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30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속초시에서 하반기 의정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다가오는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하여 의원들의 전문성과 의정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인공지능 활용 교육, 예산 심의 실무 강의, 벤치마킹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연수 첫날에는 '의정활동의 판을 바꾸는 AI 활용법'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챗GPT를 포함한 최신 AI 기술을 의정활동에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AI를 활용한 정책 자료 분석 및 5분 자유 발언문 작성 등 실무 중심 사례를 통해 의원들의 업무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둘째 날에는 '본예산 심의 및 행정사무감사 대비 실무 중심 핵심 강의'가 이어졌다. 의원들은 실제 의정 활동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예산 심의 기법과 감사 착안 사항 등을 학습했다.

김윤선 위원장은 “이번 연수가 의원들의 실무 능력과 전문 지식을 심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연수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