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김미숙 경기도의원이 24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도의료원 및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탕후루로 대표되는 특정 영상성분이 과다한 식품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연구의 필요성을 비롯해 경기도민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미숙 의원은 “최근 10대를 비롯해 탕후루로 대표되는 과당이 많은 식품에 대한 관심과 기호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해당 식품은 장복할 시 당뇨, 고혈압 등 성인성 질환에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먼저 해당 식품군에 대한 조사 및 연구를 통해 위험성을 도민에게 알릴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용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지적해주신 사항에 대해 내년 업무보고 전까지 조사 및 연구를 진행해, 보고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외에도 김미숙 의원은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학생 인턴 사업의 학점 인정을 위한 MOU 및 참여 인원수 확대, 장애인 직무교육 확대, 골프 인구 증가와 이로 인한 골프장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에 대한 조사 강화 등을 주문했다.
이에 앞서 김미숙 의원은 경기도의료원 행정사무감사에서 ‘2030 핑크리본 유방암 검진 사업’의 필요성, 경기도의료원 3개 병원의 마약류 관리 부실 실태에 대해 지적했다.
김 의원은 “만족도가 97%가 넘는 2030 핑크리본 유방암 검진사업은 경기도의료원으로 환자들이 찾아올 수 있게 할 수 있는 유인사업이 될 수 있다 이에 대한 예산이 다시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지적한 이후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의료원 일부병원에서 마약류 관리 부실로 인한 감사 지적 사항이 여러 건 발견됐다 최근 마약 문제가 심각한 현 시점에서 경기도의료원이 먼저 관리 및 예방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