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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충식 의원은 28일 제369회 정례회 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낙후된 경기북부지역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윤 의원은 현무암 주상절리 협곡을 자랑하는 한탄강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됐고 유네스코는 지절학적 완전성을 위해 북한의 한탄강 권역 확대를 권고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에 지난 5월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됐고 평화경제특별구역 기본계획에 한탄강 개발방안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지구 온난화로 자연재해가 빈번한 상황에서 경기북부에는 한탄강 댐이 운영 중이나 기능개선 필요성이 파악되어 이 댐의 용도를 가뭄과 홍수에 유연하게 대처할 뿐만 아니라 농업용수, 공업용수 등 다양한 수자원 확보가 가능한 다목적댐으로 전환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평화경제특구, 기회발전특구 제도를 언급하며 이 제도의 시행이 경기북부지역 발전에 커다란 기회가 될 것이며 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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