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14일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전철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을 방문해 소방 구조활동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둘러봤다.
이번 사고는 지난 11일 오후 3시경 신안산선 복선 전철공사 지하구간 5-2공구에서 구조물 보강공사 중 지반 붕괴로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작업자 1명이 구조되고 1명이 실종된 상태이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임상오 위원장을 비롯해 유경현 부위원장, 안계일 장대석, 이은미 위원이 참석했으며 광명 지역 김용성 의원도 함께했다.
안전행정위원회는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으로부터 사고 발생 경위, 피해 현황 및 대응 사항 등을 보고 받았다.
현재 우천에 따른 추가 붕괴 우려와 낙하 위험 구조물에 대한 안전조치가 진행 중이며 이후 실종자 수색 작업이 재개될 예정이다.
임상오 위원장은 “안타까운 사고로 가족과 동료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다”며 “현재 구조작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신중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인명 구조를 최우선으로 하되, 구조대원의 안전 확보와 현장 안전조치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