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의왕시 오전동체육회가 지역사회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체육회는 지난 10월 30일, '2025년 사랑나눔 일일주막'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인 3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하며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장학금은 오전동체육회 회원들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마련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모금된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청소년 6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오전동체육회는 지난 8월 31일,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사랑나눔 일일주막'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음식을 즐기고 기부에 동참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조영순 오전동 체육회장은 "지역 사회의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화정 오전동장은 "이번 따뜻한 나눔이 지역 사회 전체로 확산되어 모두가 함께 행복한 의왕을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전동체육회의 이번 장학금 기부는 지역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미래 세대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