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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구리시는 도로의 먼지 날림 등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9월 말까지 관내 전 지역에서 살수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3월 초부터 살수차 2대를 임차해 운영 중이며 특히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봄과 가을에 집중적으로 운행하고 우천 등 기상 조건을 고려해 살수 시간과 횟수를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살수차는 안개 물방울을 분사해 공기 중의 미세먼지를 흡착한 후 바닥으로 떨어뜨려 대기 중 미세먼지의 저감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도로의 먼지 날림 농도가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우선해 살수차를 운영해 깨끗한 대기환경을 유지하고 도시의 열섬현상을 완화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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