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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고양특례시는 지난 24일 고양시청 창의소통실에서 ‘내건강살림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업무 담당자의 건강지도 역량 강화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내건강살림 사업’은 의료급여 수급자의 자기주도적 건강생활 실천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내건강살림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마련됐으며 동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 업무 담당자 19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대상자 선정 기준, 프로그램 운영 절차, 건강행태 평가 및 건강실천 교육 방법, 자원연계 방안 등 실무에 필요한 내용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사회복지사가 참여해 일차의료개발센터 다학제팀의 일차의료 중심 건강관리 서비스 및 연계방안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사회복지 업무 실무자들은 전문기관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보다 체계적인 대상자 지원 방안을 공유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초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만성질환자수는 점차 증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내건강살림 사업’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과 더불어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내건강살림 사업’ 이 의료급여 수급자의 자기주도적 건강관리 실천을 유도하고 장기적으로 불필요한 의료이용을 줄이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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