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광범 경기도의원, “해외 신종 악성가축전염병 선제대응 ” 주문

축사베딩 톱밥 대체용 피트머스 비용절감 정도 종합 검토해야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서광범 경기도의원, “해외 신종 악성가축전염병 선제대응 ” 주문



[PEDIEN]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서광범 의원이 21일 경기도 동물위생사업소 및 축산진흥센터를 대상으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해외 신종 악성 가축전염병 유입 선제대응을 주문하고 축사베딩 피트머스의 비용 절감 효과 등에 관해 질의했다.

서 의원은 지난 10월에 국내에 발병한 럼피스킨병에 대한 방역 추진 경과를 검토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방역을 위해 개선할 사항은 없는지 살피고 앞으로 해외 신종 가축전염병 유입을 대비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서 의원은 “가축전염병이 발병하면 개별 축산농가에 엄청난 손실일 뿐 아니라 당해 마을에도 사회·경제적 피해를 입히므로 항상 적극적인 선제적 대응태세를 유지해달라”고 말했다.

덧붙여 럼피스킨병 백신의 효과가 1년간 유지되고 제조사에서는 추가·보강 접종을 권고하는 만큼 발생상황 등을 고려해 백신 재고를 적극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또 축사베딩용으로 피트모스가 주목받는 것에 대해 질의하면서 “기존 톱밥과 비교해 피트모스가 실질적으로 비용절감이 되는 대체제가 될 것인지는 단순히 단가만 비교할 것이 아니라 필요한 용량 및 교체 주기의 장단 등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축산업계의 사룟값 급등으로 인한 농가 부채가 증가하고 있어 개별 농가에 대한 기자재 등에 관한 신규사업 진행 시 비용 절감 여부 등에 대해 사전에 종합적으로 면밀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자체 의회

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