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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 둔산2동은 지난 1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로 사는 어르신 등 27가구를 대상으로 이불빨래 봉사를 잔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지사협 위원들이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가구의 집에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계절이불 80여 채를 수거해 세탁한 뒤 다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김순옥 위원장은 “이불 하나도 쉽게 세탁하기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위원들이 힘을 모아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보람찼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실질적인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수병 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세심하고 따뜻한 활동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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