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화학사고 대비 합동 현장훈련 참여

실전 같은 훈련으로 유해화학물질 사고대비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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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남양주시, 화학사고 대비 합동 현장훈련 참여



[PEDIEN]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강북통합취수장에서 실시된 ‘화학사고 대비 합동 현장훈련’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강북통합취수장에서 주최한 이번 훈련에는 남양주시 기후에너지과와 와부행정복지센터, 강북통합취수장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사업장에서 고압 염소가스가 대량 누출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가스 누출 및 경보 발생 △사고 인지와 주민 대피 전파 △화학구조 및 구급대의 초동 대응 △부상자 구조와 현장 조치 △주민 대피 해제 등 사후 조치 순으로 실시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강북통합취수장과 남양주시 화학사고 담당 부서가 함께 참여해, 초동대응과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이를 한층 더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에 대한 실전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향후 유사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번 훈련에 참여했다”며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사항을 도출하고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강화해 화학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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