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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울 성북구가 제55회 지구의 날과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약 43만명의 성북구민과 함께 ‘지구의 날 소등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탄소중립 실천을 더욱 강화했다.
이번 소등 행사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일상 속에서 지구를 지키기 위한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성북구는 구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실질적인 환경보호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해상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1970년 4월 22일 제정된 세계적인 환경기념일이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 으로 지정해 다양한 캠페인과 실천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서 열린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에서 “‘성북형 탄소중립, 현장 속 실천에서 답을 찾다’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세계 및 국내 지방정부와의 교류를 통해 기후 정책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성북구의 기후 대응 의지를 확고히 한 바 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지구의 날과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구민들과 함께한 이번 소등 행사는 지구와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성북형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구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관심과 행동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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