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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이현재 하남시장이 MZ세대 공무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조직문화 개선에 나섰다. 하남시는 젊은 공무원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고, 나아가 시정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하남시 7급 이하 MZ세대 공무원 250여 명이 참여하는 '조직 활성화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소통과 협업으로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딱딱한 강의 대신 참여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되어 젊은 공무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프로그램은 팀 빌딩, 이현재 시장과의 대화, 레크리에이션, 현장 체험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하남시장배 미니올림픽'에서는 이 시장이 직접 직원들과 한 팀을 이뤄 컵 쌓기, 컬링, 로잉, 패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에 참여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니올림픽 후 이어진 '시장님과의 소통의 시간'에서는 사전에 설문으로 접수된 직원들의 질문과 애로사항에 대해 이 시장이 직접 답변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 시장은 젊은 공무원들이 신뢰와 존중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하남시는 MZ세대 공무원들의 근무 만족도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신규 직원 복지포인트 추가 지급, 육아시간 업무대행 수당 신설, 인사고충심사제도 도입 등을 통해 젊은 공무원들이 더욱 만족하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공직사회의 변화는 제도나 시스템이 아니라 ‘사람’에서 시작된다”며 “MZ세대 공무원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남시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주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젊은 공무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신뢰와 존중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대민 서비스 향상과 행정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는 '청년희망도시 하남' 실현을 위해 일자리부터 워라밸까지 청년의 삶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청년 채용 존 운영, 청년도전지원사업 등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 참여를 적극적으로 돕고 있으며, 청년명예시장, 청년정책특보단 등을 통해 청년들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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