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생활개선광주시연합회가 지난 30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회원들은 직접 담근 물김치를 220가구에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개선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원들은 무와 배추를 손수 다듬고 정성껏 김치를 담갔다.

이들이 만든 물김치는 5kg씩 포장되어 홀몸 어르신, 조손가정, 저소득층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되었다.

김희자 생활개선광주시연합회장은 여성농업인들의 따뜻한 손길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정을 나누겠다고 덧붙였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생활개선회의 봉사와 나눔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김치 나눔 행사가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생활개선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