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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는 정한방병원과 의료급여 특화사업인 ‘정주고 약주고’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추진했다고 이달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전 서구와 정한방병원의 협력으로 저소득층에게 질 높은 맞춤형 양방 및 한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거동이 불편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 5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저소득층 100여명을 진료한다.
정주영 원장은“평소에 질병으로 병원에 내원하기 힘든 소외계층을 위해 의료봉사 계획을 고민하던 중, 대전 서구와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우리의 작은 선행이 나비효과가 되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누구보다 의료서비스가 필요하지만, 문 바깥을 나서기 어려워 병원을 이용하지 못하는 분들을 만났는데 신체적인 질병뿐 아니라 한사람으로서 존중과 배려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음 깊은 곳까지 위로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한방병원은 양·한방 협진 의료기관으로 뇌졸중, 재활치료, 근골격계 환자를 중심으로 한방 및 재활의학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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