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 지원사업’ 실시

사회적 배려 초·중학생 월 3만5000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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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PEDIEN] 광주 남구는 14일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에게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맞춤형 영어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화상영어 학습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2025년 화상영어 학습 지원사업이 이달부터 연말까지 펼쳐진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자녀 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배려 대상 가정의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구청에서 일정 금액을 수강료로 지원한다.

화상영어 학습은 수업 방식과 횟수에 따라 4종류로 나뉜다.

원어민 강사와 학생간 1대 1 방식의 주 2회와 3회, 1대 4 방식으로 주 2회와 3회를 진행하며 학생들은 본인 희망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수강료는 1인 기준으로 1대 1 방식 주 2·3회는 8만9,000원으로 동일하며 1대 4 방식 주 2회와 3회는 각각 3만5,000원과 4만5,000원이다.

남구는 수강료로 매월 3만5,000원을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에게 지원한다.

화상영어 수업은 올해 총 6차례에 걸쳐 진행하며 수강 신청은 기수별로 일정 기간에 맞춰 접수한다.

1기 화상영어 접수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24일까지이며 해당 수업은 2월 초순부터 곧바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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