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안양시가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관내 조합장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지난 29일, 시청에서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 조합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조합 측은 사업 추진 관련 요청 사항과 인허가 절차에 대한 건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제시했다.

이에 시는 제도적, 행정적 검토를 통해 개선 방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개정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개정 사항과 조합 운영 실태 점검 결과를 공유하며, 각 조합의 법령 준수와 투명한 운영을 강조했다.

조은호 안양시 도시주택국장은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고, 법적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하여 사업 지연을 최소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 신뢰 확보와 투명한 조합 운영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조합 집행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