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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 오르빛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한 ‘2025년 메타버스 기반 독서토론 프로그램’ 운영기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수도권 및 6대 광역시 소재의 중학교와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르빛도서관은 프로그램 운영 조건, 담당 인력 배치, 지속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메타버스 기반 독서토론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디지털 공간에서 다양한 사회적 논점에 대해 토론하며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우주토크?’라는 이름으로 실제 우주 공간을 형상화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총 3회에 걸쳐 운영되며 독서와 토론이 연계된 체험형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 강사는 논제를 탐색하고 배경지식을 공유하며 능동적인 독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토론에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어갈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동두천시 청소년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창의적인 독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이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독서와 융합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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