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골목상권 활성화 교육 성료…상인 역량 강화 집중

상권 분석 및 조직 운영 노하우 전수, 지역 상권 자생력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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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하남시, 골목형상점가 상권·역량강화 교육 성황리에 마쳐



[PEDIEN] 하남시가 골목형상점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인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하남시 지역경제과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하남센터가 협력하여 마련되었으며,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었거나 지정을 준비 중인 상인 2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상인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상권 활성화 전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 참여한 상인들은 상권 분석 및 활성화 전략,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조직화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 등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특히, 상권 분석을 통해 각 골목상권의 특성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맞춤형 활성화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남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상인들이 상권과 조직 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경영 개선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 4월 '하남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를 개정하여 골목형상점가 지정 신청 요건을 완화했다. 상업지역의 경우 2,000㎡ 이내에 25개 이상 점포가 밀집해 있으면 신청 가능하도록 했고, 신청 동의 요건도 상인 2분의 1 이상으로 간소화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지난 8월에는 골목형상점가 2개소가 지정되기도 했다.

하남시는 내년에도 국비 사업인 '상인 역량 강화 사업' 공모를 통해 상인 역량 교육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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