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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의정부미술도서관은 5월부터 소속 도슨트를 대상으로 ‘도슨트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의정부미술도서관은 미술과 책이 융합된 새로운 개념의 미술 전문 공공도서관으로 시민 도슨트를 통해 전시 관람객에게 전문적이고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도슨트의 해설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보다 체계적이며 몰입도 높은 전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을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문화 해설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5월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1회, 총 5회 과정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이소영 강사의 ‘쉽고 매력적인 전시 해설의 기술’ △7·8기 오픈스튜디오 참여 작가와의 대화 △주명희 강사의 ‘쉬운 전시 해설 작성법’ △문혜진 미술비평가의 ‘포스트모던 한국 미술’ △리움미술관 견학 등으로 구성했다.
미술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도슨트들의 해설 역량과 활동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미술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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