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고잔동, 드림클래스 수료식 개최…북한 이탈 아동 멘토링 지원

지역사회 연계, 1:1 멘토링으로 아이들 꿈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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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논현고잔동 지역연계사업 드림클래스 수료식 개최 (남동구 제공)



[PEDIEN] 인천 남동구 논현고잔동에서 북한 이탈 아동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인 '드림클래스'의 2학기 수료식이 열렸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이 사업은, 비영리법인 드림클래스와 협력하여 북한 이탈 아동과 청년 자원봉사자를 1:1로 연결, 멘토링과 다채로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드림클래스는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총 16주 동안 진행되었으며, 축구 경기 관람, 농촌 체험, 직업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참여 아동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번 수료식에는 참여 아동 22명과 청년 봉사자 22명, 그리고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하여, 지난 활동을 담은 회고 영상 상영, 참여 소감 발표, 기념품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논현고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자 송천초등학교 교장인 이명준 위원은, 본교 학생들에게 직접 축하 인사를 전하며 의미를 더했다.

김기범 논현고잔동장은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지역 아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드림클래스와 같은 양질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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