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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은 지난 11일 관내 중견 대표기업인 키다리식품을 방문해 기업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한 키다리식품은 1992년 설립해 둔산동에 본사를 두고 식품사업과 고속도로 휴게사업, 패션사업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 중견기업이다.
지난 3월 5일 제59회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 성실한 납세 이행과 함께 일자리 창출 및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구는 작년 10월 키다리식품과 청년일자리 창출 협약을 체결하고 청년정규직 내일지원사업 선정과 행정적 지원 등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명수 대표이사는 “지역에서 성장한 키다리식품은 ‘키다리 아저씨’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도움을 주자는 기업 이념을 갖고 있다”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키다리식품처럼 지역에 기반을 두고 성장한 기업이 지역 경제의 핵심 주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업들과 소통을 강화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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