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해사고, 스트레스 격파 캠페인으로 학교폭력 예방 나서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생들과 함께 스트레스 해소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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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천광역시_중구_구청 (사진제공=인천중구)



[PEDIEN] 인천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인천해사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친구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건강하게 해소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1388청소년지원단과 인천해사고 또래상담부가 함께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스트레스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를 통해 자신의 스트레스 정도를 확인하고, 다양한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배웠다. 특히 플라스틱 기왓장 격파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활동이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기왓장을 격파하며 "다 잘될 거야!", "오늘도 화이팅!" 등 자신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외치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렸다. 또래상담자들은 친구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여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래상담부 지도교사는 학생들의 높은 참여도에 만족감을 표하며, 스트레스 해소 교육과 흥미로운 활동이 결합된 캠페인이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며, "앞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 나만의 방법으로 해소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또래상담사업 친구사랑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중구 관내 학교폭력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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