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윤경 도의원, “유명무실한 道 청소년수련원 운영위원회 개선해야” 질책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11.14.에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을 대상으로 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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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기도의회 정윤경 도의원, “유명무실한 道 청소년수련원 운영위원회 개선해야” 질책



[PEDIEN]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은 14일에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을 대상으로 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의 유명무실한 운영위원회 운영을 질책했다.

정윤경 의원은 “‘경기도 청소년 수련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보면 수련원과 야영장은 운영위원회를 설치해야하고 특히 수련원 같은 경우는 최소 분기당 1회 이상 운영위원회를 개최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하며 “운영위원회는 운영 계획, 프로그램, 사용료, 예산의 조정 및 조정 건의 등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청소년수련원 운영위원회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이어서 “올해 청소년수련원 운영위원회가 개최된 내용을 보면, 코로나가 지났는데도 서면으로 개최하고 7명 위원 중에 과반도 참석하지 않아 개최가 제대로 된 건지 의심스럽다”고 말하며 “수련원이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운영위원회를 운영하기 위한 옳지 못한 의도가 적나라하게 보인다”고 적절치 못한 운영위원회 운영을 질책했다.

공석인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을 대신해 자리한 김현삼 경영본부장은 “의원님 말씀에 공감하고 운영위원회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점검하고 계획을 추후 보고드리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정윤경 도의원은 “운영위원회 운영 규정이 해당 조례와 맞지 않고 적절치 않은 위원이 위촉되는 등 운영위원회 전반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전체적인 미흡 사항을 이야기하며 “수련원 발전을 위해 외부의 청소년 전문가, 지역의 청소년 전문가, 이런 분들을 모시고 제대로 된 수련원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정윤경 도의원은 道 청소년수련원의 운영위원회 뿐 아니라 높아지는 이직율에 따른 종사자의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 고정텐트 대여를 통한 청소년야영장의 수지율 개선, 제새동기 배치에 따른 청소년수련원 응급대처 매뉴얼 수정 등 수련원 전반에 대해 주문하며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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