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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은 면목동 도서관·주차장 생활SOC 복합화 사업 추진을 위해 2025년 하반기 특별교부금 10억원이 확보됐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재원 확보로 지역 내 도서관 건립과 주차 공간 확충이라는 두 가지 현안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면목동 도서관·주차장 복합화 사업은 중랑구 면목동 1081-1번지 일대에 공공도서관과 공영주차장을 함께 조성하는 대규모 생활SOC 프로젝트다.
부지 면적 2,375㎡에 연면적 7,198.02㎡ 규모로 건립되며 총 사업비는 약 280억원에 달한다.
2020년부터 추진 중인 이 사업은 2026년 6월 준공 및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 추진의 배경에는 주민 생활 편익 증진에 대한 절실한 필요성이 자리하고 있다.
중랑구는 도서관 인프라가 부족해 주민들의 독서문화 서비스 확대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동시에 면목동 일대는 만성적인 주차난으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도서관과 주차장을 복합화한 시설 건립은 두 가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영실 의원은 “면목동 도서관·주차장 복합화 사업은 2030 서울생활권계획에 명시된 핵심 생활SOC 확충 사업으로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필수 과제”며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사업이 한층 더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생활SOC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교육·문화·교통이 어우러지는 정주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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