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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남양주시가 깨끗한 북한강 만들기에 나섰다. 시는 (사)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와 함께 민·관·군 합동으로 북한강 대청결 운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한강 수질을 보호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도읍 '더 드림핑' 일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시민, 군인, 공무원 등 3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남양주시 관공선과 육군 도하단의 문교 지원을 받아 수중 부유물과 생활 폐기물을 수거했다. 또한, 북한강 양안 6km 구간을 3개 구역으로 나누어 하천변과 도로변의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제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굿윌스토어와 연계한 기부 물품 바자회, 자원순환 캠페인, 불우이웃 돕기 후원 행사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남궁완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 대표는 민·관·군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를 표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은 깨끗한 수변 환경을 가꾸는 데 기여한 모든 참여자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수질 보호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는 정기적인 북한강 수질 정화 활동과 취약 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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