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학자금대출 성실상환자 조기상환지원 사업’ 추진

최대 100만원 조기상환 지원금 지급, 사업예산 소진 시까지 부산청년플랫폼에서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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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부산광역시청



[PEDIEN] 부산시는 한국장학재단의 장기 연체 학자금대출을 성실히 상환 중인 부산시 청년들의 신용회복을 지원하는 ‘학자금대출 성실상환자 조기상환지원 사업’의 대상자를 오늘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자금대출 성실상환자 조기상환지원 사업’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학자금대출을 성실히 상환 중인 청년에게 최대 100만원의 조기상환 지원금을 잔여 채무액에서 감면하는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학자금대출을 조기에 상환해 경제적 어려움에서 벗어나 신용을 회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부산시에 거주 중인 만 18∼34세 청년으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분할상환약정 체결일로부터 1년 이상 경과, 분할상환약정금액 50% 이상 상환, 연체 93일 미만이어야 한다.

오늘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예산 소진 시까지 대상자를 모집·지원한다.

대상자는 분할상환약정 기간, 상환 금액 등 본인의 학자금대출 현황에 대해 한국장학재단에 전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신청은 부산청년플랫폼에서 할 수 있다.

이윤재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자금대출을 성실하게 상환 중인 청년들이 학자금대출을 조기에 상환해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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