견구조 △복지지원 △의료·법률 △멘토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총회에서 위원들은 도박·성매매 등 청소년문제 확산 상황을 공유했다. 나아가 영암지역의 다문화가정과 중도입국 청소년의 발젼과 상담·교육 등을 위해 지역자원 연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공감을 얻었다. 총회 이후 위원들은 지역민 20명과 ‘나눔 쿠기 만들기’로 청소년들에게 나눠줄 간식을 만들었다. 최옥주 영암군 1388청소년지원단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 위기의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쏟아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자”고 말했다. 영암군 1388청소년지원단에는 청소년 문제에 관심있는 군민과 기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
순천시, 의료기관 대상 겨울철 화재 예방 안전점검 실시
순천시, 의료기관 대상 겨울철 화재 예방 안전점검 실시 [PEDIEN] 순천시는 12월 20일까지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인천 소재의 요양원 화재로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의료기관의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의 전기·소방·가스 분야 등 시설 안전점검을 계획했다. 이번 점검은 요양병원을 포함한 병원급 의료기관 37개소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의료기관 자체점검 및 보건소 현장점검, 유관기관 합동점검 형태로 진행된다. 점검항목은 △의료기관 시설 규격 △안전관리 일반사항 △환자 대피 및 이산 대책 △정전사태 대비 △화재 안전사고 교육·훈련 △소방분야 점검 등 6개분야 28개 항목이다. 점검 후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개선 요구하고 추가 점검을 통해 겨울철 안전관리에 대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많은 의료기관의 경우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관내 소재의 병원급 의료기관전체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추진해 시민의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천시,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 운영
순천시,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 운영 [PEDIEN] 순천시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계절형 실업과 한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내년 3월까지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전기·가스·수도 체납 정보 등 공공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AI 기반 초기상담 시스템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효율성을 높인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초기상담은 사전에 대상자에게 문자 메시지를 발송한 뒤 인공지능이 직접 전화를 걸어 상담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대상자의 위기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빠르게 이어갈 수 있다. 복지위기가구로 파악된 가구에는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등 공적 급여를 우선 지원하며 지원 기준을 초과하는 가구는 순천SOS 사업, 민간기관 후원 연계, 통합사례관리 등으로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에 더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순천케어콜, 순천살핌안녕 앱, 스마트 돌봄 플러그 등 3종 케어를 통해 위기가구를 보다 촘촘하게 관리하고 시민들이 마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내고 있는 시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지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해 관심 갖고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위기가구 신고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보건복지부 콜센터, 24시간 위기가구 지원 콜센터, 복지위기알림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
진도군,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진도군,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PEDIEN] 진도군은 지난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에 참가했고 경제 분야 우수사례 부문에서 전국 1위에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됐고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민 삶의 질,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과 역량을 생산성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평가이다.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우수사례 부문에는 경제, 환경, 문화, 복지, 총 4개 분야에 대해 139개 지자체에서 359건의 우수사례가 제출됐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우수 1건, 장려 2건이 선정됐다. 진도군은 2023년에 맥도날드와 협업해 진도 대파를 활용한 버거를 처음 출시해, 진도 대파의 상품 가치를 높이고 판로를 확대하는 등 기업과 생산자가 상생하는 로코노미의 모범사례로 높이 평가받았다. 로코노미 :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을 소비하는 경제 현상한편 진도군은 맥도날드와의 협업을 통한 진도 대파 버거의 출시로 2023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국무총리상,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우수상 등 여러 상을 받았었다. 진도군은 이러한 로코노미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도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김희수 군수는 “사면이 바다인 진도의 해풍을 맞고 자란 진도 대파는 향이 깊고 미네랄이 풍부한데, 이러한 진도 대파의 우수성이 이번 수상을 통해 전국에 알려지고 소비자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
진도군, 산업재해 예방 위험성 평가 진행
진도군, 산업재해 예방 위험성 평가 진행 [PEDIEN] 진도군은 20개 부서의 4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자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의 자문을 얻어 위험성 평가를 했다. 위험성 평가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개선 대책을 마련함으로써 근로자의 안전·보건 확보 및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평가는 도급·용역·위탁 사업장을 포함해 진행했으며 주요 내용은 근로자 의견 청취, 위험성 평가 교육, 유해 위험 요인 조사, 개선 대책 마련과 이행 등이다. 진도군 중대재해팀을 비롯해 시설 담당자, 현장 근로자, 외부 전문인력 등 합동으로 점검을 진행했으며 점검 결과에 대해 위험성 평가 최종 보고회를 했다. 보고회에서는 각 사업장 현황에 맞는 개선 대책에 대해 토의하고 지자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도군 관계자는 “근로자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까지 철저히 관리를 하겠다”고 전했다. -
담양군, 치매안심 자원봉사단 발대식 개최
담양군, 치매안심 자원봉사단 발대식 개최 [PEDIEN] 담양군은 지난 27일 치매안심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 자원봉사단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향촌복지의 일환으로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조직됐다. 2023년부터 치매 인식 개선 교육과 치매 노인 실종 모의훈련 등 치매 극복에 앞장 서온 담양군 의용소방대와 자율방범대 두 단체를 주축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치매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는 등 지역사회 치매안심 지킴이로서 역할을 하게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치매 어르신을 위해 맞춤형 치매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치매 통합 돌봄서비스 구축을 통해 치매 안심 담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