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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1월 6일 제35대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로 공식 업무를 시작한 여중협 행정부지사가 취임식을 생략하고 충렬탑 참배 후 재난 안전 대비 업무를 챙기며 임기 첫 날을 시작했다.
재난안전상황실로 출근한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1월 6일 새벽 강설로 도내 영동지역을 제외한 10개 시군 및 산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제설 작업 등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부지사 주재 대책회의를 개최하며 업무를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여중협 부지사는 “새벽부터 내린 많은 양의 눈으로 월요일 출퇴근길 도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하며“재난 업무를 총괄하는 부지사로서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여 부지사는 김진태 도지사, 정광열 경제부지사 등 도 주요 지휘부와 함께 첫 간담회를 가지며 도 민생 경제 상황과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여중협 부지사는“25년 만에 강원특별자치도에 다시 오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민선 8기 김진태 도정이 나아가고자 하는 새로운 강원특별자치시대를 성공적으로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도청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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