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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가 1일 ‘2021년도 제1차 정보화위원회’에서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의정포털시스템’의 구축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의정포털시스템’이란 의정자료를 전자화해 전산망으로 관리함으로써 온라인에서 효율적으로 업무수행이 가능토록 하는 ‘정보화 시대 맞춤형’ 의정활동 지원체계다.
경기도의회 정보화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위원회를 개최하고 ‘의정포털시스템 2단계 구축사업 착수보고회’와 ‘1단계 구축사업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김용찬 위원장 주재로 열린 위원회는 임성환 부위원장과 김은주·지석환 의원을 비롯해 박영수 오산대 교수, 김형태 아주대 교수 등 외부전문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용역 수행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위원회는 먼저, ‘의정자료 전자유통 시스템’과 ‘시스템 운영 인프라’ 등 의정포털 1단계 구축사업 현황을 파악하고 의정포털 2단계 구축사업의 효율적 전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1단계와 2단계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스템 활용률을 높이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2단계 사업의 구체적 내용은 전자우편·게시판·설문조사·커뮤니티 등 의원·직원 간 내부소통 시스템 일정 및 주요행사 관리 각종 의안·의정 및 법령자료 통합검색 회의실·생활관 등 시설예약 인사·급여·복무관리 의원 재실현황 도의원 개인화 페이지 및 모바일 서비스 구축 등이다.
이와 관련, 위원회는 전자우편·게시판·통합검색·업무 및 복무관리·의원개인화페이지 등 활용도가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문을 1단계에서 추진 된 ‘의정자료 전자유통 시스템’과 우선적으로 연계해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간 비대면 소통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용찬 위원장은 “의정포털시스템 구축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신청사 이전에 걸맞은 비대면 업무체계가 갖춰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에서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 정책’에 일조한다는 생각으로 경기도의회 정보화사업 추진과 의정정보화 역량 강화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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