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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이 15일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를 대상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자연휴양림 등의 운영 관련, 산림복지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5개의 자연휴양림과 수목원, 치유의 숲은 낮은 이용료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인해 경기도민은 물론, 타 지자체 주민들도 많이 찾고 있다.
특히 숙박시설 등은 저렴한 금액으로 이용이 가능해 높은 예약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이오수 의원은 자연휴양림 및 수목원 등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산림복지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도입한 경기도민 및 취약계층 우선 예약 등을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장애인·노약자 등의 이용 편의를 위한 시설 확충 및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숲 체험 및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에 장애인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개발할 것을 요구했다.
이오수 의원은 “근래 산림이 휴양과 치유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산림휴양서비스 등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오수 의원은 지난 9월 ‘경기도 자연휴양림 관리 및 운영 조례’ 개정을 통해, 경기도민과 관광취약계층에게 우선 예약권을 부여하고 단체 및 다자녀 가구의 혜택 등을 확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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