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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철환 의원은 김포시가 제안한 ‘한강 솔솔 큐어파크’ 사업이 경기도 First 공모사업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40억의 예산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경기 First 공모사업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3월 접수를 시작해 5월 심사를 거쳐 지난 1일 최종 결과가 발표됐다.
우수상을 수상해 40억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한 김포시는 올해 30% 이내의 금액을 먼저 지급 받은 후 사업 진척도에 따라 나머지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한강 솔솔 큐어파크 조성’ 사업은 총 사업비가 약 114억원에 달하는 사업으로 치유농업을 통해 인간과 자연 모두 행복하고 지속적인 삶을 추구하기 위한 사업이다.
김포시 양촌읍 누산리 일원에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의 체험센터 건립, 1만㎡ 규모의 체험장 구축 등 인프라 조성과 더불어 스마트팜, 아쿠아포닉스, 그린뉴딜모델 치유패키지 공정관광 코스 등 소프트웨어 구축에도 힘 쓸 예정이다.
김철환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과 함께 김포시와 간담회를 가지면서 해당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노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공모사업이 선정된 것은 김포 시민분들의 관심과 김포시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통해 한강 솔솔 큐어파크가 조성되면 경제적 효과는 물론이고 치유공간-한강조망-평화안보를 연계하는 거점 조성으로서 김포의 자랑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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