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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광역시의회는 18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신은호 의장 등 시의원들과 실무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의정한올네트워크 구축 연구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의정한올네트워크’란 자치분권시대에 시의회가 체계적이고 독립적으로 제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추진하는 의정정보화 사업의 총칭으로 시의회와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등 집행부와 한 가닥의 실처럼 매우 가깝고 친밀하게 소통하고 공감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의회는 지난 1월 25일부터 4개월 동안 연구용역을 추진해 ‘디지털 혁신으로 변화하고 소통하는 의회 구현’정보화 비전 정보화를 통한 의정활동지원 역량 강화 정보의 집중화로 의정정보 공유체계 마련 시스템개선으로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대응 등의 정보화 전략을 수립했다.
또 연구용역 결과물과 완료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올해 하반기부터 집행부에 요구하는 자료를 전자문서 형태로 주고받는 의정자료유통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의정지원 프로그램 통합관리와 의정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의정포털시스템과 의안의 의원연서 제출 등 수기로 처리되는 과정을 전산화하는 의안처리시스템을 연차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신은호 의장은 “32년 만에 시행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의회의 역할이 더 중요한 이 시점에 본 연구용역 사업은 그 의미가 더 깊다”며 “추후 의정한올네트워크 시스템 구축으로 인천시의회는 집행부의 감시와 견제의 역할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충실히 수행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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