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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먹깨비’ 가맹점에 배달수수료‘1건당 최대 5천 원’ 대폭 지원
[PEDIEN] 영광군은 관내 소상공인의 부담 경감 및 매출 증대를 위해 7월 25일부터 기존의 배달 수수료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이는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존‘먹깨비’ 공짜배달 가맹점을 대상으로 배달 수수료 건당 1천 원 지원하던 방식을 건당 최대 5천 원으로 상향하고 ‘먹깨비’일반 가맹점도 배달 수수료 지원 대상에 포함해 건당 1천 원을 지원한다. 또한, 배달 수수료 지급 방식을 개인 신청에 의한 분기별 지급에서 배달 건수 집계에 따라 월별 자동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어 소상공인이 더 간편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공공배달앱‘먹깨비’는 입점비, 광고비가 없는 착한 수수료 플랫폼으로 민간 배달앱 대비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확대 지원이 보다 많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송이도 마을특화개발사업 준공식 개최
송이도 마을특화개발사업 준공식 개최 [PEDIEN] 영광군은 지난 7월 25일 낙월면 송이리 여객선 대기소 앞에서 ‘송이도 마을특화개발사업 준공식’을 개최하고 6년간 추진해 온 사업의 성공적인 완료를 공식적으로 알렸다. ‘송이도 마을특화개발사업’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간 추진된 장기 프로젝트로 총 2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영광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한국농어촌공사 영광지사장, 낙월면장, 지역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서지역의 열악한 주거 환경과 생활 인프라가 크게 개선됐으며 주민들의 정주 여건 향상과 함께 관광객 유치 기반도 마련됐다. 주요 성과는 주거환경 개선,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 지역 경관 및 관광자원 조성이며 특히 여객선 대기소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본인증을 획득해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이번 마을특화개발사업은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주민 생활 전반의 질을 향상하고 외부 방문객을 맞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낙도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맛·솜씨 겨룰 ‘남도 대표맛집 미식로드’ 참가하세요
맛·솜씨 겨룰 ‘남도 대표맛집 미식로드’ 참가하세요 [PEDIEN]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은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프로그램 일환으로 남도 미식의 품격과 매력을 전국에 알릴 ‘남도 대표맛집 미식로드’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8월 10일까지 모집한다. ‘남도 대표맛집 미식로드’ 프로그램은 전남 22개 시군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남도 미식 메뉴를 18개 개별 부스에서 직접 조리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역의 대표 맛을 한자리에서 선보이고 판매함으로써 남도 미식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전국은 물론 해외 관람객에게 널리 알리는 체험형 미식 콘텐츠다. 참가 자격은 공고일 현재 6개월 이상 전남지역에 거주하고 있거나 사업장이 있는 셰프 또는 지역 맛집 운영자 중 1일 500인분 이상의 메뉴를 균일하게 조리할 수 있는 경험자나 능력 보유자 등이다. 2인 이상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단 보건증, 사업자등록증, 영업신고증 등 위생과 운영 관련 증빙자료 제출이 필요하며 미식로드 운영과 조리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조리·면접 심사를 거쳐 참가팀을 선발하며 선발팀에는 메뉴 컨설팅, 위생 교육, 프로필과 메뉴 이미지 촬영 등 다양한 운영 지원이 제공된다. 박람회 종료 후 ‘남도 대표맛집 미식로드’ 콘텐츠로 지속 홍보될 예정이다. 자세한 모집 공고는 박람회 공식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에 필요한 양식과 유의 사항은 해당 게시판에서 볼 수 있으며 최종 합격자는 9월 1일 누리집과 개별 통보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홍양현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장은 “남도의 땅과 바다, 계절이 만든 식재료를 남도의 손맛으로 빚어내 전 세계에 널리 알릴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남도 미식의 매력과 우수성을 보여줄 다양한 상인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전남의 청정한 자연과 손맛이 어우러진 남도미식의 가치 활용과 산업적 가능성을 바탕으로 승인된 국내 최초 미식테마 국제행사다.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
영광군, 찾아가는 일자리지원센터“현장에 답이 있다”
영광군, 찾아가는 일자리지원센터“현장에 답이 있다” [PEDIEN] 영광군은 지난 7월 25일 군남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지원센터를 운영해 지역 주민의 취업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상담과 지원에 나섰다. ‘찾아가는 일자리 지원센터’는 영광군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전남고용노동연구원과 영광군 일자리지원센터가 협업해, 일자리를 찾는 주민과 인력난을 겪는 기업 간의 실질적인 연결고리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현장에서 직접 구직자의 이력서를 작성부터 면접 연계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상담 서비스에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졌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구직자는 “인터넷으로 일자리를 찾는 게 서툴고 이력서를 쓰기 막막했는데, 이곳에서 1:1 컨설팅을 통해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며 “사는 곳이 면 지역이어서 영광읍까지 이동에 불편함이 있었는데, 집 가까이 ‘찾아가는 일자리 지원센터’ 가 있어 구직 상담에 간편하고 편리했다”고 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단순한 취업 정보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구직자의 목소리를 듣고 실제로 연결해주는 살아있는 일자리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의 거주지와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통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전남동물위생시험소, 가축전염병 대응 조직·인력 강화
전남동물위생시험소, 가축전염병 대응 조직·인력 강화 [PEDIEN]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방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을 강화하고 인력을 확충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3월 영암에서 구제역이 발생한데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등 국가 재난형 가축전염병이 점점 다양해지고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병원성 AI 등 조류 질병을 전문적으로 진단하는 ‘조류질병과’를 기존 질병진단과에서 분리했다. 또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지속적인 발생에 대응해 24시간 비상 대응체계 구축 등 차단 방역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으나, 현장 방역을 책임지는 방역 인력의 절대적 부족이라는 현실적인 한계에 직면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의연구사 자격 요건을 완화해 축산학과, 분자생물학과 등으로 관련 전공 분야를 확대했다. 다양한 경험과 전문 역량을 갖춘 인재 3명을 지자체 최초로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 지난 14일부터 축산물검사 현장에 투입했다. 방역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가축방역관의 사기 진작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 6월 조례를 개정, 수의7급 정원 17명을 수의6급으로 상향 조정했다. 지속적인 결원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 경험이 풍부한 퇴직 공무원 등을 임기제 수의직 공무원으로 채용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가축방역관에 대한 처우 개선과 결원 해소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지영 소장은 “가축전염병은 단순한 지역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 재난으로 사전에 철저한 대비가 필수”며 “조직과 인력을 지속해서 보강, 전남 축산업 보호와 국민 식탁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총허용어획량 제도 시행…소득보전·자원회복 기대
전남도, 총허용어획량 제도 시행…소득보전·자원회복 기대 [PEDIEN] 전라남도는 수산자원보호 직불제에 참여하는 연안어업 6개 단체와 해수부 총허용어획량을 적용받는 근해어업 10개 업종에 대해 TAC 세부 시행 계획을 수립해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연근해 TAC 제도는 어종별로 자원 평가를 거쳐 정한 어획량 내에서만 어획을 허용하는 제도로 매년 7월부터 다음해 6월 30일까지 1년간 적용된다. 2025년 수산자원보호직불제에 선정된 근해어업 40척과 연안어업 141척은 총허용어획량 제도를 잘 이행하고 어획증명보고와 자율휴어기 등 수산자원보호 의무를 준수하면 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 근해어업 TAC 배정량은 2만 9천839톤으로 오징어, 참홍어, 갈치, 참조기, 삼치, 개조개, 키조개 등 7개 어종 대상이다. 연안어업 TAC 배정량은 1만 6천943톤으로 새우류, 아귀, 민어 등 15개 어종 대상이다. 배정 기준은 최근 3년간 총어획실적과 실조업 어선 척수 및 톤수 가중치 등을 적용해 시군별 배분량을 배정 후, 시군에서는 세부 어선별로 TAC 배정량을 할당했다. 전남는 TAC 전체 배정량의 10% 유보량을 보유하면서 신규 어선의 진입이나 참여 어선의 소진율에 따라 추가 배정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창우 전남도 친환경수산과장은 “TAC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어업인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해남군, 2025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해남군, 2025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PEDIEN] 해남군이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의 우수 공약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는 △경제 및 산업지원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변화 대응 △안전 및 재난 관리 △기후환경생태 △사회적 자본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별로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191개 사례가 본대회에서 경쟁을 펼쳤다. 본대회는 지난 23~24일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가운데 경국대학교에서 이루어졌다. 해남군은‘꿈이 자라나는 땅끝해남으로 공부하러 갈래요’를 주제로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해 추진 중인 작은학교 살리기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프로젝트는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해 작은학교 전학세대의 주거공간으로 제공하고 교육-주거-일자리를 연계해 지역활력을 이끌어낸 새로운 모델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공공임대주택과 생활SOC를 결합한 주거플랫폼 조성과 신규 전입가구와 지역주민 간 소통을 위한 주민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등 행정-교육-주민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공동체 모델 구현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작은학교 살리기 프로젝트는 주민들의 실제 전입과 정착으로 이어지며 지역 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으며 외부에서 방문한 관계자와 타 지자체 관계자들로부터도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마을 주민들과 전입 세대 간 교류를 통해 공동체가 더욱 단단해지고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도 교육·주거·문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농촌 모델로 인식되며 긍정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해남군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3년 연속 수상에 이어 2024년과 2025년에도 연속 수상하며 매니페스토 공약 이행의 모범사례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민선 7기부터 이어져온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전남 유일 7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유지해오며 군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는 신뢰행정을 실천해오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매니페스토 공약이행 최우수 등급에 이어 이번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은 민선 8기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이기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작은학교를 중심으로 지역 활력을 높이고 인구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속가능한 해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해남군, 백련재 문학의 집 입주작가 모십니다
해남군, 백련재 문학의 집 입주작가 모십니다 [PEDIEN] 해남군 백련재 문학의 집에서 2025년 하반기 입주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시, 소설, 수필, 평론, 번역, 희곡, 아동 및 청소년 등 문학 전 분야를 포함한다. 등단 3년 이상 된 자이면서 10년 이내 작품집 발간실적이 있는 기성작가나 집필계획서 및 기성작가의 추천서 제출이 가능한 예비작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인원은 총 13명으로 6개월 또는 2개월 입주기간을 선택할수 있다. 입주작가에게는 숙식이 가능한 한옥 집필실이 제공된다. 접수는 8월 1일부터 17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하면되며 선정된 작가는 9월부터 입주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청 및 백련재 문학의 집 누리집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백련재 문학의 집은 해남군에서 작가들의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위해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그간 송기원, 황지우, 최두석, 이영광 등 다양한 문인들이 머물며 왕성한 창작 활동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백련재 문학의 집은 전국의 문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집필실로 손꼽히는 문학공간이다”며“올해도 역량있는 많은 작가분들의 지원을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
혁신도시 공공기관, 나주시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힘 모아
혁신도시 공공기관, 나주시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힘 모아 [PEDIEN]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 입주한 이전 공공기관들이 기록적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라남도 나주지역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주 최대 400㎜에 이르는 집중호우가 나주 지역을 강타해 동강면, 문평면, 금천면 등 저지대 농경지와 주택 다수가 침수됐으며 벼, 채소, 과수 등 주요 농작물은 물론 축사 침수 및 가축 폐사, 시설하우스 붕괴 등 농업·축산 분야 전반에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농어촌공사 등 빛가람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300여명은 지난 7월 22일부터 자발적으로 침수 피해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복구 활동에는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전력거래소, 농식품공무원교육원, 한전KDN,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등 8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폭염 속에서도 동강면, 문평면 일대 침수 농경지를 찾아 폐작물 수거 및 폐기, 침수 시설물 청소와 복구 작업을 펼치며 피해를 입은 농가를 적극 지원했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는 3일간 200여명의 임직원이 대규모로 동참해 복구 작업의 중심 역할을 했으며 그 외 기관들도 바쁜 업무 일정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봉사 인력을 모집해 신속한 복구에 힘을 보탰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기습적인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농민들에게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들의 따뜻한 손길이 큰 힘과 위로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전공공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과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피해 농가들이 하루빨리 안정적으로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긴급 방역 △농기계 수리 △병해충 방제 △농작물 재배 지원 등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영농 재개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
‘전국노래자랑 나주시편’ 8월 3일 방영
‘전국노래자랑 나주시편’ 8월 3일 방영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5월 영산강 정원에서 녹화한 ‘KBS 전국노래자랑 나주시편’ 이 오는 8월 3일 낮 12시 10분 KBS1을 통해 전국에 방영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송은 2017년 이후 8년 만에 나주에서 진행된 공개 녹화로 녹화 당일에 시민과 관람객 3천여명이 함께하며 나주의 흥과 열정 쏟아내며 참여 열기를 보였다. 이날 무대에는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15개 팀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노래와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김성환, 박서진, 윤수현 등 초청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더해져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녹화는 민선 8기 핵심 프로젝트인 ‘영산강 르네상스’ 사업의 거점지인 영산강 정원에서 진행됐다. 이곳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생태정원으로 현재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조성 중인 나주의 대표 명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국노래자랑 방영을 통해 나주의 문화와 생태 관광자원이 전국에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영산강 정원에서 열리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나주시, 2025년도 하반기 업무 추진 전략 수립 박차
나주시, 2025년도 하반기 업무 추진 전략 수립 박차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5년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통해 민선 8기 역점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시정 핵심과제에 대한 실행 전략을 모색했다. 28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국 단위로 진행했으며 민생 밀착형 정책부터 지역 주요 현안까지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생활 현안으로는 주차난 해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 방안 등이 다뤄졌고 남평읍 복합청사 신축, 빛가람 혁신도시 복합시설 운영, 기후에너지부 유치 등 주요 정책사업에 대한 부서별 보고와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하반기에는 시정의 추진 동력을 재정비하고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드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철저한 과제 검토와 강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적극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나주시는 오는 하반기 ‘2025 나주 영산강축제’, ‘MBN 전국 마라톤 대회’, ‘국제농업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를 앞두고 있어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 참여 확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
여름밤, 별이 쏟아지는 순천만에서 하룻밤을 누워보세요
여름밤, 별이 쏟아지는 순천만에서 하룻밤을 누워보세요 [PEDIEN] 순천시는 순천만천문대가 ‘2025 전남 과학문화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여름부터 가을까지 밤하늘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특별한 천문 체험 프로그램 ‘꼴딱 새워 내 별 찾기’, ‘밤 새워 내 별 찾기’를 올해 10월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더운 여름밤, 별빛을 따라 밤을 지새우며 과학과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시민 참여형 과학문화 프로그램으로 특히 8월 12일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9월 7일 ‘부분 월식’ 등 천문현상에 맞춰 운영되어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밤하늘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꼴딱별’은 매달 단 한 번 토요일 밤부터 일요일 새벽까지 진행되며 천체망원경 조작 실습, 별사진 촬영, 투영실 영상 관람, 천문·문화 융합 강연,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누워서 밤하늘을 바라보며 명상하는 ‘벌러덩 누워 내 별 찾기’는 큰 호응이 기대된다. 또한, 보다 간결한 체험을 원하는 참여자를 위한 ‘밤별’ 프로그램은 금요일 밤마다 진행되며 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회차별 15명 내외로 운영되며 참가 신청은 순천만습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다만 프로그램 특성상 기상 여건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밤을 새워 별을 바라보는 특별한 경험이 순천의 여름밤을 더욱 아름답게 물들일 것”이라며 “과학을 감성으로 전달하는 순천만천문대의 이번 프로그램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순천시, 9월까지 경로당 냉방비 지원 확대
순천시, 9월까지 경로당 냉방비 지원 확대 [PEDIEN] 순천시는 최근 폭염 장기화에 대응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무더위쉼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702개소 경로당에 여름철 긴급 냉방비 총 2억 2,464만원을 전액 시비로 추가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개소당 월 25만원씩 총 75만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그동안 7, 8월에만 지원되었던 국·도비 냉방비에 시비를 추가 투입한다. 또한 폭염 장기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순천시 최초로 9월 냉방비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 17일 폭염대책 예비비 편성을 완료했으며 지난 24일 관내 경로당에 순천시 냉방비를 지급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긴급 냉방비 지원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경로당지역봉사지도원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긴급 연락망을 구축하고 냉방기기 점검 및 화재 예방 등 경로당 특별점검을 실시 중이다. 또한 경로당의 상시 개방을 적극 권고하며 무더위 취약계층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순천시×케나즈, ‘2025 대한민국 웹툰 공모대전’ 총상금 1억원
순천시×케나즈, ‘2025 대한민국 웹툰 공모대전’ 총상금 1억원 [PEDIEN] 순천시와 글로벌 웹툰 에이전시 케나즈가 공동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웹툰 공모대전’ 이 오는 8월 작품접수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작가 지망생들을 위한 사전 컨설팅에 나선다. 사전 컨설팅은 예비 창작자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케나즈 주관하에 무료로 운영된다. 스토리 전개 및 콘티, 캐릭터 설정 등 현업 전문가의 피드백을 희망하는 자는 킵허브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19일까지다. 이번 웹툰 공모대전은 총상금 1억원 규모로 대상 5,000만원, 최우수상 3,000만원, 우수상 1,0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또한, 독창적인 관점과 표현력을 보여준 작품에는 새로운 시선상과 함께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수상자에게는 케나즈와의 전속계약을 통한 국내외 웹툰 플랫폼 작품 연재 및 멘토링 등 후속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자격은 만 19세 이상 예비 창작자 중 정식 연재 경험이 없거나 매체 연재가 2회 이하인 자로 출품작의 주제와 장르에는 제한이 없다. 단, 성인물은 제외된다. 작품접수는 오는 8월 26일부터 8월 29일 자정까지이며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케나즈 관계자는 “이번 웹툰 공모대전은 단순 시상에 그치지 않고 케나즈가 에이전시로서 수상작을 국내외 주요 플랫폼에 연재 제안하는 등 후속 프로그램까지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순천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웹툰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전문 작가를 꿈꾸는 학생들과 예비 창작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기업, 학생, 창작자들이 모이는 기회의 땅 순천의 미래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