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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일 대박리 한정식전문점 ‘콩대박’과 용포리 ‘세종공인중개사사무소’을 찾아 ‘착한가게 현판식’을 가졌다.
착한가게 나눔 캠페인은 자영업자·소상인이 매달 3만원 이상 일정액을 어려운 이들을 위해 기부하는 것으로 이날 콩대박은 착한가게 11호점, 세종공인중개사사무소는 착한가게 12호점에 이름을 올렸다.
콩대박은 부부가 운영하는 한정식 전문점으로 농촌진흥청과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지정한 농가 맛집이다.
이순정 콩대박 대표는 “지역에서 나오는 각종 재료로 정성껏 음식을 차리면서 외식이 쉽지 않은 어려운 이웃에게도 받은 사랑을 나누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신정철 세종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는 “세종시 터줏대감으로 곳곳을 방문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참 많이 접하게 되는데 그분들께 조금이나마 나눔을 실천하고자 착한가게의 문을 두드리게 됐다”며 “함께 나누고 함께 잘사는 금남면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 콩대박과 세종공인중개사사무소의 기부금을 금남면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실개천이 모여 큰 강을 이루듯이 한 분 한 분의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힘을 얻고 다시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노력하겠다”며 “어려운 시기임에도 아낌없이 기부해 주시는 콩대박과 세종공인중개사사무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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