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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이천시는 지난 2월 어르신의 건강 실천을 위해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이천시는 2월부터 4월까지 어르신 총 241명의 사전 건강 스크리닝을 마쳤고 6개월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6개월간 손목 활동량계, 블루투스 체중계·혈압계·혈당계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측정한 정보를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매일 개인별 맞춤 미션을 완료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비대면 건강관리사업이다.
대상자 총 241명에게 사전 건강 스크리닝을 했으며 대상자를 건강군, 전허약군, 허약군으로 분류했다.
또한 전 대상자에게 손목 활동량계를 지급하고 매일 30분 걷기 미션을 부여했으며 질환이나 건강 측정 수치에 따라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를 배부해 6개월 동안 매일 수행할 미션을 개인별 맞춤으로 선정했다.
올해 사업에 참여한 김 어르신은 “매일 걸어야 건강에 좋은 건 알지만 실천하기가 쉽지 않은 일인데 미션이 있으니 미션 성공을 위해서라도 조금씩 운동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이천시 보건소장은 “늘어나는 노인인구에 대비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어르신건강관리사업이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에 꼭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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