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만년동 주민자치회, 2024년 주민총회 성황리 개최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모여, 마을 의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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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지난 5일 열린 서구 만년동 주민총회 개최 사진



[PEDIEN] 대전 서구 만년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일 만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투표 결과 공표, 내년도 마을계획 발표 이후, 분과별로 올해 주민자치 활동 보고와 내년도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질의응답 시간 후 다과와 함께 담소를 나누며 따뜻한 분위기로 마무리됐다.

주민투표는 8월 중 온라인과 현장 투표로 나눠 진행됐고 주민참여예산으로 내년에 추진했으면 하는 사업과 올해 호응이 좋았던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담아냈다.

주민 사업에 대한 온라인 투표 결과, 내년에 추진했으면 하는 사업으로는 △전통식품 만들기 사업 △2025년 어울림 한마당 행사 △2025년 만년동 전환마을 만들기가 선정됐으며 올해 추진한 사업으로는 △만년동 어린이공원 그늘막 설치 △만년동 어울림 한마당 행사 △담배꽁초 수거함 설치 △만년동 전환마을 만들기 △황톳길 흔들의자 설치 사업순으로 호응을 얻었다.

장권윤 회장은 “우리 마을의 발전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누고 함께 해결책을 찾는 이 자리가 매우 뜻깊게 느껴진다”며 “주민분들의 다양한 소리에 귀 기울여 더 살기 좋은 만년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주민 여러분들의 참여와 노력은 지역사회를 더 강하게 만든다”며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더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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