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직업계고 호주 인턴십 현장 점검…글로벌 인재 육성 '착착'

브리즈번 현지에서 안전 점검 및 협약 체결, 학생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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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대전광역시_교육청



[PEDIEN] 대전시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호주 브리즈번에서 진행 중인 글로벌 현장학습 호주 인턴십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건축, 조리, 미디어콘텐츠, 전공서비스 등 4개 분야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루어진다.

현장점검단은 직무영어 및 직무교육 기관, 실습업체를 방문하여 안전을 점검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30명의 학생이 참여 중인 인턴십은 총 10주간 진행된다. 학생들은 브리즈번 도착 후 4주간 직무 맞춤형 영어 교육을 받았으며, 현재는 현장 실습을 위한 전공 직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이후 업무협약이 체결된 업체에서 3주간의 현장 실습을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은 브리즈번 시청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인 호주 취업 기회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현지 취업에 성공한 졸업생들을 격려하며 해외 취업을 독려할 계획이다.

특히 10월 28일에는 미디어콘텐츠 직무교육기관인 QSFT, 건축 분야 실습업체인 DoJin Creative Timber World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글로벌 현장학습에 대한 안정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이 안전하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 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고,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여 세계로 나아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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