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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울 중구는 미래세대의 올바른 경제 습관 형성을 위해 하나은행과 협력해 특별한 금융교육을 마련했다.
구는 지난 22일 서울광희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경제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크의 요술지갑’은 하나은행이 자체 제작한 어린이 맞춤형 금융교육 콘텐츠다.
어려운 경제 개념을 쉽고 흥미로운 이야기 속에 녹여내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들은 이야기에 직접 참여해 등장인물과 대화하고 선택을 고민하며 △저축 습관의 중요성 △합리적인 소비와 지출 △나눔 문화 등 경제의 기본 원리를 자연스럽게 체득했다.
광희초 관계자는 “광희초등학교는 동대문 상권 인근에 위치해 학생들이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레 경제활동을 접하게 된다”며 “이번 뮤지컬은 아이들이 재밌게 경제의 개념을 익히고 올바른 경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구 관계자는 “금융교육은 어린이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꼭 필요한 지식”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금융경제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어린이부터 청소년까지 맞춤형 금융교육을 확대해 가고 있다.
올해에는 △‘슬.금.슬.금 경제스쿨’, △‘중등 주식 모의투자대회’, △고등학교 3학년 대상 ‘예비스무살 금융특강’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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