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장애 어르신 합동 고희연 개최…따뜻한 존경과 축복 나눠

150여 명 참석, 칠순 맞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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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합동 고희연 현장 단체 사진 (화성시 제공)



[PEDIEN] 화성시가 관내 장애 어르신들의 칠순을 축하하는 합동 고희연을 개최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4일, 화성시아르딤복지관에서 열린 ‘제15회 장애 어르신 합동고희연’에는 고희연 대상자 가족, 시의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 화성시지회가 주관하여 사회적 예와 효를 실천하고, 오랜 시간 헌신해 온 어르신들의 삶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대상자 및 가족 소개, 축사, 케이크 커팅, 헌주 및 선물 증정,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케이크 커팅과 헌주, 선물 증정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서면 축사를 통해 “인생의 일흔 고개를 넘어오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르신들의 인내와 헌신은 우리 모두가 본받아야 할 소중한 귀감”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 시장은 “장애로 인해 차별받지 않고 모든 시민이 존중받는 포용복지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하며, 화성시의 복지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버이 은혜’ 선율이 울려 퍼지며 행사장이 따뜻한 감동으로 물들었다. 화성시는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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