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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가평군보건소는 오는 5월 2일부터 11월 말까지 관내 14개 초등학교 4학년 학생 약 350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는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구강검진 및 구강위생검사 △구강보건교육 △전문가 구강위생관리 및 불소도포 등 예방 진료를 포함한 포괄적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덴티아이경기’ 앱을 내려받아 문진표를 작성하고 온라인 교육을 이수한 후, 사업 참여 치과에 전화로 예약해 검진 일정을 조율하면 된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경기도 내 어느 치과주치의 참여 의료기관에서든 이용할 수 있으며 진료비는 1인당 4만8천 원으로 경기도와 가평군이 전액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보건소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장우진 보건소장은 “초등학교 4학년은 구강건강 습관을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로 이 시기에 구강보건교육과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면 영구치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와 학부모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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